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에 부모님시대까지는 가부장적인 사상이 있어서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 딱딱나눠서
남자는 돈만 벌어오고 집에서 일안하고 육아안하고
남편말이 곧 법이었고 여자는 순종적이었고
이런 세상에 남자들은 결혼하는게 이득이었죠
근데 지금은 가부장적이긴 커녕 가정적으로 해야하고
결혼할때 더많이 가져와야하고 남자가 외벌이라도 돈벌어와도 같이 육아하고 집안일 해야하는 시대이고 남자가 양보해주고 져줘야하는 시대가 되버렸죠
가정적이고 더 나아지고 사회적으로 올바른건 분명합니다만
남자의 입지도 그만큼 줄어들고 결혼하고 육아하란 말을 권할수도없는 시대인것도 분명합니다
가부장적인 시대는 그만큼 남자들이 책임을 많이 져야 하구요.
물론 그시대 어머님들이 고생 참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어머니 세대가 힘드셨던걸
딸 세대들이 보상받으려 하는게 문제
맞벌이라면 당연히 가사분담 하고
외벌이라면 아내들이 전업주부하는게
상식적 인거 아닌가요?
경제적인면에서는 더 힘들었을겁니다.
지금은 컴퓨터로 입력하고 출력하고,공장에 자동화설비가 없어 전부 사람이 했고,
공사판에서도 지금은 흔하디 흔한 안전화 없이 일하던 시대에요.
산업재해로 죽고 다치는 사람이 지금보다 옛날이 훨씬 더 많았어요.
그런 시대에서도 자식들 여럿낳고 길렀으니 편했을거라는 생각은 마세요.
지금 우리는 주5일 년,월차 다챙기면서 쉬지만
아버지 세대들은 죽어라 야근에 기본주6일에
심지어 바쁘면 한달내내 쉬지도 못하고 출근하고
IMF때 아버지들은 더 말할수도 없겠죠.
그러니 어머님들도 집안일은 당연하다시피 한거겠죠 집에서는 남편이 편히 쉴수 있게끔.
퇴근하시면 나랑 놀아주시고 공부도 봐주시고 집안일도 같이하시고.
우리어머니 일하셨고.
그시대에도 맞벌이 하셨음.
집집마다 다른거임.
아버지가 주말마다 요리해주시고.
세상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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