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서 나오는 차를 보고 앞차는 정차해서 양보를 했고
그 뒷차는 그걸 추월한다고 중침해서 주행하다가 나오는 차를 박고.....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조금 어려울수 있는 사고인데요.
제가 사는 동네는 주행중인 차가 그냥 멈추고 운전자 내려서
자기 볼일 보러 가는 경우가 많아요.
우측으로 붙이거나 비상등을 켜지 않고 그냥 멈추고 내리는 겁니다.
이런 일이 잦다보니 앞차가 멈추고 몇초 지나고 나면
알아서 추월해서 가야 합니다.
안 가면......욕 먹습니다......
기다려도 욕먹고 빵빵거려도 욕먹고........
심지어 그러고 내린 사람이 왜 안지나 가냐고 욕하고.....
(기억하시려나요? 복권 사러가는 할아버지가
생으로 길 막고 내려서 오히려 뭐라하던 그 영상?
저희 동네 에서는 일상이에요)
이런 동네의 운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사고인거죠.
정상적은 동네에서라면 도의적으로도 아반테 운전자의 잘못이지만
저희 동네에서 그런 사고가 난다면....아마도....양보해준 앞차도
같이 욕을 먹을것 같아요. 그걸 왜 양보해서 사고가 나게 하냐고.....
그러기에는 양보해준 차량쪽 차선이 편도 1차로라서 누가 저기에 대놓고 주차를 할까 싶네요
이유가 어찌됐든 아반떼 쪽 과실이 매우 큰건 사실이라...
그냥 길에서 멈추면 그게 주차에요.
전방주시도 안하고, 좁은 골목길에서 얼마나 악셀을 쳐 밟았으면 박냐고;
그것도 뒷휀다 박은거면, 서행만 했어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인데?
너의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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