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치맥집을하는 43살 소상공인 입니다
작년9월 있었던 일입니다 1년이 지났네요
저희가게는 복층구조로 되어있고 당시 1층에서 조리를하던중 2층에서 큰소리로 욕설이 들리고 테이블을 쾅쾅치는소리가 들렸습니다.
다른손님들이 불안해하기시작했고 진정시켜야되겠다고 판단한순간 2층에있던 다른손님들이 결국 급하게 내려오시면서 사장님 빨리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2층에 올라간 순간 마주한것은 서로멱살잡고 욕을하는상황이었고 빠르게 중간에끼어들어 두사람을 떨어트리고 중재를하려하니 한명이 다짜고짜 저에게 쌍욕을하기시작합니다.
다른한명은 그틈에 나가버리고 공격적으로 욕을하며 밀치기에 구석으로 몰아서 제압을 시도했습니다
욕설은 그치지않고 내가 공격할의사가 없다는걸 눈치챈 그사람은 더욱 강한욕설과 협박으로 저를자극했습니다.
제팔에있는 문신을보더니 양아치새끼 죽여버린다 장사못하게하겠다 내가깜빵다녀온놈이다 니같은새끼 그냥죽여버릴수있다 등 모욕적인 욕설과 협박을들으면서도 제가할수있는것은
뒷짐을쥔채 밀리지않는모습으로 계산하고 그냥가라
다른손님들한테 왜피해를주냐 욕하지마라 이말뿐이었습니다아르바이트생이 이모습을 촬영하려고 핸드폰을 들자 그제서야 간다이새끼야 라는소리를 듣고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그순간에도 끊임없이 욕설은 계속되었고 손님중에한분이 신고를해주셔서 마침 경찰관이 도착하였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남은손님들도 설명을 같이해주셔서 그사람만 파출소로 가게되었고 다음날 대구 달서경찰서에서 연락이와서 진술을하러갔습니다
지금부터가 제이야기의 시작입니다
경찰관에게 cctv영상과 핸드폰촬영영상을 증거로제출하고 폭행 모욕 영업방해로 고소를하고 진술서를 작성하고 가게로 출근하여 청소를 하고있을때 왠덩치큰 사람이 한명가게로 들어옵니다
어제 소란이있었다고 들었는데 장사하시는분이 참고 그냥 넘어가면안되냐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시냐? 누구신대 다짜고짜 넘어가니 참으라니 그런소리하시냐 지금 cctv녹화중이다 라고하니 그냥 아는사람이라면서 둘러댔습니다 그러면서 그양반이 교도관이라는 소리를하더군요 그래서 알게됐습니다
교도관이 깡패랑 다를바없이 행동하냐며 지금오신분 연락처랑 이름좀알려달라니 그냥 중재하러왔다며 미안하다하고 서둘러 가게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쯤 교도관 와이프라는사람과 형이란사람이 가게를 찿아옵니다 왜 본인이아니고 자꾸 다른사람들이 오는지 곱씹을수록 꽤씸하고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가게오픈준비할때 교도관 본인이왔습니다
얼굴을보자 더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합의의사없다 나가시라 단호하게말했습니다.
그리고또저녁에 술먹고 전화가왔습니다
내가 뭘그리 잘못했냐고 합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아저씨는 진짜 반성도없고 그순간모면하려는게 눈에 너무보인다 합의할거면 천만원주면 생각해보겠다라고하니 니맘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그후로 어떠한 연락도없고 사건진행도 너무 오래걸리고 달서경찰서에 몇번을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진행중이다는 답만듣고 먼가 찜찜함을 느꼈지만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한참지난 1월 검찰에서 등기가왔습니다
제가 피해자가아니라 피의자로 되있더군요
쌍방으로 저는 불송치 혐이없음
교도관 그사람은 약식명령으로 종결되었더군요
뒷통수 씨게맞은거같았습니다
경찰서에 전화했습니다 왜내가 피의자냐? 영업방해와 모욕은 왜 빠져있냐? 따지니 선생님이 위협하셨네요 랍니다
굉장히 어처구니없고 억울한상황에 교도관은 약식명령이라도 받았으니 민사를 진행해야겠다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혼자 법원들락거리면서 서류준비하고 피해보상에관한 민사소송을 했습니다
결과는 그냥 어떤보상도없이 끝나버렸습니다
억울하고 화가나는데 어쩌겠나 싶은마음으로 포기해버리고 잊어야겠다 하고 지내던중 몇일전 그교도관이 저한테 민사를건 소장이 날라왔습니다
잊고있었던 그감정이 더욱 더럽게 증폭되면서 일이 손에 잡히지않더군요 가게몇일 문닫았습니다
그 교도관이라는 인간에게 혐오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국민신문고로 민원을 넣었습니다
받은 답변은 역시 힘이빠지는 내용입니다
이해가 되지않아 법무부 답당자와통화를했습니다
이미끝난상황이고 개인간의 소송은 개인들이 알아서하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요지는 민사소송이 아니라 교도관이라는사람이 남의가게에서 깽판치고 본인이억울하다고 소송을건다는게 인성적으로 교정직 공무원에 부적합한사람이라 거기에대한 징계를 내려달라고 민원을 넣은거라 얘기하니 무슨말인줄알겠는데 해줄수있는게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외종결처리했다고 답변받았습니다
말도 참 어렵습니다
그럼 제가할수있는건 커뮤니티에 이걸 올리는수밖에없냐니
그렇게하시랍니다
그러면서 고생하세요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참 소상공인들 힘듭니다
제가 생각한 상식이라는게 전혀 통하지않는 이상황을 더끌고가고싶지않네요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알리고싶었습니다
가게는 내놨습니다
두서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만한 해결을 빕니다.
