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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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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윤건희구속 25.11.12 03:12 답글 신고
    어떠한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참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이제75세 넘어 가시는데 대화를 해보면
    예전과 같지 않고 깜빡하시고 같은말을 반복하시고 우기고 화내고 많이 답답합니다.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치매라는 질병을
    답글 6
  • 레벨 중장 구리구리밤 25.11.12 07:13 답글 신고
    아버지가 칠순이시고 양로원 18년 근무하고 정년퇴직 하셨는데...
    맨날 하시는 말이 아빠가 화장실도 혼자 못 가거나 자식도 못 알아보는 지경되면 무조건 요양원에 넣으랍니다
    서로 죽는다고 다 살으려면 요양원 가야 한다고
    지독하다고 하십니다 치매...
    긴병에 효자 없고요
    답글 1
  • 레벨 원사 1 jneibwkd 25.11.12 06:28 답글 신고
    치매는 정말 슬프고 고통스럽고
    사랑 하는 사람들을 서서히 기억 하지
    못하고 잊어 버리게 되는 마음 아픈
    질환 입니다.....ㅠㅠㅜㅜㅠㅜ 치매도
    하루 빨리 정복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네요...
    답글 1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3 답글 신고
    가족 구성원 전체가 위태로워집니다
  • 레벨 상병 2승사자 25.11.12 14:39 답글 신고
    어머니가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희 어머니도 3년전 치매판정 받고 집에서 지내시다가 지난달 요양원 입소하셨습니다.
    ㅜ.ㅜ 정말 힘듭니다.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4 답글 신고
    어쩔수 없다는거 압니다. 고생하셨어요
  • 레벨 대위 3 현란한손놀림 25.11.12 14:47 답글 신고
    어머니87세 치매2년째 같이살고있습니다
    와이프랑 초등학교1학년 딸이랑 있습니다
    제가 막내고 딸을좀 늦게낳았네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4 답글 신고
    목이랑 발을 자주 주무르게 해주세요. 손으로 하면 님이 힘드시니까 지압발판 밟게 하고..목은 폼롤러 사서 마사지 해주세요. 정말 도움많이 됩니다
  • 레벨 상병 소닉크 25.11.12 23:11 신고
    @아첨햇살 목도 경동맥 강하게 마사지하고 경추1.2번은 약하게 누르고 경추34567번은 가볍게 문지르면 좋아요
    발은 종아리도 해주면 좋습니다.
    4년동안 어머님 해드리고 있는데 정말 도움됩니다.
  • 레벨 하사 2호봉 난이네 25.11.12 14:57 답글 신고
    제 딸아이가 묻더군요 훗날 거동불편하고 정신 없게돼면 누구랑 살고싶으셔? 저는 아무하고도 안살고싶어 요양원에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나 때문에 너희들 가정에 분란 생기는거 원치 않는다고 했네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5 답글 신고
    말씀하시면서도 먹먹하셨죠? 저도 그랬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5 답글 신고
    비추 누르는것들이 뭐.. 사람종자겠습니까? 사람으로 태어난 짐승만도 못한 존재들이죠.
