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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대통령실 측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통화를 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 대표의 건강 및 안부를 물었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내주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함에 따라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다. 특히 범야권 계열 인물들의 내각 입성 등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강 대변인은 “민생이 어렵다는 말로는 모자랄 만큼 국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고되고 지치는 상황”이라며 “여야 없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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