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부시장에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입니다
저는 이번 영월 도시재생센터에서 주최한 달빛축제 모집전화를 받고 참여를 하게되었습니다
행사 전 담당자에게 여러 번 전화드리며 메뉴 자리 방문객 수를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하루 이천에서 삼천 많을 땐 사천 명 가까이 온다고 하셨고 메뉴도 너무 괜찮다고 잘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중히 고민하다 보일링 시푸드 메뉴로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식자재만 200만원 넘게 준비했습니다
닭고기만 100킬로가 넘고 새우 홍합 꽃게도 대량으로 들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축제가 시작되니 제 부스 쪽으로는 손님이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배정받은 자리는 야시장 구석 동선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행사 전에는 메인자리 가능하다 상단 회의 때 이야기하자 하셨는데
막상 이따 이야기하자 저분과 이야기하라 해놓고 충분한 설명없이 추첨이 끝났으니 그냥 여기도 잘될 거라고 하시는 말을 믿었습니다
행사 첫날부터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고 하루에도 수차례 전화를 걸어 손님이 없다 지나가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며 다른 방법을 요청했지만 화구를 앞으로 꺼내라 음식이 맵다는 답변 뿐이였습니다
정작 메인 자리는 현수막만 걸어놓고 운영하지 않는 부스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자리라도 장사할수있게해달라 부탁드린다고 여러 번 연락드렸지만
확인 후 연락주신다던 담당자는 끝까지 전화 한 통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엔 연락 자체가 두절됐습니다
결국 4일 동안 시푸드 5그릇 파는 처참한 결과로 폐기한 식자재만 100킬로가 넘었고
가게 정리도 못 한 채 밤늦게까지 음식물 폐기하고 나눠드리며 너무 허탈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장사가 안 된 문제가 아니라
행사 주최 측의 운영 부실과 소통 부재로 인한 피해입니다
도시재생센터는 이런 행사를 할 때 운영 부스 수 참가 상인 수 행사 규모 같은 걸 실적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장사를 안 해도 부스 수만 많으면 성공한 행사처럼 보고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상인들은 손해를 보고 행정은 실적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운영하지않고 현수막만 걸어놓는 부스, 제천업체, 상인이 아닌 사람들도 모집하여 메인자리를 주었고
타지에서 온지 얼마되지않아 아무것도 모르고 아는사람이 없는 저를 구석자리에 방치했다 생각합니다
미운영 부스는 이미 이전 행사에서도 운영하지 않은 이력이 있으나 행사측에서는 모른다는 말도 너무나 황당합니다
상단을 모집하기만 하고 관리하지않으며
상단들의 수익은 전혀 고려하지않은채 불필요하고 비좁은 공간까지 부스를 억지로 만들어 자영업자를 행사에 이용한것이라 생각됩니다
방문객 수 과장, 자리 배정 불공정, 운영 부스 관리 부실, 상인 요청 무시, 사후 피드백 부재로 손실이 상당하고 많은 상황들이 기만이거나 사기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도시재생센터에서 하는 공공행사니까 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게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다시는 이런 불투명한 운영에 피해 보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처럼 음식물 쓰레기 만들고 울면서 돌아오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이걸로 호응을 얻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장이 괜히 사장입니까?
결정에 책임을 지는 자리잖아요
값 싸게 배웠다 생각하세요
시장한테 편지를 쓰던지 인터넷에 도배를하던지 지역카페에 개쪽을주던지 해야죠
탁 까놓고 말씀드려서 님이 분위기 모른 상태로 이상한 곳에 투자 하신 거예요
진해군항제라든지 국내 유명 축제들 그 정돈 되어야 축제 때 돈 버는 거고
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냥 보여주기식 축제에 동원된
"아이템 독특한 이벤트 부스"를 전시하기 위한 축제고요.
그런데
축제 선정 업체 신청 할 때 뭔가 화려하게 포트폴리오 내셨거나
"이런 특이한 음식 팔 겁니다!" 하셨겠죠
공무원들이야
"오~ 그래요? 어차피 파는 건 업체 몫이고 자신감 넘치시는데다 아이템도 독특하네요. 이거 돈 많이 드는 걸텐데 이런 걸 하신다고요? 알았습니다. 선정은 해드릴게요"
이겁니다
공무원들 잘못 없어요 그냥 그렇게 일하는 것일 뿐
업체측에서 축제 참여 부스로 선정 되려고 포트폴리오 거창하게 쓰고 뭐 손실이 나든 안나든 내 몫이니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 밝히면야
공무원들이야 땡큐죠. 우리 축제 활약해주시겠다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아무리 봐도 그냥 의기 넘치시는 뉴비 창업자 분의 한탄 같아보이네요 저는
그냥 축제 선정 됐으니 돈 좀 벌겟지? 아닙니다. 절대.
하루 만 명 단위로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축제 정돈 되어야 하는 거고
그런 곳은 다른 방식으로 업체 선정합니다. 진짜 돈 버는 축제라서.
그런데 그런 매머드 축제도 하루 200만원을 식자재 재료값으로 안 써요.
