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저의 문제입니다
이렇게 글로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놓치고 싶지 않아
조언과 잘못된점을 지적해주시길 바라며 글을 한자한자 적겟습니다
이새끼 찌질하네 병신이네 하는분들도 계시겟지만
기분이 기분인지라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하...어디서부터 글을 써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o형이라 둘중하나는 참아줘야 합니다
저도 많이 참아왔고 여자친구도 많이 참아주었는데
오늘은 결국 폭발이 일어났네요
여자친구는 저때문에 집에서 몰래 울기도하고
속상해 하다고 아까 말하더군요
전 솔직히 그렇게 까지 마음이 아픈줄 몰랐습니다
얘기 들어보니 제가 잘해주지도 못하고 있딘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하지만 전 제성격을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조금씩 고쳐나기고있었고
여자친구가 화날때미다 저도 같이 화내니 넌달라진게없다면서
이젠 너랑 좋은추억도 다 없어질것같다네요
더이상 믿음도 안간다 그러구요...
저도 제가 행동하는게 어떤지 알고있고 여자친구가 이러면 싫어하니깐
안그래야지 생각은하는데 생각은 생각뿐이더군요...
이미 일은 저질러버리고 풀어주려고 할때는 생각은 했었다구 말해버리고
이건 제 성격이 정말 이상한것 같습니다...아주많이요
여자친구가 제앞에서 눈물이 흐를때 저도모르게 좋아하고있는데 이별을 통보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천상 이렇게 여자때문에 눈물흘린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저 근데 너무 놓치기 싫습니다...
이제 60일정도면 군대도 가야하고 4년이라는 군대생활면서
여자친구가 절위해 기다려줘야하는 생각이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군대 가기전에 헤어지고 가야할지 사귀는 상태에서 가야할지
아직도 많은 생각과 함께 머리가 너무아픕니다
하...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그냥 이쯤에서 보내줘야 하는지
다시붙잡으면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많이 힘들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잇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나중 생각 해서라도 좋 듯 싶네여..
얼마 안있으면 를 가시고...더군다나 4년의 기간은..
솔직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선 힘이 들죠..
정말 좋은 관계로 늘 해뜨는 감정 지냈다면 모르지만..
서로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시간이 모두갈수 있지 미지수구요..
결국엔 왠지 더욱 상처받는건 글쓰신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날 좋은감정만있던것도 아니였고 이상태로 맨날 만난다하더라도 군대가면 끝이니 이쯤에서 마음 접는게 맞는것 같습니다...휴
제가 보기에 가장 큰 문제는 군문제인거 같네요;;
그땐 형이 깨지자고 그랬지만
오히려 여자가 잡았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