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써봅니다.
문콕을 당했는데, 가해자측과 이견이 생겨서 어떻게 조율해야 맞는지 몰라 조언구해봅니다.
가해차량이 1톤포터 탑차...라고 하나요? 뒤에 짐칸문이 열리면서 콕 찍었는데...
눈으로 봤을 때 찌그러짐은 거의 없구요. 철판이 보일정도로 페인트가 벗겨졌네요...
두번째 사진 가운데 조그마한 점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쌀알보다 조금 더 큰 크기???...
일단 가해자측에서 보상을 해주겠다고는 했는데, 보험처리는 힘들것 같고 현금으로 해주겠다는 말을 했구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27~35만원 견적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차를 아침에 맡겨서 저녁에 찾아가거나 이틀 걸린다는 곳도 있었고요..
그런데, 가해자측에서는 자기들이 알아본바로는 20만원이면 된다고 자기들이 내 차를 가져가서 고쳐서 퇴근전에 갔다놓겠다는 겁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거부를 하다가 살짝 언성이 높아지는 단계에서 이야기를 그만두고 돌아왔네요..
1. 저쪽 말처럼 제가 너무 비싼 곳만 고집하고 있는 건가요? 그냥 저쪽이 말하는대로 차를 보내주고 고쳐오면 될까요?
2. 일단 거부를 하기를 했는데, 저쪽도 2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계좌로 현금을 넘겨도 20이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중이라 이후로 어떻게 진행을 하면 좋을까요?
3. 일이 바빠 정신없는데, 이런 일로 더 번잡스럽고 내가 왜 견적을 알아보고해야되는지 답답하고, 내 일상이 더 힘들어진데에 대한 보상은 없나요? 차를 하루 이상 맡겨야 하면 솔직히 렌트비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욕심인가요? 그냥 허허허 웃으며 그럽시다~ 하고 끝낼까요?~~ㅠ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보험관련도 제가 앞뒤를 잘 몰라
그쪽에서 보험접수하지 않겠다면 그냥 안하는건가??? 생각하며 더 말을 못했네요..ㅠㅠ
이런쪽으론 좀 문외한이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페인트 잘 못 바르면 보기 싫고, 나중에 또 벗겨지거나 그러면 또 골아플 것 같아서...
그래도 차라리 페인트 바르고 그냥 가족 외식으로 끝내는게 더 나을까요?.
근데 위에 말한것처럼 저쪽에서는 보험처리 하지 않겠다고 우기는 상황이라 이게 설득이 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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