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필로티 구조의 빌라에 외부주차 문제, 무분별한 외부차량 통행으로 4개동 입주민의 동의하에 차단기를 설치하게 되었는데요..
각동에서 관리기금을 각자 관리하는통에 자기쪽 가까운 출입구 차단기 비용은 각자동에서 나누어 지불하였습니다.
참고로 그림은 필로티구조의 주차장만 그렸습니다. 그림판으로 그렸는데... 실력이 형편없네요.
저는 B동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쪽 출입구가 그림에 보시다시피 일방통행 작은도로입니다. 입차 출차가 많이 불편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포함한 많은분들이 A동쪽 출입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각동에서 전기료를 따로 관리하다보니 A동쪽 전기료가 차단기 설치전과 비교해서 일만원정도 증가하였고, 저희쪽 전기료도 오천원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저희 B동측은 이부분에 대하여 차액 오천원에 대한 1/2인 이천오백원을 A동측에 매달 지불하고자 했습니다. 결국 합산해서 반반부담하자는 거예요.
차후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은 A동 B동 구분없이 반반부담을 하자고 했었구요.
그런데 A동측에서 다른요구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저희 B동 차단기에 대한 전기료, 유지보수비용은 저희쪽에서 전담하고 A동측 전기료의 증액분의 반, 오천원과 유지보수비용의 반을 저희 B동 측에서 지불하라고 합니다.
자기들은 B동측 차단기를 아예 이용하지 않겠다고 하면서요.
만약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각자 자기쪽 출입구를 이용하자고 합니다. 강제로 막아버겠다고 하네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통로에 위치한 차단기라는 것이 앞쪽 뒤쪽이 한셋트로 생각했던 제가 잘못된것인가요?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하여야하는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십시요.
그 사람말대로 하자면
각 호의 출입통계 내서 다 차등부과 해야 말이 될듯요.
CD동끼리 양쪽n분의1
그럼 돈 더 들여서 4개의 차단기를 하나의 분전함에 계량기 걸고 사용하시고 각동에 1/n하세요 물론 유지,보수비용도
어느동 차단기가 고장나던 한단지로 보신다면 1/n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이거 생각은 했는데 몇천원에
저러는 사이즈면 노답일듯여
저또한 추가되는 금액 15000원의 반반을 부담하자는 취지입니다.
옆에 씨디랑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대단들하네요.....
공동주택 관리기준으로 각자 부담하기로 했고 구획구분이 되었다면 A동 구역의 출입구를 사용하는 B동 사용자는 A동 출입구에 대한 A동측의 요구를 들어주는게 맞습니다. (차단기로 인한 공동전기료 부담 및 전체 공동 전기료를 A,B동이 함께 부담하면 조율이지만 이미 각자 부담하기로 되어있으면 A동과 B동은 별도의 관리주체로 구분되었기 때문에 각각이 되어버립니다.) 법이 권장하는 규정이 그리 되어 있어서 A동이 부담하라는 대로 하셔야 하는게 규정대로 따지고 보면 맞게 되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동 사람들 중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규정을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저리 요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별거 아닌걸로 힘쓰고 갑질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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