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건입니다
제가 출근하고 집에 아내와 애들만 있는데,
집으로 전화가 한통 오더라더군요.....
그 전화에서 sbs방송국을 사칭해 설문조사를 하겠다고 해서
와이프는 마침 집안 청소도 끝났고,시간이 조금 남아서 설문조사에 응한다고 했죠.
문제는 설문조사 내용이 성생활에 관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처움엔 결혼은 언제 했냐? 나이는 몇이냐? 자식은 몇이냐? 등을 물어보더니
첫경험,등 수위가 높아져서 쑥수러워 일방적으로 끓어버렸다고 하더군여......
아내에게 듣고 그냥 장난전화려니 했는데,
인터넷에 신종 보이스피싱이라고 뉴스가 뜨더군요.........................
그거보고 새삼 기분이 나빴습니다.
아무쪼록 다른분든은 이런일 당하시지 마시고
우리 보배님들은 이런 장난 치지 맙시다.
누구를 믿어야 할지
동네 아저씨 보고도 인사 하라고 시켜야 하는데 조심하라고만 교육 시키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