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컴퓨터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저씨입니다
두딸을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이것저것 가릴것없이 단돈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먹고살수있기에 저는 부울경을 돌아다니며 고객님이 찾아주는 곳이면 감사히 달려가 수리를 해드리고있습니다.
2023년 10월초에 창원진해에 고객님께서 아드님(중학생)이 고사양게임을 해야한다고 떼를 쓴다며 gtx4070그래픽카드를 달아달라고 요청을 하셨고 저는 아드님니 쓰기엔 너무 비싼제품이라며 gtx3060도 원하는 게임이 다 돌아간다며 무리하시는것보다 효율적인 소비를 권해드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객님이 주문하신데로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부품을 주문하고 다시한번 고객님과 약속을 잡고 10월18일날 어머님과 아드님이 옆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드리며 컴퓨터 본체에 장착을 해드리고 테스트를 마친후 결제요청을 드렸습니다.
어머님은 바로 보내주신다며 걱정말라고 하시면서 계좌번호를 문자로 달라고 하셔서 바로 그 자리에서 보내드리고 저는 저녁시간이 너무 늦어 황급히 빠져나와 부산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계속 연락도 안받으시고 입금문자를 보내도 문자는 확인을 하시는데 입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12월달에 아드님께 전화를 드려서 어머니가 연락이 안되시는데 무슨일이 있냐고 여쭈니 아무일도 없다며 어머니에게 전화왔다고 전해주겠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전화는 오지않고 부모입장에서 부끄러운일인데 왜 아들한테 전화를 하냐며 연락할테니 기다리라는 내용의 문자가 왔습니다.
또 그렇게 계속 전화와 입금요청 문자를 보냈는데 계속 입금 및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저는 고객님에 카톡프로필이 팬션에 놀러간거며 맛집에 간거며 이런것을 바꿀때마다 본인은 저렇게 모든 생활을 다 누리시면서 저의 아이들은 치킨한마리 사달라는걸 사주지도 못하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결국 2024년 2월 6일에 경찰서에 사기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오늘 낮에 또 전화를 드렸더니 역시나 전화는 받지 않고 이번에는 경찰서에 사기로 신고를 했냐면서 저의 대처가 좀 놀랍다며 서운하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답장으로 충분히 시간과 기회를 드렸는데 계속 연락도 안받으시고 입금도 안하셔서 그렇게 했다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좀 해달라고 했더니 또 문자만 읽으시고 답장이 없으시네요ㅜㅜ
정말 하루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데 본인의 아들의 게임을 위해서 다른사람의 돈과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고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저런식의 문자를 보내는 고객분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이 사건이 소액이라서 흐지부지 넘어가거나 변상을 못받는건 아닐지 걱정이 가득합니다ㅠㅠ
제가 다른방법이나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혜를 좀 모아주십시요ㅠㅠ
합의히자고
연락올 것이고
그 때
KIN 하세요
벤츠ㅡㅡ 저도 그런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자기들은 좋은거 다 먹고 쓰면서 왜 남의 돈을 이렇게 우습게 생각하는지.... ㅜㅜ
네 맞는말씀이세요 ㅠㅠ 저도 그렇게 해야하는데 참 성격상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정말 장사하면서 많이 배우네요 저도 좀 더 독하게 장사를 해야할듯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차피 안줄련은 날고 기어도 안줍니다
이건 부탁이 아니라고 쐐기박을정도로 쎄게 나가야줍니다 씨게 나가야 줄까말까하는데 왜 굽신거리세요 당연한권리를ㅡㅡ
아프니까 사장 그만들하세요
사장과 손님이 서로 상도덕을 지켜줘야
네네 고객님이 성립이 되는겁니다
나는 너한테 이만큼의 서비스를 해줬는데
너는 나를 엿먹여? 오히려 이용해먹으려한다?
이때부터는 손님 아닙니다 그냥 적입니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26년째 장사중입니다
손놈들한테 당하고살지맙시다 우리 ㅠ
합의히자고
연락올 것이고
그 때
KIN 하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죄지은것들은 두발 뻗고 못잡니다.
저 중학생아들이 저런 사기꾼 부모한테서 뭘 배울까요? 사기치는거 배우겠죠!
꼭 성립 되어서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물건 값과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법이 왜 이런지.... 당연히 돈을 안줫음 가져오는게 당연한건데...ㅠㅠ
그냥 집앞에가서 하면 안되나요?
주 목적은 돈 받는거고
뭐라 하면 잘 쓰고계신지 점검 차 방문 왔다고 ㅋㅋㅋ
글쓴분이 채무자가 아니라 먹튀자가 채무자죠.
근데 gtx는 10시리즈에서 끝인데 rtx랑 헷갈리신듯..
머리속에 온통 해먹을 궁리인가
뭐가 그리겁납니까, 가서 깽판치시던가 고발하시고
본인이 서비스한 합당한 금액을 받아내세요
그게 안되면 자영업 때려치고 직장 다니세요
예전에 학원할때 학원비 3개월치 1년동안 안내길래, 문닫으면서 고소하겠다 하니 지랄하면서 다음날와서 결재 ㅋ
전 대연동 거주중인데 컴퓨터 as필요하면
연락한번 드리고싶어서요
자식새끼한테 부끄럽지도 않나
아 진짜 이런것들 보면 짜증남
피해자시잖아요 법대로 하시죠
드러워도 귀찮아도 받아내야됩니다
먹튀한 인간아... 참 골고루들 한다.. 열심히들 살아...
애 키우면서 왜 그러고 사냐... 불쌍하다
저도 현장설치일 하는데
돈안주는 사람들때문에
골치가 너무아픕니다.
하....진짜 힘들기도하고
서럽기도하고
명대사 나옵시다 찾아가서 동네방네 쪽팔리게 만드세요
퍽퍽해지는 세상
돈안주면 압류신청하세요 통장
근데 진짜 개그지네
님도 앞으로는 손님은 떨어지겠지만
선금받고 움직이세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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