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닉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은 '포르쉐 튜닝카' 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다른 튜닝회사들은 좀 긴가민가한데 이 회사는 눈에 딱 들어옵니다.
'겜발라'
겜발라는 포르쉐를 튜닝하던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30년 이상 동안 가장 성공적인 포르쉐 튜닝 전문업체이다.
브랜드 중에서도
고급/고성능 튜닝 브랜드 그룹에서 단연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겜발라는 극한을 지향하는 퍼포먼스에서 나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최고성능과 세련되면서도 과격한 디자인은 최고를 지향하는 모든이들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때문에 전세계 튜닝산업의 수준을 가장 앞서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에는 레온버그로 그 규모를 확장한 겜발라는 여러 설비를 늘렸으며, 이로인해 자동차 애호가의
궁극적인 요구사항까지 충분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단순한 즐기기 수준부터 스포츠 드라이빙을 거쳐 고성능 레이싱 수준까지 완벽하게 맞출 수 있다.
약 5,000평방미터의 확장된 부지에 설립된 겜발라 본사에는 쇼룸, 상담실, 정비 및 수리 웍샵, 튜닝 작업장, 연구개발실, 부품창고 그리고
사무실이 있다.
겜발라의 컨버전 및 부품 프로그램은 모두 현재 제공되는 포르쉐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적, 시각적 모든 측면에서 포르쉐 튜닝업계는 물론 다른 브랜드를 포함한 업계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1년 8월 22일 기록된 뉴르브르그링크 노드쉘레이프 구간의 겜발라 911 포르쉐 모델 주파기록은 놀라울 정도이다. 겜발라 GTR 600은 당시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뒤 흔들었던 7분 32.5초라는 기록을 수립하였고, 2004년 튜너 그랑프리 호켄하임 써킷에서 GTR 650 EVO-R이 일반 공도용 차량으로 1분 7초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여 모든 자동차 관련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겜발라는 2006년 10월 이후 겜발라코리아를 통해 한국에 공식 수입을 독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추후 포르쉐의 슈퍼카 카레라 GT(605마력)를 베이스로 한 1000마력 성능의 겜발라 미라지 GT를 겜발라 본사에서 준비중에 있으며, 2008년 중으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996을 베이스로 튜닝한 750마력 996 gtr 에보등 911을 주로 튜닝하던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카이엔이 나오고 사람들이 카이엔을 주로 사데요?
겜발라는 이때다! 하고 카이엔을 튜닝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바로 겜발라 카이엔의 첫번째 결과물. 겜발라 V6 터보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겜발라 카이엔은 gt xxx 로 불리우는데요,
xxx는 겜발라 카이엔의 마력 수입니다.
따라서 gt500은 500마력인 카이엔을,gt750은 750마력인 카이엔을 뜻하죠.
겜발라 카이엔은 50마력씩 나뉘는데,
gt500, gt550,gt600,gt650,gt700,gt750으로 나뉩니다
카이엔은 1세대,1세대 페이스리프트 그리고 2세대로 나뉘는데요,
먼저 1세대부터 알아봅시다.
사진속 모델은 겜발라의 엔트리 카이엔인 GT500입니다.
500마력짜리 카이엔이 엔트리라니...ㄷㄷ
GT500보다 50마력이 더 많은 GT550입니다.
이차량이 GT600인데요,
바로 이 차량이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2007년 2월호 잡지를 보면 겜발라 GT600카이엔이 3억3천의 엄청난 가격으로 한국에 상륙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왕 들여올꺼면 GT750을 들여왔으면 하지만,
4번째 급인 GT600이 3억3천이면 GT750은 얼마나 했을지...
오토갤러리에서 실제로 목격한 겜발라 GT600입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기가 죽드라구요...
GT650입니다.
겜발라도 똑같은 바디킷에 엔진만 바꿔달면 식상하니까 약간씩 다르게 해서 판매합니다.
찾아보시는 재미로 쏠쏠할듯...
진주펄 페인트로 장식한 GT700입니다.
그리고 카이엔의 끝판왕 GT750되시겠습니다.
겜발라는 GT750차량에게는 특별한 이름을 부여합니다.
바로 '토네이도'지요.
뭐 토네이도같이 몰아붙히는 카이엔을 보고 이름을 지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페이스리프트된 겜발라 카이엔입니다.
사진속 모델은 GT500인데요,
블랙베젤 미적용에 보닛은 덕트가 없습니다.
겜발라 GT550.
블랙베젤은 미적용이지만 보닛에 덕트를 뚫었습니다.
GT600입니다.
사이드 덕트만 있고 블랙베젤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안개등이 2개입니다.
GT650.
블랙베젤은 뺐지만 보닛은 덕트들의 세상입니다.
GT700입니다.
범퍼와 사이드에 덕트가 또 뚫렸고요,
보닛은 카본이 자리잡았습니다.
끝판왕 GT750입니다.
이젠 아예 모든곳에 덕트를 다 뚫어놨어요.
위쪽 안개등은 위로 올라가고 아래쪽 안개등은 없어졌습니다.
실내는 모두 알칸타라에 보닛은 거꾸로 열립니다.
GT750,그러니가 토네이도의 실내입니다.
딱 봐도 전부 알칸타라...
그리고 저 카본같은 부분은 사실 카본이 아니라 알류미늄 판을 이은거라는군요.
렉서스 RC F에 들어간거랑 같은 제잘입니다.
이정도면 토네이도라 불릴만하죠?
2세대로 넘어왔습니다.
아쉽지만 최근에 겜발라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예전만큼 다양한 차량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엔진은 냅두고 외관만 건드린 바디킷까지 나왔습니다.
그럼 GT시리즈는 어떻게 변했냐고요?
놀라지마시라, 단 두가지입니다.
GT700과 GT750.
사진속 모델은 GT700입니다.
그리고 이게 750마력이긴 한..데
순정과 같은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도.
범퍼부터 시작해서 보닛..엔진..실내..휠..심지어 보디 제질까지.
게다가 문 손잡이도 없어요!
토네이도의 엔진입니다.
이번 토네이도는 보닛이 거꾸로 열리지는 않습니다.
대신 카본으로 장식한 엔진덥개가 보는이들을 놀라게하죠.
원래 토네이도는 뒷모습을 완전히 바꾸어버립니다.
1세대도,1.5세대도요.
따라서 여러분이 공도에서 이걸 보시면 한눈에 카이엔이라고 알아책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뭐 엄청난 카이엔 매니아라면 루프라인을 보고 알아내겠지만요...
다시금 겜발라가 한국에 많은 차량들을 배출해내길 기대해봅니다..
RUF랑 9FF도 보고 싶네요 ... 근데 책자에선 튜너또는 완성차 업체로 나오는데 뭐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쉐 모델들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겜발라가 튜닝한 포르쉐를 보면서죠 ㅋ
그어떤 포르쉐 튜닝업체들 바디킷도 겜발라 바디킷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극강디자인이었는데
겜발라 회장 실종사건 이후론 타 튜닝업체에 밀리는것을 보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ㅠㅠ
뭐 조잡하다는건 사람에 따라 달린건데
그렇게 따지면 만소리나 하만, 테크아트도 다 똑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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