  • 레벨 대위 3 놀이터고수 25.11.12 15:29 답글 신고
    그래야 산사람은 또 살아갑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죠
  • 레벨 대령 3 제네라온 25.11.12 15:48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훈련병 성원윤 25.11.12 15:55 답글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TMI 예여 굳이 이런거 보배에 작성하실 필요는 없으실듯 본인의 아픔은 아무도 헤아리지 못해여 여튼 힘든건 맞져 수고하셨어여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7 답글 신고
    말씀하시면서도 왜 본인글에 반대가 4개나 되는지 모르시겠죠? 베스트 글에 치매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공감해서 쓴글입니다.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시는것 같네요. 어쩔수없는거죠뭐.. 보배란데가 원래 그래요. 부정적인 글 쓰면 부정적인 글만 쓴다고 난리치고.. 그럼 보배에서 무슨글 써야하나요? 정치? 싹다 지우고 원래 대로 자동차랑 레이싱걸만 남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레벨 하사 1호봉 포올폴 25.11.12 16:13 답글 신고
    저희 아빠는 cdr2는 넘고 3에 약간 모자르는? 중증치매셨는데요. 사람들은 다 알아보셔서 누가 보러오면 몸이 불편해 보일뿐 전혀 치매라고 생각 안하셨어요. 그래서 잠깐 잠깐 보는 사람들은 잘 모르고 가까이에서 오래 있으면 심각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섬망처럼 헛소리, 헛것 등을 많이 보시고, 당뇨와 투석으로 인해 식욕이 해소되지 않아서 그런지 자면서 먹는 시늉을 엄청 많이 했어요. 화장실 실수를 시작하더라구요. 우리는 대소변이 마려우면 장실 갈 타이밍을 맞춰서 가지만 느낌이 오면 해결을 하는건지 참다참다 타이밍을 못 맞추는건지 실수를 하셨고 실수 후에도 속옷 버렸다고 말도 안해서 한참뒤에 말라 붙은걸 치웠어요. 괜시리 저희 괴롭히려고 그러나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러다 기저귀 사용했구요. 또 밥 먹을때 입은 벌리는데 수저 있는 음식물을 입에 제대로 못 넣으셔서 매번 흘리기 일수였고 또 국물류는 들고 입에 가는동안 근력이 딸려서 그런지 숟가락이 기울어져서 주르륵 흘리고 젓가락질도 힘들어하셨어요.

    처음에 당뇨가 생겨서 갖가지 당뇨합병증이 오고 치매가 왔었는데 어느날 미열이 2주동안 안떨어져서 119불러서 응급실 갔는데 폐렴이라했고 타병원 진료가 있어서 그병원 진료도 보는터라 거기로 연계 입원하려했는데 의료파업 등등으로 최근6개월이내 진료 없으면 진료,입원 거부해서 입원 안하려는 아빠 설득해서 응급실 갔던 병원에 입원했어요. 투석도 하는중이라 그 컨디션으로 1시간거리 병원을 다닐 수 없었기도 했거든요. 아빠가 중증환자라 연명(?)거부 동의서 쓰고 입원했고 열흘정도 뒤에 소천하셨어요. 정말 무슨 사고가 심하게 나서 무조건 입원을 했어야하는건 아니였고(미열이지만 당뇨합병증들이 심해서 무조건 했어야했을 수도 있지만) 괜히 입원해서 회복되고 퇴원하자고 설득을 했나 싶습니다.. 깨어 있을땐 정신이 정말 멀쩡해서 더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8 답글 신고
    고생 많으셨어요 ㅜㅠ
  • 레벨 원수 Saramim 25.11.12 16:25 답글 신고
    진짜 치매좀 정복되길
  • 레벨 중령 1 허큘 25.11.12 16:35 답글 신고
    눈물이 납니다. ㅠ
  • 레벨 상사 1 꿀달달 25.11.12 16:49 답글 신고
    긴병에 효자없죠...
  • 레벨 하사 3 영감시대 25.11.12 16:49 답글 신고
    저희 어머님 84세 이제 시작하시는듯
    손자 몰라보고 바지에 실수하시기 시작함
    아버님(식사),누님,도우미 번갈아 가면서
    돌보는데 요양병원 모시기 얼마 안남았는듯
    지금은 그래도 자기손으로 식사하시고 화장실 가시니 한두번 실수해도 그럴려니 하는데 그게 일상화되면 감당힘들듯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8 답글 신고
    목 풀고.. 발 지압 많이 하게 하세요. 도움많이 됩니다
  • 레벨 소위 1 방구돼지 25.11.12 17:11 답글 신고
    치매 할머니 모셨던 사람으로서 이해갑니다.
    돌아가셨을때 되게 슬펐는데, 한편으로는 잘 가셨다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너무 무너져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8 답글 신고
    솔직히 말해서.. 인간의 존엄? 이라는 단어가 사치죠.
