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저희 아들의 자대배치 결과가 발표됩니다.
여디로 가게 될지 아내랑 저랑 아들이랑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휴일이라고 핸드폰을 잠시라도 쓰게 해주면
어디로 가게 되는지 알게 될텐데
하루 종일 아들 전화만 기다릴듯요.
내일이면 결과가....^^
그나저나 소대장이 찍어서 보내주는 사진 보면
애가 나날이 까매지던데
이러다가 흑인으로 오해받고 미군으로 배치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엄마 닮아서 파푸아뉴기니 스타일인데......
까매지면 더 그 쪽인데.....
여튼 배타고 고생하게 될 아들에게
자대라도 조금이나마 편한데로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는건 이기심일듯요.
울 아들이 안가면 다른 누군가가 갈텐데 말이죠.
아들이 없, 부럽구만유
지가 플랜카드 걸까요?ㅋ
근데 사모님을 언급 하셨는데
후환이 두렵지 않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