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학생들에게 점심을 빨리 먹게하고 늦게 먹은 학생에게는 반성문과 벌을 주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가 요즘 큰 문제거리인데요...학부모들에 지나친 언성에 못이겨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죄송하다는 말을 하시는 선생님에게까지 태도가 갑자기 왜 변하냐면서 끝까지 언성을 높이는
학부모....만약 내 자식이 학교에서 저런일로 부모님한테 고자질을 한다면 전 아마도 제 자식을
심하게 두둔할것같습니다....
저 어렸을때만해도 부모님께선 때려서라도 사람 만들어 달라는 말씀을 아주 귀에 못이 박힐정도로
들었는데요....그리고 개인적으로 저에게 유년 시절의 선생님들은 왠지 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교육을 가르치셨던 분들이 많으셨죠...그렇기에 지금의 제가있고 또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시금 찾아뵙고 싶은 선생님이시지 않겠습니까...ㅡ.ㅡ
요즘 애들도 많이 약해져서 툭하면 부모님한테 고자질은 기본이구 조금만 궁지에 몰렸다는 생각이들면
자살이니 뭐니 하고 떠들고....혹은 집을 나간다는 애기나 자주하고...
어린이는 " 미래의 꿈나무"" 라는 말에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허나 요즘세상에 우리가 그 꿈나무를 약한것을 심거나 혹은 약하게 키우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보도자료의 동영상을 생각하면 학부모중에서도 유난히 말많이 하시는 학부모...
제 2의 부모라는 선생님께 좀 지나치게 하신것 같더군요...
그 학부모의 자식이 조금만 더 커서 본인에게 그렇게 따지고 들면 그땐 입장이 난감하실겁니다..
또 그런 모습을 카메라에 찍어담으신 그리고 보도까지하신 어떤분도 진찌 어이가 없네요..ㅡ.ㅡ"
사제간의 의리와 교권의 의리가 아무리 바닦을처도 너무들 하십니다...
암튼 요새 촌지니 뭐니해서 교육권에 먹칠을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올바르게 교사의 입장에서
교육을 하시는 말 그대로 스승님들께서 보시기에 가슴이 아마 많이 찢어지실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