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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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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2 부산서비 23.09.09 15:09 답글 신고
    저도 비슷한경험이있네요 그때기준 7년전 같이 일했던동생 타지에서 일하면 동향사람이고
    나잇대도 비슷해서 죽이 잘맞는 동생이었음
    그때당시 회사여직원과 연애함(둘다 아는사람)
    1년에 1~2번 전화통화 할정도로
    간간히 연락하던사이 식장가서 뻘쭘하게
    혼자밥먹고 그냥가려니
    왜사진찍으러 안오셨냐
    지금이라도 같이 한장 남기자고하여
    3명이서 신부폰으로 사진한장 남김
    둘다 갑장에 이쁘고 잘생김 (내기준)
    그러고 밥다먹고 돌아가려니
    어케찾아왓는지 부주했던 봉투 고대로 찾아와서
    필요읎다고 코시국에 자리해준것만으로 고맙다고
    봉투랑 답례품을 건네줌
    안받으려는거 던져주다싶이하고 어른들께간다고 했나? 폐백하러 간다고했나? 여튼 슝사라짐
    그리고 몇일뒤 부재중전화 한통이랑
    문자 한통옴 대면대면 연락도잘안하다가
    갑작스레 연락했는데도
    멀리(신부집근처에서 식올림)까지와줘서
    고맙다고 부산서 밥한끼하자고함
    그냥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으나
    이번 여름휴가시즌쯤
    부산왓다고 해서 같이 밥한끼함
    이상한 놈도 많지만
    착하?고 예의있는애들도 많은듯
    답글 2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장 돌림노래 23.09.09 15:01 답글 신고
    저도 갈가말가 고민많이 했는데..그래도 사람일이 어찌될지몰라 참석했네요.
  • 레벨 중장 허허그놈참2 23.09.09 14:54 답글 신고
    뭐 어쩔 수 없지요.. 그냥 적선했다 셈 치고 조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레벨 소장 돌림노래 23.09.09 15:01 답글 신고
    적선까진 아니고..ㅎ 조심히돌아갈게요~
  • 레벨 대령 1 이발소가는스님 23.09.09 14:55 답글 신고
    저도 이런 경험 있는데
    상황이 참 애매합니다
    그냥 식장 앞에서 악수한번 하러 가는 느낌
    결혼식 이후로 지금까지 문자한번 없네요
    강산이 변했을 시간인데요
    그당시 토욜이라서 휴무도 아니고
    외근중이라서 인천에서 서울까지
    짐 싣고 포터 타고 갔는데

    저같으면 연락 안드립니다
    그냥 찐친들과 잔치하면 되는거죠
    40꺾인 지금 같으면 참석 안할것같네요

    신혼여행후 문자나 전화라도 한통하는게 어려우면
    애시당초 초청 연락도 하지 말았어야지요
  • 레벨 소장 돌림노래 23.09.09 15:01 답글 신고
    그냥 봉투나할걸 그랬습니다..ㅎ
  • 레벨 대령 1 이발소가는스님 23.09.09 15:15 신고
    @돌림노래 /> 그런 사람은 봉투도 아까워요
  • 레벨 원사 2 simplist 23.09.09 23:18 답글 신고
    지난달 지방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도 연락 한통 안하네요
    그 새끼는 이제 정리해야 할듯
  • 레벨 대위 1 짱돌벵이 23.09.09 15:02 답글 신고
    8년전이후 연락없다 온거면 축하해하고 생깜
  • 레벨 원수 무대뽀행인 23.09.09 15:03 답글 신고
    맛밥유~
  • 레벨 대장 유수지 23.09.09 15:03 답글 신고
    당당하게 곱빼기로 드세유!!
  • 레벨 대장 불광불급13 23.09.09 15:05 답글 신고
    제 경험상:::그 담은 또 쭉~ 연락없다가 애 생기면 돌잔치 때 연락 올 수도 있는데요. 그땐 그냥 어~축하해~하고 가지는마세요.
  • 레벨 대령 1 이발소가는스님 23.09.09 15:10 답글 신고
    악 설마요~
  • 레벨 대장 불광불급13 23.09.09 15:14 신고
    @이발소가는스님 앙용하새우. 호구 인사드립미다 *.*
  • 레벨 대장 호텔리어 23.09.09 15:07 답글 신고
    맛밥 하새우~
    @.@
  • 레벨 대위 2 부산서비 23.09.09 15:09 답글 신고
    저도 비슷한경험이있네요 그때기준 7년전 같이 일했던동생 타지에서 일하면 동향사람이고
    나잇대도 비슷해서 죽이 잘맞는 동생이었음
    그때당시 회사여직원과 연애함(둘다 아는사람)
    1년에 1~2번 전화통화 할정도로
    간간히 연락하던사이 식장가서 뻘쭘하게
    혼자밥먹고 그냥가려니
    왜사진찍으러 안오셨냐
    지금이라도 같이 한장 남기자고하여
    3명이서 신부폰으로 사진한장 남김
    둘다 갑장에 이쁘고 잘생김 (내기준)
    그러고 밥다먹고 돌아가려니
    어케찾아왓는지 부주했던 봉투 고대로 찾아와서
    필요읎다고 코시국에 자리해준것만으로 고맙다고
    봉투랑 답례품을 건네줌
    안받으려는거 던져주다싶이하고 어른들께간다고 했나? 폐백하러 간다고했나? 여튼 슝사라짐
    그리고 몇일뒤 부재중전화 한통이랑
    문자 한통옴 대면대면 연락도잘안하다가
    갑작스레 연락했는데도
    멀리(신부집근처에서 식올림)까지와줘서
    고맙다고 부산서 밥한끼하자고함
    그냥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으나
    이번 여름휴가시즌쯤
    부산왓다고 해서 같이 밥한끼함
    이상한 놈도 많지만
    착하?고 예의있는애들도 많은듯
  • 레벨 대령 1 이발소가는스님 23.09.09 15:12 답글 신고
    진국이네요~
  • 레벨 중위 1 믹스커피달다 23.09.10 20:43 답글 신고
    글쓴이가 평상시 잘해서 그런걸 겁니다.
