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수트 입는법이 상당히 잘못 알려져있습니다.
즉 제대로 된 복식예법이 없다는것입니다.
과거 한국전이전에는 그나마 일본에서 유래하여 유러피언적인 정통복식예법이 있었으나
한국전쟁이후로 미국의 영향으로 인하여 제대로 된 복식예법이 사라져가네요.
그리고 수트 사러 혹은 맞추러 가실때 대부분 옷파시는 분들의 권유에 많이 따라합니다만.....그러지 마시고
챠콜그레이의 수트부터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소매의 길이는 손을 자연스레 내렸을때 팔목뼈에서 3cm만 내려오면 됩니다.
엄지손가락까지 내려온다면 시골에서 상경한 촌놈꼴이 되는거죠 ^^
그리고 복식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구두가필요합니다. 로퍼는 피하시고 끈을 묶는 발모랄스타일의 구두가 어느자리에도 어울리는 드레스업슈즈입니다 다만 블랙타이 옵저널의 경우가 아니면 윙팁슈즈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고 계시는 정장의 개념이 진짜 정장은 아닙니다 등급을 본다면
1. 블랙타이 옵저널 : 정장, 예장,성장을 뜻합니다.
결혼식때 많이 입으시는 연미복이나 턱시도....이건 저녁용복장입니다. 고로 결혼식이 밤이 아니라면 모닝코트를 입어야겠죠
회색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바지에 같은 계열의 베스트와 회색 혹은 흰색의 보타이가 가장 격식있게 어울립니다.
2. 스마트캐쥬얼 : 우리가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정장 즉..비지니스수트나 쟈켓을 입은걸 말합니다.
3. 글레머러스 캐쥬얼 : 일반적인 캐쥬얼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