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당해서 블라 당했네요
내용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일이 대응 힘들어 재업합니다
영상은 차후 다시 업로드 하겠습니다. 뉴스로 보시면 짧게 나옵니다
신고 당하지 않게 단어 하나하나 엄선하여 신고 당하여 블라 당할 일이 없습니다
(보배 영자님 신고 들어왔다고 무작정 블라 먹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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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이면 꿈뻑 죽는 46세 아빠입니다
저는 천안 백석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백석동에 초등학교 2개뿐이여서 딸은 집 가까운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딸 아이가 18명에게 둘러 싸여 집단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조직 15명, 폭행자 3명-A남, B남, C남)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자살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폭행 이유도 허탈합니다
어쩐지 여름부터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주말에 집에만 있고, 이사가면 안되냐, 과민성대장 증후근으로 병원도 다니는 등
이런 이유가 있었을 줄이야.
1~5학년 까지 담임 면담하면 어떻게 키우셨길래 애가 이리 밝고 똑바르냐고 했었는데 ㅠㅠ
빨리 파악하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9월27일 폭행 당한 후 한달 반을 두려움에 혼자 끙끙 앓다가 11월9일 담임에게 신고하여 알게되었습니다
영상 보시면 조폭무리들이 달려와 폭행하는 듯 두려울만 합니다 (영상1)
폭행 외 악질적인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떻게 자랐길래 이렇게 된거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영상1
영상2
내용(이해를 위해 단답으로 쓰겠습니다)
학교 과자파티를 하는데 A남이 딸에게 젤리를 달라고 함
딸이 젤리를 줌
그후 학교 광장에서 친구와 춤추면서 놀고 있었음
A남의 여자친구 D여가 울면서 왜 딸에게 젤리를 받냐 너무 싫다고 함
A남 갑자기 딸 잡아 족치겠다고 소리치며 친구 18명을 몰고 딸을 찾음
18명이 소리치며 달려와 무서워 친구와 도망감(영상1)
B남, C남에게 바로 머리채 잡혀 끌려와 폭행 당함
키 170 넘는 A남에게 발로 배를 가격 당하여 충격에 뒤로 날아감
폭행 도중 도망을 시도 했으나 문 앞을 2명(E남, F남)이 지키고 있어 도망 못침→B남, C남에게 다시 잡혀와 다시 폭행 당함
여기서 폭행만큼이나 악질적인 일이 발생
피해자 2명에게 자기들이 보는 앞에서 서로 싸우라고 함
싸우는 척 하니 맘에 안든다며 폭행
폭행 당해 아파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조롱하는 모습
딸 친구에게 '저 멀리 있는 문을 3초 안에 찍고 와'라고 지시→못함→폭행
딸에게 18명이 보는 앞에서 "나는 '후다'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라고 합니다→소리침→폭행
(근데 초6이 '후다'가 뭔지 어떻게 알지?)
폭행 당한 후 먼지 털기 위해 화장실 갔는데 D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D여 : 미안 이렇게까지 하려는건 아녔는데...풉!!(웃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수업 다 듣고 집에 왔습니다
폭행 한달 반 후 11월9일 담임에게 신고하여 학교에서 가해자들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또 사건이 발생합니다
폭행 남자 3명이 접근하여 없던 일로 하자고 종용?(협박이죠) 합니다(사진1,2,3)
또 D여는 : 나 아는 언니들 많다
너희 둘 그 어떤 중학교를 가던 내가 언니들에게 말해서 학교생활 못하게 해주겠다
2차 가해(협박) 이후 피해자인 딸과 친구는 학교를 2주간 안갔습니다
학교 졸업식도 못가겠다고 합니다
협박과 폭행의 두려움에 중학교도 못가겠다고 합니다
학교에 이야기 하여 가해자들을 동네 다른 학교가 아닌 타 학군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니
'교육 받을 권리'등 이야기를 하여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가해자 부모에게 알려라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기 자식이 폭행한 피해자가
가해자 때문에 학교를 못 나가고 있으면 본인 자식을 학교에 안보내고 학교에 알려 피해자가 학교 나오게 해야 하지 않겠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다시 학교에 안 보냈습니다
집에서 정신교육을 시켰습니다
'넌 나쁜짓을 한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이므로 당당해야 한다.'
