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06월09일 우리둘찌오빠.. 작년5월경에 옆구리 허리통증을 얘기 했으나 한 일주일쯤지나 괜챦아 졌다하여 별일 아닌줄...이혼하고 인테리어 날일하며 버는족족 아이들 병원비. 학비.생활비로 다 주더니 올해 또 작년과 같은 증상으로 병원내원...신장암4기 랍니다.
어찌어찌하여 설대 병원 비뇨기과 예약 했으나 전공의 파업으로 종양내과 협진 날짜가 바로 안잡히고....
오빠의 통증은 참을 수 없게 고통 스럽고..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어 마음이 아파 죽을꺼 같은데 저도 흉선암으로 수술후 통증으로 인해 큰 도움도 안되고...
그러던 중 제 남편이 일산 백병원 예약을 해서 오늘 진료 받고 오후에 입원 했습니다.
담주 화요일 수술 날짜도 잡혔구요....수술 잘되고 항암 잘받고 건강해 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곳에 흔적 남깁니다.보배드림 언니.오빠.동생 등 모든분들 건강은 건강 하실때 더더더 챙기시길 바랍니다.건행하세여...
환자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가족들도 힘든 내색하지 마시고 오빠분에게 긍정적인 말들 많이 해주세요
요즘 종양은 치료할수 없어서 못고치는비중은 작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빠른 쾌유 기원하겠습니다
사연자분내외 건강한 삶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살고자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힘내십시요
힘내세요...
희망을 잃지 마시고
치료 열심히 하셔서
꼭 완치 후기 올려주세요.
두 분 모두 쾌차하셔서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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