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희 아파트가 1.2대예요 그래서

밤에는 사방에 다 대고 아침에 빠져나가는 그런 아파트단지 아시죠

제가 댄 곳이 아파트 옆 산책로 입구였나봐요 산책로 있는줄 몰랐음 그정도로 작았음 왜냐면 제 앞뒤로 차가 줄줄 다대고 있었거든요

8시반쯤 차 빼려고 탔는데 유리창이 엉망이길래

내려서 보니 

차 앞에 흙이랑 나뭇가지랑...

흙은 저지경인줄 모르고 제가 와이퍼로 한번 치우는 바람에 저렇게 되었고

앞 유리창에 끼어있던 나뭇가지... 나무 대라고 해야하나 뺀거예요 

뭘 잘했냐 하실 분도 있으실 거예요 그렇게 생각도 하는데 

주차금지구역이긴 하지만 밤에는 전부 이렇게 두지 않으면 (낮에는 당연히 안대요 !)

20년 넘은 주차장 적은 아파트 상황 아시잖아요 이렇게가 아니면 등록차량이 단지 안에 다 수용이 안되는 상황의 아파트 단지

차를 대낮에 뺀것도 아니고 다 출근 시간대에 차 빼요. 

아저씨가 나뭇잎을 던진것도 아니고 (나뭇잎이면 넘어가겟는데) 팍 소리나는 흙이랑 나뭇가지 던진거

이거 찾아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보배님들 동생 친구 일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참 저 내비 바꿔야 겠더라고요 

블랙박스 앞 모션이... 중간에 넘어가는게 7~8초 정도 끊겨서

나무 던진분 나무 던지는 장면이 안찍힘요 ...... 

상황실 가면 보여주신다고 하는데

끊기지 않고 녹화되는 내비 찾아서 바꿔야겠어여 ㅠㅠ 

사실 나무가 꽤 커서 유리창에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비가 그쳐 봐야 알듯. 지금 눈에 보이는 건 없어보여요 

동영상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겟네여 

사이다 감성이나 무결의 피해자 순수악의 가해자 이런 구도 말고요 현실적으로 둘 다 어느정도 잘못이 있는 경우라

글 올려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