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릇없고 잘못한건가요?
부모님 댁갔다가 버스정류장 가는데
할아버지가 길빵하면서 걸어가더라고요
제가 비흡연자라 담배연기 극혐해서
가로지르는데 담배 팅구면서 침까지 뱉아서
침피하느라 담배맞음 ㅡㅡ
그래서 순간 아 씨발이 입에서 나왔고
할아버지가 개발작 하시더군요.
저도 최대한 감정을 누르고
그렇게 해서 침피하느라 담배꽁초 맞아서 순간 나온거다.
걍 갈길 가시라 ( 사과받을 생각도 없었음)
했는데 부모도 없냐 가정교육부터 2차 발작 시작하심
그래서 나이도 지긋하시고
살만큼 사셨는데 길에서 길에 침밷고 꽁초 버리지 말라는건 안배우셨냐니깐 틀니까지 뱉아가면서 욕하면서 손올라 오는데
웃으니깐 ㅋㅋ 갑자기 급 차분해지면서
에이씨 니 오늘 운좋은줄 알아라 하면서 또 침밷고 가더군여
진짜 ㅠㅠ
하
여러모로 복잡함 오늘하루 ㅠ
반나절도 안됐는데 ㅠ
인자사신 어릴적 추억의 할배 할매 는 멸종
젊은것들은 길거리나 술집앞에서 엄청난 길빵과 가래침 더럽게 뱉는거는 워낙 흔하니까
이슈도 안되고..
역지사지라 하셨습니다.
역시
지랄을 해야
사람이
지가 잘못 한 줄 안다...ㅋㅋㅋ
그런건 지랄을 한 번 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나이 먹은 사람 폄훼 하려는 의도에 글 같음
정당으로, 남녀로, 지역으로, 나이로
참 다양하게 갈라치기 한다.
어린새끼들도 저런 새끼들 있습니다
담배 튕구고 사람한테 침 뱉고
침 피하느라 담배를 맞았다는건 사람한테 뱉었다는거 아닌가?
그리고 또 한개 이건 일주일전인데 동네 기부체납 공원인데. 개 시추를 목줄 안하고 산책. 근처 아이있는 가족은 아이를 들고 피하는것 같아. 순간 빡. 옆에가서 여기서 목줄안하면 안되죠. 개 무시. 그래서 벌금입니다. 이러니 급 발진해서 뭐 만 하면 벌금벌금 자꾸 이래(많이 들은것 같음ㅋ) 넌 법 다 지키고 사냐 그래길래 어 난 다 지키고 산다.. 그뒤에 뭐라뭐라 했지만 무시하고 그냥 감.
저도 무시하고 가야하는데 그런 순간을 보면 빡쳐서 애기하네요.
사람들 지나가는 길, 또는 사람 바로 옆에서 침 뱉는 ㅅㅋ들 진짜 극혐임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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