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만 마신 술입니다
지금도 달리고 있고요
먹고죽자는 마음으로 달렸는데 꿀잠에 달달한 긴 꿈까지...
죽는게 이렇게나 쉽지가 않는데ㅡㅡㅡ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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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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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연유인지 알 길 없지만
하루만 살아보자라는 마음 먹고 산다면
그 하루가 또 하루로 이어진대요
무슨 연유인지 알 길 없지만
하루만 살아보자라는 마음 먹고 산다면
그 하루가 또 하루로 이어진대요
들이붓내
헐...
사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해가 바다임에도 물이 썩는 이유가
여느 바다와 다르게 양쪽이 다 막혀 있어서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 작은 것부터 다른 분들을 돕기 시작했어요
폐지 줍는 할아버지 우편배달부 택배 배달기사님
생수 드리기
집앞 쓰레기 줍기
뒷사람 위해 출입문 잡아드리기 등등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것들이에요
후기 기대할께요
그리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강추요
추천 2개 쐈습니당~^^
저 만날 때까지 살아계시구요
삭막한 시대에 대사가 마음에 오래 남더라구요
뒤에서 비겁하게 저러고 다니는 쪼다들이니 신경 안씁니다 제껴버리죠
제가 강강약약 스탈이고..또 뵈어요~~
왜 죽으시려는 건지는 몰라도,
일반인에게는 사후 세상이 사전 세상 보다 더 낫다는 약속은 어디에도 돼 있지 않습니다.
사후 세상이 몇갑절이나 더 힘든 상황일 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다시 사잔 세상으로 회귀할 수도 없잖아요.
술 드시지 말고, 해 좋은 낮에 가을 햇빛이라도 많이 쐬시는 거 권장 드려요.
초기 우울증엔 해 아래서 움직이는 게 정말 효과적이거든요.
밖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몰토크라도 하는 시간이 많아질테고요. 이 둘은 우울증의 가장 강력한 적이예요.
대화 상대 없으시면 개 한마리 키우시면서 같이 산책도 하고 걔랑 대화(?)도 나누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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