방학 2주 남은 시점에 스스로 학교 간다고 하여 등교 하였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또다시 못 가겠다고 하여 학교 안가고 있습니다
인생 첫 정규 학교 졸업식을 못 갈 것 같습니다
조사 도중 알고 보니 학교 옆 가족끼리 자주 가던 족발집이 가해자 부모 가게 였네요 와..ㅆㅂ..
현재 학폭,형사고소 신고 한 상태입니다
예상컨데 처벌은 약할 것이고, 가해자와 같은 학교 다닐거 같고...
어떻게 해야 분이 풀릴지 모르겠습니다
망신이라도 줘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다른 학군으로 보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보배님들은 자녀분들 유심히 관찰하여 보살펴 주세요
학폭,형사 결과 나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가해자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동네분들 배달이나 외식하실때 주의하세요!
세상이 얼마나무서운지 뼈저리게 느껴보고
잘가라!
백석동 가장Xxx족발, 마X국밥. 문닫고.
그나마 촉법때 걸린것을 마지막 행운이라 여기고..딴나라가서 죽은듯이 반성하고 살거라!
어린애 발로차서 배가아프게 한게아니라,
마음을 다치게한 죄..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벌써부터 이상한거만 배워서...
가해자부모들한테도 민사로 계속 괴롭피시길...
보배에 학폭으로 경험있으신분들 있으니...
그분들 조언도 같이 들어 보십시오.
부모들이 문제다 문제!!
에효~
힘내시고 건승 하십시오!!!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벌써부터 이상한거만 배워서...
가해자부모들한테도 민사로 계속 괴롭피시길...
보배에 학폭으로 경험있으신분들 있으니...
그분들 조언도 같이 들어 보십시오.
부모들이 문제다 문제!!
에효~
힘내시고 건승 하십시오!!!
가해자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동네분들 배달이나 외식하실때 주의하세요!
https://youtu.be/E6Ls1GqfoxM?si=D1-d0Y3E8p7N8hgW
세상이 얼마나무서운지 뼈저리게 느껴보고
잘가라!
백석동 가장Xxx족발, 마X국밥. 문닫고.
그나마 촉법때 걸린것을 마지막 행운이라 여기고..딴나라가서 죽은듯이 반성하고 살거라!
어린애 발로차서 배가아프게 한게아니라,
마음을 다치게한 죄..
오늘 학폭위 끝났습니다
학폭위 잘 끝났나요?
결과가 어떻든 서운하실텐데
`우리집 부자다 합의 보면 된다`
같은 동네에 뭔 부자가 있겠습니까
가정교육이 안된듯 합니다
말씀하세요 무료로
적극 도움 해드릴게요!
이건 선을 넘엇네요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학폭이 접수되고 피해 학생이 희망하면 단 3일이라도 가해 학생을 분리(등교중지 또는 학교 내 별도 공간)할 수 있습니다. 그거라도 이용해서 자녀분이 학교에 나가서 피해자이고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놈들은 꼭 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학폭으로 사안 접수되고 어떤 식으로든 조치가 이루어진 후 보복이나 협박을 하게 되면 또 별개 사안으로 학폭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그 놈들 혼내주세요~
쌍욕이 저절로 나오데요.
따님이 정신적 피해가 심하겠네요..
법적으로 할수있는 조치 다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장 교감 학생부장 담임 그리고 가해자 부모와 아이 있는데서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나와 아이는 떠나지 않을거고, 너희들 얼굴과 이름 기억한다고.
계속 지켜볼꺼고 앞으로 얼씬거리면 전부 공개한다고 했었습니다.
우리딸이 이제 대학3학년입니다.
키도 178이나 되고요.
