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다녀오면 항상 보고를 했는데. 지금에서야 보고를 하네요. 작년 4월쯤 예매를 하고 12월달 비행기를 타서 1월1일 한국으로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욕을 엄청 먹었죠. 그래도 비행기값이 저렴하긴 했습니다. 총 783,800원 삼성카드로 무이자 7개월에 플러스 할주 3개월 했네요. 일정은 인천에서 두바이 그리고 폴란드 에서 베를린 다시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확실히 동유럽이 물가가 저렴하긴 합니다. 동유럽 강추 합니다. 지금은 못가지만 나중에 가시면 꼭 다녀오십셔. 해외는 한국이랑 외교를 한국가가 좋습니다. 항공기는 에미레츠 항공
공항에 가기전 차량 서비스를 받고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다녀옵니다.
Eq900 타보니까 좋더라구요. 안에 물도 있고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있고 회사에서 사장급 이상들만 타는데 꼭 한번 타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국빈방문 하는것처럼 제 자신이 당당했네요.
비행기는 역시 A380 제 좌석은 기대했나 싶어도 역시나
이코노미 입니다. ㅎㅎ 정말 몸집이 크고 꼭 한번 저의 꿈의 비행기였죠 에미레이츠 A380 항공기..
여기 보시는것처럼 이코노미는 아무것도 없어요 ㅎㅎ
비행기 창가에서 본 엔진 이것도 정말 엄청 대단하게 큽니다.
기내식을 2번이나 먹습니다.
한 입 먹어봤는데 그 이후로 김치를 계속 먹고 싶었죠. 화이트와인을 한잔 곁들어 먹었네요. 기내식은 정말로 맛이 없어요.
그냥 모양만 이쁘지ㅠ 이렇게 총 13시간을 한국에서 두바이까지 비행을 한것 같습니다.
비행기 엔진쪽에서 바라본 두바이 시내 두바이를 그동안 tv에서만 봤지 여기서 이렇게 실제로 본건 처음이네여. 어머니 생각이많이 났습니다. Tv꽃보다 할배 두바이 편을 보며 꼭 가고싶어 하셨는데 너무나 죄송하네요. 어쨋거나 야경은 죽이게 이뻤습니다.
여기는 퍼스트 클래스만 올라갈수 있는 계단인데 이 계단을 통하면 바와 라운지 그리고 호텔같은 침실을 갈수가 있다고 해요. 하룻밤에 약 1000만원 정도 한다고 해요. 그래도 저는 서민 이니까 이코노미를 이용했죠 ㅎㅎ
새벽에 밤을 뚫고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참 세계를 어딜가도 중국사람들이 많네요. 여기 면세에서도 중국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었네요. 비행기에 내리 여기저기 울려 퍼지는 이슬람 노래들.... 정말 두바이에 왔다는걸 확신했습니다. 그래도 밖은 못나갔습니다. 긴 비행의 피로 탓인지 얼른 환승구역 벤치에 앉아 잠을 잤죠. 여기는 물가도 많이 비싸네요. 신공항 허브공항 답게 공항도 엄청크고 물가도 비싸고 유럽을 거치려면 두바이를 통과해야 하나 봅니다.
역시 기름국 답게 보잉777 a380 비행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끝도없는 행렬들.... 여기서 3시간을 리프레쉬 하고 다음비행디로 향했져.
공항버스를 타고 이렇게 트랩으로 올라갔습니다. 참 신기했죠.
이렇게 가본적은 없는데 참고로 이때 바르샤바 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이코노미에 누워서 갔습니당 ㅎㅎ
두바이에서 폴란드로 가는 비행기 기내식 메뉴판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서만 볼듯한 공산국가의 비행기
에미레이츠 항공 보잉777 항공기가 디파쳐를 하고 난 후 두바이 상공을 보여줬는데 나중에 저기를 어머니랑 꼭 와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사막위에 저렇게 랜드마크를 짓다니
누구나 상상은 하는데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않은 인생이다보니 님처럼 뭔가 생각한걸 행동에 옮기기 어렵더군요.
언능 다음 얘기도 해주세요...
근데 게시판이 내차사진이다보니
아마....
누구나 상상은 하는데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않은 인생이다보니 님처럼 뭔가 생각한걸 행동에 옮기기 어렵더군요.
언능 다음 얘기도 해주세요...
근데 게시판이 내차사진이다보니
아마....
ㅎㅎㅎ
정말 도시가 럭셔리 그 자체입니다.
올해 10월에 두바에 엑스포 열려서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갈 것 같습니다 ㅜ
사진기를 택시에 놓고 내리고...ㅜㅜ 한국으로 왔지요...지금도 저희 신혼여행 사진은 없습니다 ㅜㅜ
그나마 사막투어는 가성비 괜찮았었는데 제공하는 음식은 헬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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