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어제 겪은일로 궁금한사항이 있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어제 가족 모임이 있어서 저녁에 소맥 세잔 마시고

8시 25분쯤 대리업체에 대리기사 배차요청 전화를 하였습니다.

식사장소와 저희집은 차로 10~15분거리이며 대리비용은 1만원입니다.

해당 통화중 해당 업체에서 1만포인트가 쌓였다는 안내를 받았고

그러면 이번에는 포인트를 사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8시 40분까지 연락이 없어서 대리업체에 전화를 걸어 해당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 : "기사님한테 연락이 없는데 아직 배차가 안되었나요?"

업체 : "네. 아직 배차가 안되었는데, 고객님이 추가요금 지불 신청을 하시면 배차가 빨리되실수도 있습니다."

저 : "15분 기다리면서 배차가 안됐는데 추가요금을 내면 빨리잡힌다고요?"

업체 : "네. 일단 최소 천원단위로 추가요금 지불신청을 하시면 배차가 금방 잡힐수도 있어요."

저 : "그럼 다른업체에 연락할테니 취소해주세요."

업체 : "고객님 그러면 추가요금 신청을 안하고 배차독촉만 넣을테니 기다려주세요."

결국에는...10분을 더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와서 해당업체에 배차 취소를 하고

식당에서 다른업체 연락처보고 귀가하였습니다.

제 거주지가 지방소도시이긴 하지만 지역의 중간지점에 있기때문에

1만포인트를 쌓을때까지 추가요금 신청한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원래 이런제도가 있었는데 아다리가 안맞아서 우연히 무료로 사용할때 추가요금 안내를 받은건지 궁금해서 글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