매장에서 대응도 강압적이고 같이 고함지르는것도 안탑깝고..
경찰 개입이후에 법적으로 진행하려면 변호사 선임해서 진행하시지 ..
변호사가 비싸고 별 쓸모는 없어보여도... 법을 기준으로 내게 유리한게 무엇인지
어떤 서류와 증거를 더 챙겨야 하는지 ... 그로인해 가피가 바뀔수 있는건데..아쉽네요
그리고.. 이곳에 자영업 오래 하셨다는 보배형님이 나름 조언을 해주셨는데..
조언을 조언으로 듣지 않고 거기에도 버럭 하시는 모습이 그날 현장에서의 글쓴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자영업 힘드시죠? 거기에 술 먹은 사람들 상대하는거 더 힘드시죠...
앞으론 저런 사람 있으면 그냥 경찰 부르고 개입하지 마세요
지들끼리 싸우는거 말리다가 가해자 되는경우도 많아요
그냥 경찰 부르고... 기다렸다가 손해본거 있으면 그부분만 배상 받으세요...
부숴진것도 없고... 10~20분 정도 영업지장인건데 천만원은 어디서 나온 금액인지 모르지만...
많이 참으세요... 뭐 어쩔수 없어요..
자영업은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야하는 사람들이에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잘 버티시길 바래요
거르세요 형님들
여자 알바들 앞에서 가오잡고
술취한사람한테 뒷짐지고 반말로 싸우자는 말투와 태도..
곧 펑하시겠네요 사장님..
술취한 교도관도 잘못했지만 자영업 하시면서 저런 태도와 행동은 바꾸셔야 할듯합니다.
쌍방 맞는데? 뭐가 억울하신가?
변호사 선임해서 법리적검토 잘 하셔서 승리하던가 말던가...
저영상만으로는 제3자가 보기에 둘이 똑같은데.
그걸빼고 영상만 보면 님하고 저사람하고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참을려면 아예 참던가 아니면 같이 쌍욕을 박던가
님 행동은 애매함
100프로 피해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해자도 아니고
그냥 똑같이 대응함
아니면 아예 욕먹고 가만히있었으면 동정표라도 갈텐데 할튼그래요
그냥 영상내리는게 나을거같음
뭐 이리 ㅈ같은 경우가 있지???
대구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닌데
나이처먹고 술처먹고 사투리로 꼰대짓하는 거는 정말 못 들어주겠네요.
그래서 대구에서 젊은 사람 다 도망가나봐요.
잘 처리되길 빕니다.
장사하며 집기를부순것도아니고..적당히끝내세요..뭘바라는겁니까ㅉ
보니까 인신공격하시는 댓글들이 상당히많아서 당황했습니다
보배라는 커뮤가 나이대가 있고 그동안의 좋은해결방안들을 봐왔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가입해서 글을올렸습니다
펑할생각은 없습니다. 그래도 걸러들을만한 조언들은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수준낮은댓글러분들은 넘어가겠습니다
그것이 커뮤니까
직업은 왜 써놓음?
교도관말로 내가깜빵다녀왔다 니같은새끼 죽여버린다 장사못하게해줄께 그러고 다음날 3자가 와서 중재하던중 교도관이라는사실을 알게됐구요 그래서 저사람이 했던욕들이 다르게와닿더군요 열등감이 여기에 비유되는 단어인가요?
제가 재밌는 먹잇감을 던져준거같은데 왜이리 일차원적으로 악플들을 다시는지 실소만 나오는군요
댓글은 여기깢하겠습니다
자신없어보여요 님들이 내눈엔
경상도 사건을 해결해줄만한
아량이 없습니다.
그것도 당일가입이죠?
여기 보배 입니다.
일배 아닙니다.
영상속 상황을 제3자가 보기엔
손뒤로 하고 몸앞으로 숙이고 칠태면 쳐봐라는식으로 시비털면서 자극하네요
본인도 잘한거 없어보임.
동영상도 왜케 가오잡나요?
