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 쓰게 되는 유저입니다.

맞춤법이 다소 부족할지라도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자랑같은 글이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자랑스러운 아버지와 각박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예쁜 아이들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인천 연수구에있는 복합쇼핑몰에서 음식점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 가게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친구들이 가게에 왔었습니다.

학생들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하길래

아버지는 그걸 보시고 배가 불러서 한그릇을 주문했는지 아니면 돈이 부족해서 한그릇을 주문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거기에 그 아이들은 돈이 부족해서 한 그릇을 주문했다고 대답을 하였고 아버지는 어떠한 마음이셨는지 짜장면을 정량보다는 적었지만 한 그릇을 더 주시고 음료수도 한 캔 주셨다고 합니다.

그후로 며칠뒤 아버지는 가게에 안계시는 날 초등학생인 아이가 부모님과 같이 와서 손편지와 함께 현금 8천원을 가게 직원에게 주고 갔다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출근하신 아버지는 그때 짜장면을 조금 더 줄껄 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다시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편지와 돈을 간직하고 계시며 가족들이 오면 식사를 대접하고싶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이글 보시고 아는분이 계시면 쪽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삶이 힘들고 점점 각박해지는 모두가 살기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모든 자영업자분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