다른곳 탕후르 3천원 이라 알려주니깐 동일하게하겠다
가격이 비싸도 존맛이면 사먹을건데 주변 경쟁에 많이 밀렸네요
맛에대한 경쟁 가격에대한 비교 둘다 실패한듯
힘내세요
ㅠㅠ
다만 행사 주최측의 상단 참점을 위한 블러핑, 불공정한 자리배정, 미흡한 부스관리, 상단의 피드백에 무응답 하는것은 진행될 앞으로의 행사속에서 불필요한 리스크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결과가 이렇게 돌아오다니, 얼마나 허탈하고 속상하셨을까요.
이건 단순히 장사가 안 된 게 아니라 시스템부실로인한
진심을 다한 사람에게 돌아온 무책임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자신에게 상처가 안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진심은 분명 누군가에게 닿았을 거에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 장사 성패>가 아닌 운영측의 공정성과 관리 미흡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글을 올린것입니다
불공정한 자리배치와 미흡한 운영으로 다음 행사때에는 반복되왔던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관심꺼리 이상이 되지않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끓여서 파는 수산물..메뉴 인것 같은데??
행사메뉴는, 대부분 핑거푸드라고 해요. 손에들고
다니며 먹는 음식과 매장에서 식탁에서 먹어야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제가 읽은 내용으로는 강산짱님은 매장에서 팔아야하는
메뉴를 선택하신것 같습니다. 닭강정이라던가, 닭꼬치라면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자리위치도 문제겠지만, 메뉴선정도
중요합니다. 공무원들 하는 그런 행사는 안가는게 낫습니다.
도시재생공사...도시재생 컨퍼런스에 가보기도 하는데
결과는 망한 행사밖에 없었어요. 비싼 댓가 치루었다고 생각하세요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아 유동인구가 있었고 손님과의 소통, 피드백이 있었다면 빠르게 홍합탕등 메뉴 수정이 한번쯤 있었을거같습니다
실제로 3일째 부터는 새우 꽃게도 넣고 홍합탕을 끓였습니다
저도 야시장 초보여서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했고 해당 담당자는 현명한 판단할수 없게끔 부추기고 자리배치를 불공정하게 했으며 필요한 요청에 무응답하고 운영하지 않는 자리는 메인에 주는 등 개선되어야 할점이 분명함을 이번 행사도 조용히 끝내고 내년 행사에 또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적당한 메뉴선정과 판매수량을 계산하지 못한것은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는 저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피해도 제가 입었지요
다만 판단하기 어렵게끔 현혹하며 설명이 불충분했고, 불공정한 자리배치, 상인요청에 무응답등으로 행사 운영측의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하여 실질적인 상인 관리로 더 나은 행사 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랄뿐입니다
건물주 말만 믿고 장사했다가 망하면 건물주 탓하시겠네요
1홍보, 예상방문객 과장혹은 부정확한 정보제공
2자리배치 및 관리의 불공정성
3참가자 문의에 미응답, 소통부재
4기상대비등 현장관리 미흡으로 참가자들 판매에 불편함을 끼치는등에 대한 실태공유 글이였습니다
제가 메뉴를 잘못선택하고 수량을 잘못 계산하여 손해를 본것에 제 책임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할수도 있었을 일이라 생각해요
이건 본인이 행사참가하겟다햇고
재수없게 구석자리 배정받은거고
항의햇지만 다른직원들이 너무바빠서
신경못쓴거고
그런글을 3번째 올린다음에야
비로소 베스트에 오르셧군요
장담컨데 맛과 가격은 맞앗나요??
그것도 의문입니다 저는
첫쨋날 둘쨋날 셋쨋날 넷쨋날 전부 손님이 없다 유입이 더 어렵다 자리배치에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밖에 못팔았다 이러면 안된다 가능한 소비하고싶다 하니 맵다고 했습니다
매워서 영업이 어려웠다는 생각은 할수없던것이
그날 먹은 다른 손님이 오셔서 물티슈 있어요? 하실때 맛은 어떠세요?? 하니 맛있는데 제입에는 조금 더 매우면 좋겠어요 라고 했어요
4일간 10그릇을 판매하며 재방2분
그리고 자기도 ㅇㅇ축제 행사 관계자인데 사진찍으며 명함달라고 축제 나와줄수있겠냐 각기 다른 행사 관계자 두분께서도 연락처 받아가셨습니다
재수없게 구석자리를 배정받을때 그 자리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없었고 자리 배정 며칠전부터 자리에 대해 계속 떠들었는데 상단회때 얘기하자 이따 얘기하자 저사람이랑 얘기하자 기다려라 해놓고 자리배정추첨 끝났다고 한 것을 부당하다 말하는것입니다
상단회 참여하지 않고 추첨 참여도 하지않고 운영도 안했고 이번에도 안하는 부스를 위해 재수없는 자리에 배정된것이 부당하다 말하는 겁니다
마음같이 자리 배정도 안되구
음식 장만도 힘드셧겠구요
본인 장사 음식이 있으면
편햔대 없으면 인지도 안되구
지역 사람들도
안오는 메뉴는 힘듭니다
저희는 국밥집이라 국밥으로
들어가면 그냥저냥 되는데
행사 자체가 힘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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