고등학교땐 학교에서 좀 노는 애들한테서 친구들 지켜주는 당당함도 갖더군요.
그 찌찔이들은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지만,
부디 아이를 위해서 힘 내세요!
아빠잖아요!
저도 천안 백석동에 살아요!
아직 3개 남았습니사
팝콘 들고 지켜봐주세요
그래야 학교가 정신차리지
가해무리들 부모들은 인실좃 시켜야한다
사이트라는곳도 처음 와봤네요.. 저는 천안 옆동네 불당동에 살고있는 학생들가르치는 40대 아줌마입니다. 맘까페에서 이글을 보고 마음 철렁하더군요 일단 딸아이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제가 다 분해서 며칠 밤잠 설쳤습니다. 저 또한 중학교때 학폭 피해자로 힘들었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좀 현실적으로 조언해드리고자 감히 댓글 남겨봅니다. 딸아이가 원한다면 저는 아예 천안아산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전학 추천드립니다.. 비겁하게 도망가라는게 아니에요..
저또한 중학교때 너무 힘들었고 저는 부모님이 보수적인 분이라 전학 자퇴이런건 꿈도 못꿨습니다 학업성적또한 높아서요..
근데 제가 자살을 말할만큼 너무 힘들어하자 담임선생님께서 자퇴를 권유해주셨습니다. 제가 성적도 되고 하니 검정고시로 대학 갈수도 있고 중학교는 검정고시 고등학교는 특목고가고 이런식으로 제안해주시면서
제부모님 설득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순간 정말 엄청난 힘을 얻었습니다 학교란 꼭 가야하는곳으로
생각하고(딸아이가 부모님한테 바로 말을 못하고 한달간 끙끙 앓은것도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저이유가 크겠지요) 자라온 저는 저말로 정말 큰 힘을 얻었고 중학교는 자퇴하고 고등학교는 아예다른지역으로 진학해서 다행히 무탈히 마치고 대학진학까지했습니다..
저 주동자3명을 다른데로 몰아넣는다 하더라도 같이 있어준 15명 남자애 무리 그 여자친구 무리등등 이 좁은 천안아산지역에 아이는 그 그림자라도 마주치면 등골이 서늘할거에요 비겁해서 도망가는게 아니라
아이의 트라우마의 극복이나 아이를 위해서라도 전학이나 당분간 홈스쿨링 권유드립니다..아마 여기댓글에선 어떻게 어떻게 복수하라는 방법의 댓글들만 무수히 달릴것같아서 현실적으로 그 후 방법중 하나를 고려해보시라고 이렇게 댓글답니다
저도 학교에서 근무하지만(이부분때문에 댓글다는게 조심스러워서 망설이다가 답니다 초등학교는 아닙니다.) 학생인권조례,아동학대방침때문에 학교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가해자들에게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게 요즘 실정입니다.. 이렇게 크게 공론화시키도록 커뮤에 글올릴건 정말 잘하셨어요. 글에서 느껴지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만큼 아이가 이사태를 잘극복하고 훌륭히 자랄수 있을거에요. 저희아버지는 무척 엄했기에..
지속적인 괴롭힘이 아니었으니 사고라 생각하고.. 힘내세요..
인생끝이 아닙니다.. 다시 일어나고 예전의 즐거웠던 딸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따님을 믿어주세요 대신 저는 아예다른지역으로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고민 많습니다
정말 가해자들...그리고 그 가해자들을 감싸는 부모들....정말 싸그리 법적조치 다 걸어야합니다. 진짜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저건 정말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저런 애들이 나중에 커서 범죄자 되는거고 더심한 범죄를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버님 힘내십시요~~딸아이에게 더 나은 생활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당당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주 가담자 3명중 1명만 이슈되고 2명은 이슈 안 되는게 부글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것 거의 다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지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는 반드시 공유 드리겠습니다
자녀분이 이 일을 뒤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의 상처가 잘 치료됐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cctv외에는... 증거수집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목격자진술서도 확보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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