  • 레벨 중장 정글리안 25.11.12 17:18 답글 신고
    치매 가족모신분만 이해함 절대 이해못해요
  • 레벨 대위 2 아같다 25.11.12 18:17 답글 신고
    의학이 좋아져 사람이 오래살 수 있게 됐는데 딱하나 안되는거 뇌의 노화입니다.. 적당히 살고 가는게 맞아요.. 정부에서 안보살펴줍니다.. 삶의 질 떨어지고 가족관계 안좋아지고 집안재정 거덜납니다..
  • 레벨 대령 3 바보나라천재 25.11.12 18:21 답글 신고
    치매에 관한 영화 한 편 소개드립니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현재 개봉중입니다.

    정말 슬픕니다.

    자전거 타고 울고 가는 모습에서
    배우 故이선균 느낌도 나고
    배우 이광수 느낌도 언뜻 보이고

    완성도 좀 높으니
    부부끼리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레벨 이등병 김반장인데요 25.11.12 18:22 답글 신고
    치매 걸린 시어머니 4년 수발한
    우리 엄마ㅜㅜ
    본인도 치매입니다.
    너무 가엾고 속상하네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29 답글 신고
    목 많이 풀어주시고,. 발 지압판 밟게 해서 혈액순환 잘되게 해주세요.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 레벨 하사 2 과태료 25.11.12 18:45 답글 신고
    치매,암 무서운 병들은 정말 하루빨리 정복했으면 합니다
  • 레벨 중령 3 삶의의지 25.11.12 19:02 답글 신고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루빨리 좋은 약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소장 왕따올빼미 25.11.12 19:11 답글 신고
    이런상황을두고 지옥같은 딜레마 라고하는것같네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저도 두렵네요.
  • 레벨 대위 3 맥스킹 25.11.12 19:19 답글 신고
    그냥 자식 맘가는데로하는겁니다.

    부모로서 잘하셨으면 복받으실듯요.
  • 레벨 중령 3 자몽처럼 25.11.12 19:42 답글 신고
    치매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반드시 필요합니다
  • 레벨 간호사 당근주세요77 25.11.12 19:53 답글 신고
    저는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 이간질에 시누랑 남편이 대판 싸우고 1년간 왕래를 안했는데 그게 시어머니의 치매증상으로 시누에게는 아들며느리가 구박하고 때린다고 해서 그런거였어요 초반에는 괜찮으셔서 몰랐어요 나중에 길 잃어버리실때는 2년정도 모시면서 케어했고 그뒤로 시누가 그냥 요양원 보내드리자해서 몇년계시다가 1년정도 시누가 모셨습니다 치매환자와 같이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몰라요 나이들면 추억으로 살아가는데 그런기억들이 서서히 사라지는 슬픈병입니다 가장 사랑하던 아들도 못알아보시고 저는 며느리라고 알아보시고 아들이 밥주면 흙준다고 뱉고 저나 손녀딸이 주는것만 드셨어요 93세에 돌아가셨는데 손녀뻘며느리 귀하다고 아껴주시던게 생각납니다
  • 레벨 일병 Number01 25.11.12 20:08 답글 신고
    저희 엄마도 시아버지 치매 7년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글 읽으며 저희집 모습이 떠오르네요. 싸가지없는 아빠 동생과 고모들까지. 할아버지 살아생전 이 집은 저희한테 준다고 했는데 돌아가시기 직전 형제들이 찾아와서 얘기 좀 하자더니 재산 탐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더 심한 일도 있었지만. 어쨋든 지금은 제가 연락 다 끊어 버렸습니다. 쓰레기들. 나중에 엄마 모실건데 당연히 엄마가 고생한만큼 해드리고 싶습니다.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30 답글 신고
    잘하셨습니다. 효도하세요
  • 레벨 원사 3 인타스텔라2 25.11.12 20:15 답글 신고
    화도 많아지시고 거짓말도 하시고
    욕도 하시고 그렇죠...
