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에 어르신이 지팡이짚고 신호등을 건너다가 마지막에 쓰러져서 누워계시는데 . 차에 밝힐꺼같기도하고.
차를세우고 도와드렸는데 어르신이여도 혼자서 부축하기가 쉽지가 않터라구요. 주변사람들 10명 지나가는데 젋은친구들 담배피고 그냥지나가고. 다들모른척.. 뉴스에서 어디서 본거같은 생각이나서 모자쓰신분 검정티 입으신분 찍어서 이야기하면 도와준다는 뉴스를본대로 하니 도와주시내요 ㅎㅎ
길건너로 부축해드리고 119불러서 마무리 해드렸습니다.
제 자신을 자랑할려고하는건 절대아닙니다. 세상이 각박하고
괜히 도움줬다가 피해보지않을까 하시는분들도 많을텐데.
그래도 누군가에 부모님 자녀 라고 생각이 들어요..
각박한 세상이지만 너무 모른척하지말고 조금씩 도와주고 살아요 ^^






































의인이십니다
참 잘했습니다
복 많이받으세요
참 잘했습니다
복 많이받으세요
의인이십니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첫번째 펭귄이 되기는 정말 힘들죠.
정상인이 아닌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와드렸습니다.
제가 다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지나가는 사람들 도움 요청받고 싶으면 콕 찝어서 말해야 합니다. 내 맘 같겠지 알아서 도와주겠지 하다간 내상입습니다. 거기 어떤 옷 입으신 남자/여자분 저 좀 도와주세요 119에 연락 좀 해주세요 하고 지칭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술주정 하는 사람인가 해서
그냥 지나갈 수도 있어요
대부분 다 도와줍니다
몸소 나서서 보살펴주어서 감사합니다^^
베푼 만큼 다른 어떤 경로로든 돌아오지요
있으면 내가 나서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겠지라며 미룬다는 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심리랍니다.
그럼에도 님같은 극소수의 이타적이고
희생적인 사람들이 있는데
동양에선 그들을 의인이라하고
서양에선 영웅이라 부르죠...
애쓰셨네요.
저도 정림동에서 어르신 쓰러져 게신거 보고 바로 119신고하고 112신고 했습니다
어르신 상태가 어떤지 몰라서 그냥 보자마자 빠르게 신고가 답인것같아서요
근처에 서부소방서가 있어서 신고 한지 1분도 안된것같은데 오더라고
중건에 학생들이 터지하려고 하는거 말렸습니다 상태를 모르니 학생들한테 신고했으니 기다려 보자고 했죠 다행히 구급대원분들이 가까운 건양대로 이송했고 경찰분 전화와서 진료잘받고 생명에는 지장없다고 신고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러라고요
저혈당 뭐 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길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으면 내가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겠지만 신고라도 빠르게 해주시면 누군가의 가족을 살릴수 있지않을까요??
아무튼 작성자님 잘하신겁니다
글쓴분은 운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술취해서 도로에 누워서 자던 취객 인도로 올려 놓고 정신 못차리길래
파출소 전화해서 경찰 불러서 인계 해줬는데
다음날에 출근하는데 경찰에서 전화 오더군요. 그 취객 지갑 없어졌다고
내가 훔쳐 간거 같다고 파출소 오라고 cctv에 부축한거 해서 내려 놓고 옆에
서 있어서 그냥 끝나긴 했는데... 그뒤로 그냥 무시합니다.
멍청해서 3번 겪고 나고부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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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이것이 무슨 말이냐?????
내가 그대로 복사한 거야
일전에 혼자 넘어진 자전거가 멈춘차량을 고소한 사건도 있었고..참 각박하네요
앞으로 점점 더 각박해 질겁니다.
하지만 그냥 가신 여러사람을 비난하지는 말아주세요.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요.
못봤을 수도 있고, 범죄 관련에 데인 분도 있을 테고,, 등등...
그런데 요즘 괜히 잘못 나섰다가 부축 잘못해서 허리 다쳤다느니 병원비 어쩌고 하는 세상이라 쉽게 누굴 도와주기가 꺼려지는 것도 있어서 무작정 그냥 지나갔다고 비난하기도 그러네요 에효...
훌륭하십니다...
용기있으십니다
그래야 널리 퍼지고 나의 가족들도 님같은분 덕에 은혜를 받을수있으니까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참 조심스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경찰+검찰+판사 입니다.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부축하다, 넘어지는거 잡아주다.
성추행신고당하면 그길로 인생 종치는거
지나가는 사람은 사회가 흉흉해서 그런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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