싸움 말리는 태도가 아니구만
말릴려면 말리고
싸우려면 싸우던가
뭐 꼬우면 쳐봐 모드로
취한사람이랑 별다를 것없이 행동하면서
뭐가 억울하다는것인지?
듣고싶은말만 들으실려면 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면서 푸념이나 하세요..
저도 한 성격하고..많이 화났을거 같고
아마 글쓴분보다 더 심하게
했을 수도 있을것 같음
다만 저렇게 행동하고 억울함 이런태도로
인터넷에 글 쓰진 않을듯
천만원
당일가입
대가리 깨진 1찍들에게 공격 받으실듯 ~힘내세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잘해결되시길 바래요.
제가 피해자가아니라 피의자로 되있더군요 << 폭행죄 서로 쌍방이기때문에 님도 피의자죠
그러나 쌍방으로 저는 불송치 혐이없음 << 님은 기소의견이 아닌 불기소로 형사가 검찰에 송치했단
말인거 같고 그교도관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어 폭행죄로 기소되었단 증거이니
해당 폭행죄로 벌금형낸 기록을 가지고 해당 공무원의 징계를 요청하셨어야죠
아니 왜 둘 사이의 사법관계를 가지고 국민신문고 거기다가 왜....
해당 교도관을 상대로 법무부에 폭행죄 벌금형낸 기록을 제출하시고
사실관계 적으셔서 징계를 요청하세요
민사로 소송중인거 같으니 알아서 하셔라 하는거 같네여....흠..
본인과의 민사소송으로 다시 징계 해달라는 민원인데 당연히 안되지
민사소송 한다고 징계합니까?
들이대고 상대방 도발하게 유도하는구만
피의자라고 된 사실에 대한 영상은 없네???이영상이 다가?
교도관이고 아니고가 이 사건에서 뭣이가 중헌디?
이 영상 모자이크 안한것이야 말로 명예훼손이고
초상권 침해야 벌받아라
1차적으로는 남의 영업장에서 저렇게 한 사람은 술깨고 와서 사과를 하면 끝날 일.
2차적으로 손님간의 다툼에, 주인이 개입하고, 주인과 손님의 대결구도를 안만들 수도 있었다는 생각.
3차적으로, 반말로 계속 계산하고 가라.... 이건.. 계속 싸우자는 거 밖에 안됨.
4차적으로, 경찰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제대로 일처리 하면 욕먹을까봐 저러는 걸까.
고소인을 피의자로 만들려면 연락하고, 진술서를 받아야지, 그것도 없이 종결처리 했다는 건 뭔가 구림.
5차적으로, 보배 행님들, 당일가입 저도 싫어하고, 대구 저도 별로지만... 내용에 먼저 집중합시다. 대구라서, 문신이라서 원색적인 비난은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전 님편입니다만.
교도관이나 되가꼬 술도 못이겨서 깽판치는거 보니
안따깝네요
님 힘내세요!!!
힘내십쇼..
그냥 팩트만 올리지
교도관이 뭐요?
개좆같네.
그리고..이거는 보배에 올리지마세요ㅋㅋ
별것도...아닌거 같으니....
장사하시면 비일비재 하지 않나요??
그리고 영상을 첨부터 올려주시지ㅋㅋㅋ
처음영상부터 올려주세요..다들 같이보게..
못알아듣겟는데 다른분들은 무슨말인지
아세요
술한잔 하시고 그만 잊으세요
서비스업이 다 그런것 같아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는게 최선인듯보입니다
요약해드릴게요
1. 가게에서 손님들 싸움말리다 휘말림
2.피해자신분으로 조사받고 증거제출함
3.가해자측에서 합의를위해 3자들을 보내다 나중에 본인옴
4.본인 합의의사없음을 강력히말함
5.사건진행 4개월만에 검찰에서 결과나옴
6.쌍방사건으로 본인 무혐의받고 교도관 벌금나옴.
7.뒤는게 쌍방인거에 황당핮만 본인이 할수있는게없음
8.교도관이 지금나한테 민사를 건상태임
9.이상황이 억울해서 민원넣었지만 해결안됨
10.보배에왔더니 글도 제대로안읽고 까는사람많음
걱정해주신분들 같이분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더 글적어봐야 발작스위치 눌린것마냥 무지성으로 까는사람들때문에 댓글그만달겠습니다
맞고사신분들인가?
여러사람들이 사장님 행동에 문제를 지적하고 계신대 본인은 받아들이질 않으시네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술먹고 진상은 잘못된행동이지만 사장님이
대처하시는 행동도 일반인들이 보기엔 잘못됬다고 생각하니까 사장님 행동 지적댓글이 많은겁니다
앞으로 보고싶은것만 보시고 듣고싶은 내용만 들으실거면 글올리지 마세요
억울 할 순 있겠으나...
CCTV 상황만 보면...
대응이 아쉽네요..
서비스업이 적성에 안맞으신듯
한데요..
사람 상대 안하는
농업이나 어업 쪽으로 업종 변경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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