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도 힘들고 빡센 보직에있다가
애까지 나아서 지금 제 2의 군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애가 이제 돌지났는데
항시 자유롭지 못하고 잠을 원하는데로 잘수조차없고
많이 움직여야하고 와이프 눈치보게되고 수고스럽고 잘못하면 저한테 뭐라하거나 스트레스 받는일도 생기고 책임도 져야하고 돈도벌어와야하고 운전도 할줄알아야하고 사람 기분도 맞춰줄줄 알아야하며 애랑 놀아줄때 쇼맨십같이 애한테 연기도 할줄알아야합니다
의미있는 제2의 군생활이라고 보지만 일탈하고 싶을때도많고
주말이 더 힘들고 회사에 가고싶을정도입니다
참 그러고보면 군대 면제받고 직장안다니고 돈많은 백수에 애없이 사는사람이 참 자유롭게 사는사람인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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