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청년입니다.
1년에 최소 6번~ 많게는 10번정도 고열과 목통증, 근육통을 동반한 목감기(편도염인것 같습니다)를 앓고 있습니다.ㅠㅠ
오늘도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부터 목이 부어서 침삼키기도 힘드네요ㅠ
늘 가는 이비인후과가 있는데 처음에는 주사맞으면 괜찮아지는것 같았는데 이제 면역이 됬는지 주사먹고 약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무조건 1주일은 앓아야 괜찮아집니다.
평상시에도 외출시 무조건 마스크착용, 찬물x 무조건 미지근~뜨거운물 마시고, 소금으로 하루한번 가글하고, 하루 영양제를 3개씩 챙겨먹는데
면역력따위는 아예 없는지 1달내내 몸이 건강했던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봄여름에 2~3회 가을겨울에 5~8회정도 목감기를 앓는데 한번오면 최소 1주는 앓아야되니 삶의질이 너무 떨어집니다ㅠㅠ
목감기 전조증상이라도 나타나면 또 1주일 앓아야 될 생각에 너무 우울해집니다ㅠ
그래서 요즘 편도 절제술 알아보고 있는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ㅠ 조언을 얻고 싶네요
결국 편도 수술했습니다.
정확하게 먼저 편도가 부어서 아픈건지 확인해보시고
편도가 붓는거라면.
그냥 편도 수술할거라 애기하시고 수술하시면 됩니다.
1-2일에서 2-3일정도 시간이 걸리고 어지간한건 다 실비로 처리하면 됩니다.
병원비는 제가 수술할때 병원비 약값 합쳐서 대충 65만원정도 나왓습니다.
아.. 병원은 1인실 또는 2인실 쓸겁니다. 이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곳 지금 수술하시는거보단 여름이 좋은데...
그건 상처부위에 열이 나서 열 식히게 위해 찬거 많이 먹어야 하거든요..
아니면 목에 시원한 얼음 찜질해야 하는데..
겨울이라서.. 이건 좀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수술한 날 포함해서 대략 1주일정도면. 상처가 다 낫고 매운음식 뜨거운 음식 다 드실수 있습니다.
수술하시고 김치 같은거 먹다보면 아 내가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아시니깐..
수술하시고 1주일은 장 관리 한다는 생각으로 죽 드시면서 유산균제도 드세요.
그럼 장관리 하는거랑 가병운 운동까지 한다면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가 됩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최소 4일정도의 휴가 같은걸 내야 한다는 겁니다..
추가로 다시하번 애기하지만 편도가 붓어서 아픈건지 확인하시고
수술 하시라는 애기입니다..
편도가 부어서 아프신거면.. 솔직히 수술하고나서 10여년동안 목감기 두어번? 걸려서 아픈거 말곤..
목감기때문에 아픈적 없습니다.. ( 코로나 제외 )
이비인후과에서도 목이 부었다고만 얘기를 하는데 편도가 부은건지 확인해야겠네요ㅠ
혹시 부작용같은건 없으셨나요??
그게 심한 감기일경우에 한에서요.. 편도가 없는 저도 두어번 걸리고 ( 콜로나도 걸렷으니 제외함 )
전부 심한 독감이였고 편도가 붓거나 목감기 같은거? 전혀 모르고 살정도로
편도 걱정 안합니다..
그러니깐 정확하게 편도가 부어서 목감기 증상이 온건지 보시고
편도 때문이라면 그냥 병원 가서 수술하시면 됩니다..
제가 수술할때 검색해보니 당일 수술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본문을 읽어보면 편도가 자주 붓는건 확실해보이니..
좀 큰병원 가서 편도가 자주 붓는다 편도 수술하려고 한다 하시면
될겁니다.. 전 분당 차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참고로 부작용은 없엇고.. 너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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