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추워진 날씨만큼 좀 썰렁한 게시판이네요 ㅎ
다들 많이 바쁘신지,, ㅎ ^^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말에 차를 쓸 일이있어서 차량 렌트를 할까해서
개인차량렌트를 해볼려고 여기저기 뒤져본 결과 괜찮은거 같은곳이 있어서 연락했더니
선입금 얼마정도 하면 완전 예약이 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선입금 절반을 입금을 했습니다..
그런데 좀 미덥잖은게 그사람 전화번호로 카페 조회를 해보니, 2,3개 아이디로 차량렌트 글을 올리고
다른여러가지 검색해보니 미심쩍은게 있어서
다른폰번호로 내가 잡아놓은 예약시간과 동일하게 잡아달라고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그시간,그날짜에 가능하답니다..
정체(?)를 밝히고 내가 저번에 입금했던 사람인데 이게 어떻게 된거냐 중복예약이 되냐? 했더니,
차량이 두대 랍니다...... -ㅁ-; 그것도 똑같은종의 차량이 두대..
황당하더군요... ' ';
그래서 지금 두대다 렌트 나갔으니 렌트해 간 사람한테 물어봐라~ 맞나 아닌가
그래서 두개의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전화 끊고서
바로 첫번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니 통화중이더군요 ㅋㅋㅋ
두번째 전화번호는 아예 안받고...;;
2,3분뒤에 첫번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니,
나 曰 : 내가 이러이러해서 렌트차량을 확인하고 싶은데 핸폰사진으로 찍어서 MMS문자(사진)로 보내줄수 있나요?
그분 曰 : 네, 보내드릴께요~
전화 끊고서 2,3분뒤 렌트빌려주는 사람한테 전화오더니 지금 상황이 좀 곤란하게 됐다,
빌려준 사람한테 전화오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
전에 입금한 금액을 환불해 주겠다, 계좌로 쏴주겠다.. 어쩌고 저쩌고... 등등..
해서 몇십분 뒤에 계좌로 환불을 해줬죠..
=
여기까지는 저도 '아~ 차량이 두대일수도 있을거 같네. 그말이 사실이면 내가 미안하네.. '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일이 이틀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10시정도에 렌트빌려주는 사람이 알려준 첫번째 전화번호의 사람에게 전화가 옵니다.
"여보세요~ 혹시 송파 사시는분 아니신가요? 오늘10시에 차량 드리기로 해서요.. "
나曰 : "네 아닙니다~ 어쩌구저쩌구 아니에요.. "
전화 끊고 나서 이틀전에 전화했던 전화기록보니, 그 사람이더군요..
저렇게 전화온것은... 다음렌트하는 사람에게 차량을 넘길때 차주가 확인도 안하고
바로 A손님 -> B손님으로 넘겨준다는 거네요..;
차량 어디가 파손되고 긁히고 연료가 얼만큼 채워져 있을지 모르는데 그런건 생각안하고
바로 다른 손님한테 넘기는 그런 생각 없는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되는데,,
오늘 걸려온 전화로 전 100%사기라고 생각하는데, 봅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그리고 우연인지 아닌지 몰겠지만, 그사람 이름으로 카페에 조회를 해보니,,,
사기꾼으로 엄청 유명한 사람이라고 되있더군요,, 물론 동명이인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아주 딱 들어맞는경우가 있다니... 황당하네요..; 헐~~
간단정리 !!!
개인렌트하려고 돈 입금하고 A의 거래 내역을 봤는데 좀 수상쩍어서
다른전화로 이중예약했더니 가능하다하니, 차가 2대라고한다.
알려준전화번호로 전화하니, 처음은 통화중, 두번째는 사진찍어달라고 하니, 순순히 찍어준다고 하고,
연락없음.. 몇십분뒤 계좌로 환불받음 (예약금)
이틀뒤에 알려준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차량 받으실분 아니냐고 전화옴..
(이 전화로 사기가 명백하다고 생각이 됨..!!)
좀 두서없이 쓰긴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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