    요양원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게
    속이 편했습니다..
  • 레벨 대위 3 그런거없어 25.11.12 20:20 답글 신고
    외할머니가 경증 치매였는데 참...
    어린 나이에 병 앞에 효자 없단 말이 생각나더군요
  • 레벨 소장 팩트만말할께 25.11.12 20:45 답글 신고
    손자를 삶아 국을 끓여서 퇴근한 자식과 며느리에게 먹이려 한 케이스도 있었죠...ㅠㅠ
  • 레벨 원사 1 크레이지마린 25.11.12 20:47 답글 신고
    진짜 극악의 치매환자셨네요.
    저희 할아버지도 치매셨는데 대소변을 못가리고
    가끔 몰래 나가셔서 길 잃어버리는 정도여서 그렇게 힘들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오히려 치매오셔서 담배 안피는 장점도 있었고 그 외에는 평생 말이 별로 없으셨던 분이라 그런지 좀 점잖은 치매였습니다.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06 답글 신고
    네.. 극악의 치매였죠. 지금 생각해도.. 정말 몸서리가 쳐집니다. 길 잃어버리는건 초기라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못돌아다니게 집에 모시면.. 왜 못돌아다니게 하냐고.. 정신이 좀 맑으실때 나가셔서 동네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을해서 초반엔 저희집 식구들이 동네에 못된 자식들이라고 소문났었어요. 그 오해 풀리는게 불과 몇달 안되긴 했지만요.. 사람들도 보는 눈이 있으니까요. 할머니가 정상이 아니라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까 저희에게 와서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갔어요
  • 레벨 병장 연극이끝나고 25.11.12 21:13 답글 신고
    2000년도 초반에 다 먹고 살기 힘들때 할머니는 풍+치매로 방안에누워서 보내셨지요. 식구 6명에 방두칸이니
    뭐 다사다난했고... 요양원이 있었지만 그때 당시 7천만원에 월 200씩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요즘 말하는 고급 실버타운인데
    그것도 종교시설에서 하는... 요즘은 돈이라도 있으면 간병인 한달에 돈들여가며 쓰면 된다고는 하는데
    참... 말이 쉽지
  • 레벨 하사 2 그때는그랬지 25.11.12 21:33 답글 신고
    세삼 우리 엄마 생각나 눈물 글썽이네요.
    수십년 둘이 살다 88세에 갑자기 장때문에
    입원하셨는데 한달만에 돌아가셨네요
    치매는 커녕 저보다 기억력도 좋으시고..
    자식들 고생 일도 안시키시고..
  • 레벨 소장 읍니다 25.11.12 21:50 답글 신고
    저희 할머니는 진짜 양호하신거였구나.. 가끔 가족 잘 못알아보시고 대소변도 가끔 지리시는 정도였죠.
    돌아가신지 거의 20년 되어가네요 ㅜ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04 답글 신고
    맞아요. 정말 우스게 소리로.. 벽에 똥칠할때까지 산다고 하는건 그걸 겪어본 사람들에겐 끔찍한 말입니다
  • 레벨 준장 뽀잉훈 25.11.12 21:50 답글 신고
    개인이 절대 감당 못 하죠.
    결국 이재명 정부가 팔걷고 나서야합니다.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04 답글 신고
    그 어떤 정부도 이건 해결하기 힘들겁니다. 다만 조금씩만이라도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레벨 중령 1 젊은오빠 25.11.12 22:19 답글 신고
    십여년 전, 제 친 할머니도 저러셨죠... 며느리가 날 죽이려 한다고...그냥 노망인 줄 알았는데...
    돌아가시고 한참후에야 그것이 치매라는 걸 알았죠...
    저도 돌볼 상황이 안되기에 치매 걸리시면 죄송하지만 요양병원에 입원시킨다고 대놓고 말씀드렸습니다!
