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 3 블박확인
-친구집에 놀러온거고
여자애가 주차한거라 했는데
출근해서 블박 확인해보니
어젯밤 10시 40분 경 젊은 여자가
주차하고 밀었는데 안밀려서
전화하고(차주에게 하는 것으로 추정)
다시 시동 걸고 끄고 내려서 보더니
그냥 가더라고요.
여친인 것 같은데...
덕분에 오늘 하루가 아주 꼬였습니다.
6시에 나갔으면 치열한 소아과 오픈런
승리자가 되어서 진료도 금방 받았을텐데
7개월 아기 데리고 병원에서 두시간 보내고
회사는 회사대로 바빠서 정신없고
ver. 2
-6시부터 계속 방송하고
입주민들 다 내려오고
차주는 7시40분에 내려옴
(털레털레 걸어서)
시동켜고 노래 볼륨 MAX
-입주민 아님(친구집 놀러온 젊은사람)
-택시기사님이 일 못한거 보상하라니까
아 씨 얼마면 되는데요 하고 소리침
-차 안빼길래 애 아프다고 차 빼라고
소리치니까 차 앞으로 옮김
-지 차 어디 긁은 데 없는 지
라이트 켜고 쭉 돌아봄
-제일 중요한 것
'사과 안 함'
ver. 1
불법주차 스티커 붙였다고
의도적으로 번호 가려놓고
사이드 채워놓고 아주 멋지네요
택시기사님은 4시 반부터 못 나가고 있고
저는 애기 병원 접수 가야되는데 못 가고
공권력이 하지 않는
정의구현을..!
차량조회해서 차주안테 전화걸껄요 ㅋ
요즘은 안해주나?
사유지라 하더라도 타 차량의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벌금 좀 먹이자 민사로 보상도 좀 받고!!
과학인 인간들 대부분이 기아차를 타더라
이동시키더라구요. 물론 이동전에 파손유무 사진도 다 찍습니다.
한놈으 쓰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피해를 봐야 하는게 민주주의 인가?
이런 쓰레기들은 이낙지 말처럼 엄중엄중 하게 형사처벌 할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제발 진짜 민주주의 이고 자유가 보장된 나라라면 아런 쓰레기 처리 법을 만들어야 한다
국가적 낭비다
전국 주차장.골목 곳곳에...
법안내는 사람들은
기사딸린 나라차 타고 댕기니
저런불편 없어서 나몰라라냐?
애아프고. 가게문열고. 출근하고...
전국민이 속이 타들어가는데도..
법안 발의하는 사람들은
저런 고충 없을테니...
신축이냐 구축이냐 차이지 무슨........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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