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살아 계십....
하긴.. 잘 살아계시니.. 다들 보배에 계시는거겠죠..ㅎ
저는..오늘..,...
어제 눈이 많이온관계로.. 오늘 일찍이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수없는 상황상.. 어쩔수없이 차에 시동을 겁니다.
골목길을 조심히 빠져나옵니다.
어제 저녁쯤.. 차에가서 눈을 다 털어냈는데..
또 차에 쌓여있는거보니..밤사이 또 눈이왔나봅니다.
ㅆㅂ... 욕한번나옵니다.
암튼.. 조심히 빠져나왔는데. 차 조올라게 많습니다. 막힙니다..
5분거리를 20분걸려서.. 갑니다..
회사에 거의 다다랐을쯤.. 넓은도로..아주약간의 오르막을 가는데..
가자...가자..가자.. 멈추지말고..가자..가자......제발..가자....하는데..
빨간불로 바뀌면서 앞차가 정차합니다...
저.. 사이드채우고 살짝 내려봅니다..
바닥은 무슨 팥빙수 얼음을 뿌려놓은것처럼 촉촉합니다..
ㅆㅂ.. 두번째... 욕나옵니다..
못갈거같은데.. 갈수있을까.........................................ㅜ.ㅜ
파란불로 바뀌고 출발하려는데.. 차가안갑니다...
아무리 스킬을쓰고 기술을 동원해도 안갑니다.
저.. 비상등켜고.. 헛바퀴질 시작합니다.
비상등켰더니.. 저 뒷차들.. 저를피해 잘도 올라갑니다...
옆에 주유소알바들이 저의 헛바퀴질을 구경합니다..
ㅆㅂ롬들.. 와서 좀 밀어주지.. 3번째 욕이 나옵니다.
앞바퀴만 헛돌다보니..계기판에 ABS 불켜집니다...
결국 가지못하고 빨간불로 바껴버리고..
저는 살짝 뒤로갔다가..다시 앞으로가보고.. 또뒤로갔다가 앞으로가보고..
그러다 다시 파란불로 바뀌면서.. 슬슬 출발해봅니다.
수많은 헛바퀴질끝에 겨우올라갑니다..
결국 뒤늦게 사무실로갔더니. 오늘은 현장나가지말고 사무실에 있으랍니다.
오늘 결국 하루종일 사장님과 이하 다른 과장,대리님과 하루를 보냅니다.
사장님과 같이있다는이유만으로 (사장실은 따로있음)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평소의 3배는 힘든 하루입니다.
퇴근길도 조올라 막힙니다.
DMB에서 나오는 일기예보..
내일은 오늘보다 5~7도 정도 낮겠으니.................
ㅆㅂ............ 쌓여있던 욕이 술술술 나옵니다...
조옷같은 하루.................입니다.
ㅆㅂ..욕나오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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