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반갑습니다.
어제 와이프랑 등산을 가서 중턱쯤 올라갔을때
진짜 등산길 바로옆 한 3~4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나이들어보이는 남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모자를 쓰고 고개를 푹 숙이고 똥을 싸고 있더라구요
진짜 순간 중국인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냄새도 너무 나고 짜증도 나고 말문이 막혔네요
물론 급똥은 100퍼 이해한다지만 조금만 올라가고 내려가면 몸을 가릴곳이 충분이 있는데
내가 이런꼴 볼려고 등산 다니나 싶기도 하고
참 그랬네유
그래놓고, "나 잡아봐라~~" 천천히 걸어가도 절대 쫒아오지 못할겁니다
뒷 수습하기 바쁠테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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