  • 레벨 원사 3 미세먼지한그릇 25.11.12 22:20 답글 신고
    어머니도 뇌질병 관련 쓰러지셔서 중환자실 가셨는데 퇴원하면 요양병원 갈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님이 쓴 현실적인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힘내요
  • 레벨 간호사 파란하늘이그리워 25.11.12 22:23 답글 신고
    진짜 티비에서 보는 밥줘~ 누구냐? 이런 게 아니예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31 답글 신고
    그건 치매축에도 못끼는거죠
  • 레벨 소령 3 RIVERHILL 25.11.12 22:36 답글 신고
    ㅠㅡㅠ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12 22:37 답글 신고
    저 당시엔 울음도 안나왔었어요. 감정이 메마르고.. 그저 온가족이 서로 짜증내는거랄까?
  • 레벨 상사 2 하늘연 25.11.12 23:06 답글 신고
    겪어본 사람만 이해할겁니다!
  • 레벨 중장 밥은먹구댕기냐 25.11.12 23:11 답글 신고
    제발 치매를 예방할수있는 방법이 빨리 개발되길 바래요
    치매는 환자 뿐 아니라
    주변 모두가 힘들어지는 질병입니다
  • 레벨 이등병 꼬표 25.11.12 23:20 답글 신고
    추억을 잃는 슬픈 병입니다.치매는...
    그리고, 치매판정부터는 지금까지 다른 삶을 같이 해야하는 일이기도 하죠.

    저는 어머니가 치매시고, 아버지는 파킨슨이었습니다.부모님과 이별한지는 2~3년 되었네요.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당시 다 했습니다.
    지금은 후회도 없구요.

    어쩌다가 한번 보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는 주변인들을 볼때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젠 지난 일 되었네요.
  • 레벨 훈련병 삼겹살짱 25.11.12 23:50 답글 신고
    백프로 공감합니다
  • 레벨 소위 3 니청춘을돌려줄게 25.11.13 00:42 답글 신고
    78년도 8월 25일 쓰러지신 어머님 8개월 간호하고
    가을에 쓰러지신 아버님. 다까끼 뒈진 익년 4월
    어머님 따라가신..
  • 레벨 대위 3 샤롱 25.11.13 01:10 답글 신고
    불치병은..어쩔수가 없습니다
  • 레벨 중령 1 신라호텔문지기 25.11.13 08:00 답글 신고
    치매치료제 임상실험 까지 한걸로 보아 27년쯤 나올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불치병은 아닙니다
  • 레벨 중령 1 10pm 25.11.13 11:53 답글 신고
    어머님이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때 아버지께서 장례기간 내내 미안하다 고생했다 그렇게 어머니를 보내셨죠..
    지금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십니다.
    하루에 전화가 10통넘게 오십니다.
    항상하시는 말씀은 너희 이번주말에 시간이 어떻게 되냐..산에 송이 따러갈건데 스쿠터한데만 사와라. 차타고 갈라니까 길이 좁아서 안되겠다.
    너희 엄만 잘있다. 이런 레파토리입니다..
    매번 통화할때마다 안부인사를 하시고 돌아가신 어머니는 누나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있다거나 아니면 어디 마실나가있다라고 하십니다.
    마음같아선 제가 집에 모시고 간병인분을 집으로 모시고 싶은데 아버지가 해만지면 집을 나가십니다.
    자다가 문득 느낌이 이상해서 보면 아버지가 집을 나십니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모시러간게 몇번인지..그나마 저는 운이 좋았던거지요.
    그래서 요양원에 모실수밖에 없다고 형제들끼리 뜻을 나누고 저는 불효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라도 아버지는 잃을수는 없으니까요..
