작년말에 이별하고 몇개월을 꾹꾹참아가며 버텼는데
도저히 생각이 지워지지않고 맘이라도 전해보자는 심정으로 근래에 연락했더니
기대도 안했던 답장이와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차한잔 먹자는말에 "그래"
그렇게 오래만에 만났죠
만나기전 대화 답장은 응,어,아니,바쁘지 만나도 별거없겠구나란 맘이었죠
커피한잔 먹고 밥먹고하며 가족들 근황부터 사는이야기까지 찍었던 사진들도 보여주며
웃고 뭐지? 나에대한 거부감이 사라진건가... 약간 오해했죠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부터 연락해도 답장은 또 단답형에 한번 시간날때 만나자는 약속을하면
답을 하지않더라구요 나중에 보자고
그냥 다시 잊고 살아야할까요? 여자맘은 당췌 알수가없네요
아님 다아는걸 나만 모르거나...
견디시겠어요?
어장 관리 중 같습니다.
이번엔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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