  • 레벨 소령 2 달려라말자 23.09.09 15:16 답글 신고
    오죽하면 나한테까지 연락했나 싶어서 간 적 있어요.
    돈보다 부를 사람이 적어서 직접적으로 연락하지 않았을까요?
  • 레벨 대령 1 이발소가는스님 23.09.09 15:19 답글 신고
    맞아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죠
    하지만~~~
    적어도 식 끝나고 연락이라도 한번 드리는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요
    기본이 없는 부류죠
  • 레벨 중장 나빼고다27일생일 23.09.09 15:32 답글 신고
    ㅠㅠ이런 안타깝네유
  • 레벨 대령 3 여기국밥한그릇 23.09.09 20:38 답글 신고
    저도 한달전에 결혼했고 몇년전에 퇴사하셨던 선배분들 몇분 오셨네요...
    오셔서 같이 사진찍고 이야기 좀 나누고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이야기 몇마디 나누고 몇일뒤에 너무 감사해서 카톡으로 기프티콘 보내드렸습니다.
    나중에 약속잡고 밥한끼 먹어야 하는데 도무질 시간을 못내시는건지 아니면 안내시는건지... 계속 카톡 나누고 있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리네요.
    나중에 그 선배분들 좋은 경사 안좋은 비보 소식 접하면 무조건 가려고 합니다.
  • 레벨 소령 2 예진ceo 23.09.09 21:36 답글 신고
    너 그렇게 인간관계가 얇냐? 라고 쪽을주셔야죠
  • 레벨 원사 2 simplist 23.09.09 23:18 답글 신고
    식장에서 혼자 먹는밥은 정말 소화 안되죠
  • 레벨 대령 3 꿈동아리 23.09.10 00:49 답글 신고
    장례식이라면 만사 제쳐놓고 참석했겠지만, 결혼식은 구지 참석할 이유를 못찾겠네요
  • 레벨 대위 3 영미니이이이잉 23.09.10 06:20 답글 신고
    전 저렇게 연락오면 돈만보내거나
    전에 알때 보기싫은넘이면 씹음
  • 레벨 대장 일반오리 23.09.10 07:00 답글 신고
    저도 연락 없던 까마득한 후배가 결혼한다고
    찾아왔길래 밥사주고 결혼식까지 가서
    뻘쭘 혼밥하고 온 적이 있죠ㅎ
  • 레벨 대령 2 사랑의고무호스 23.09.10 08:38 답글 신고
    그냥 축하한다는 말만 전해도 될뻔........
    진심을 담아서............
  • 레벨 원사 3 붕붕아뵤 23.09.10 10:44 답글 신고
    그냥 쌩이죠 ㅋ
  • 레벨 대령 1 민교아빠 23.09.10 11:13 답글 신고
    저는 축하해.. 하고는 안갑니다..
  • 레벨 중령 1 김비서를왜먹었을까 23.09.10 11:50 답글 신고
    나도 저런 관계있었는데 오죽하면 나한테 연락했을까 싶기도 해서 돈만 보내고 축하만 해줌
    대신 내 결혼식때는 안부르고 그냥 연락없이 지내고 삶ㅋㅋ
  • 레벨 중장 개독은정신병 23.09.11 11:22 답글 신고
    거길 왜 가요? ㅎㅎ
  • 레벨 소령 2 palgae1522 23.09.12 02:10 답글 신고
    전 같이일했던 동생놈 퇴사하고 간간히 연락하고 퇴사후 두세번정도 술마시고 했는데 결혼한다고 연락와서 찾아감(집근처 걸어서 20~25분거리)
    가서 인사하고 동생놈이 꼭 밥먹고 신부랑 인사하고 가라해서 알았다고 기다리는데 신랑신부 사진을 보고는 화들짝! 신부가 고2때 사겼던 애임!
    어머나 쒸발~~(놀던애였음,학교 남녀공학 실업계였는데 복학한애였음,이뻤음)동생놈은 한살어렸음. 식은 아직 시작전 토끼자~ 동생놈에게 집에 애아파서 병원델꾸가야한다며 나중에 보자 하고 돌아나오는데 임신한 여자애 하나 또다른 여자애 하나 앞에서 걸어오다 날 보더니 걸음을 딱 멈춤! 바로 딴데보며 토낌! 그 두명이 고등학교때 사겼던애 따라다니던 딸랑이 후배였음! 아는척 하려하다가 지들도 멈칫! 식겁하고 토낌! 동생놈 몇번전화와서 보자보자 하던거 핑계데고 안보다 몇년뒤 이혼했다는소리듣고 만났음! 아직도 그이야기는 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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