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도보로 하는데, 사무실 바로 앞에 신호등 없는 짧은 횡단보도가 있어요.
바로 윗쪽에서 코너를 돌아서 내려오는 차들이 많은데
양보해주는 차가 거의 없어서 기다렸다가 건너는게 9할 됩니다.
오늘 적당한 거리를 두고 건너는데 흰색 그랜저HG가 못해도 시속 60km는 되는 속도로 달려오는데
피할 거리도 아니었고 놀란 마음에 그 자리에 멈춰섰는데, 본인도 그제서야 봤는지 급정거 하더라고요.
정신 차리고 째려보다가 건너왔는데 차주가 창문 내리고 쌍욕하면서 가더군요.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데 애초에 속도를 안 줄이고 오는 X 잘못 아닌가요?
신고하고 싶은데 고작 이런 건 신고할 건덕지도 안되는 거 같고,
차량번호 뒷자리 8708 이고 흰색 그랜저HG에 차주는 30대 초반 남자
이것밖에 몰라서 뭘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아침부터 열불터져서 진정이 안되길래 보배에라도 푸념해봅니다.
바로 골목으로 끌고가 실전 참교육을 부산
부곡동 GS슈퍼 앞 도로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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