  • 레벨 중위 1 참는다 25.11.16 04:41 답글 신고
    그런전화가 점점줄어들다
    조금지나면 완전히 안오드라구요
    그것도 슬퍼집니다
  • 레벨 병장 우기는건덕지 25.11.13 21:35 답글 신고
    저는 친정어머니는 양무릎수술후 재활치료하다 고관절골절로 수술후 요양병원에 3년계시다 돌아가셨고 얼마후 친정아버지는 치매로 요양병원에서 8개월만에 돌아가셨네요.친정어머니는 제가 사는집 5분거리 요양병원으로 모셔서 자주들여다보고 시설도 도시에 있어서 그런지 3년동안 치매는 없고 그냥 노환으로 가셨는데 친정아버지는 친정어머니 돌아가시고나니 혼자지내시다 갑자기 안좋아지시더니 치매가 와서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네요.
    저는 오빠만 둘이라서요
    저도 딸이지만 부모는 열자식 마다하지 않지만 그열자식들은 한부모를 감당하지 못해서 서로 미루며 눈치게임에 들어가고 큰싸움이나 안나면 다행이지요.
    누구나 다 늙어가는데 저와 남편은 항상 다짐은 합니다.
    늙어서도 자식에게 짐은 되지 말자고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아픈부모 내가 모시면 좋지요.그러나 현실은 녹녹치 않으니 어째요.
    요즘은 좋은 요양병원이 도시에도 있어요.
    날마다 면회도 되고 외출,외박도 되고 좋은곳 많아요.미리 부모님 아프시기전에 요양병원에 지원받을수 있는지 알아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나라에서 지원도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야 서류도 미리 준비할 수 있겠죠.
    저는 사무장님 좋은분 만나서 기저귀가격 빼주시더라요(엄마미안~)
    요양병원 꼭 나쁜곳만은 아닙니다.
    요양원말고 요양병원으로 알아보세요.
    형제자매분들끼리 1/n로 나눠서 병원비는 해결하면되겠죠
  • 레벨 상병 서태지0707 25.11.15 01:12 답글 신고
    O (Zero) - 서태지
    엄마 내겐 이 삶이 왜이리 벅차죠
    변해간 나의 벌인거죠 매일 밤 난 물끄러미
    거울에 비쳐진 날 바라보며
    왠지 모를 난 안도의 한숨을
    깊게 내쉬지만 메마른 표정은
    그건 그저 버티고 있는 내 초라함이죠
    내 빛바랜 마음이 내 바램 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
    간주중
    엄마 내가 이제 이 세상에
    무릎을 꿇어버린 것만 같아서 웃음이 나와
    허무하게 깨어진 빛바랜 나와의 약속
    결국 나는 못 지킨 채
    내 혀를 깨물어 이곳에 줄을 섰어
    이제 내가 제발이라는 말을 배워도 되나요
    내 빛바랜 마음이 내 바램 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
    내가 가엾게 엄마 나 울더라도
    나를 감싸주지는 마
    나 저 높이 나의 별을 놓아
    내 약속을 돌릴 수 있을까
    내가 받은 위로와 그 충고들은 모두 거짓말
    어쩌면 다 모두 다 같은 꿈 모두가 가식 뿐
    더 이상 이 길엔 희망은 없는가
    혹시 내 어머니처럼 나의 옆에서
    내가 고개를 돌려주기만 기다리는 건 아닐까
    모두 같아 같아 같아 내가 엄마의 손등에
    키스하길 바라는 건 이젠 욕심일까 굿바이

    힘내세요.
  • 레벨 중사 1 potamia 25.11.16 17:33 답글 신고
    제 형 놈은 말로만 합니다. 가끔 컵라면 졸라싸구려 사와서 냉장고에 넣고 갑니다!!!엄마 돌아가시면 인연 끊으려고요.
  • 레벨 중령 1 아첨햇살 25.11.30 21:35 답글 신고
    남보다 못하네요
  • 레벨 이등병 마앱 25.11.17 03:55 답글 신고
    나는 치매라도 좋으니 엄마 보고싶은데...
    사람마다 개인사는 다르니까요...
  • 레벨 대령 1 제피나무 25.11.19 04:21 답글 신고
    인간으로 안태어나는게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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