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이 기다리던 인사발표 날이였어요
일주일 전부터 나름 기대아닌 기대도 해보고.. 긴장의 연속으로 매일매일이 이어졌는데
결국 나름 최연소 타이틀로 대리가 됐네요.
입사하면서 가졌던 하나의 꿈이 이루어졌는데
마냥 좋고 신나지는 않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미안한 마음도 생기고, 부끄러운 마음도 좀 있고..
그래도 열심히 달려온 저를 회사에서 인정해 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최근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친구랑 이별을 맞이하게 되어 많이 힘들었는데
조금은 무언가 다시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떨어졌다면.. 좀 더 속상했을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형님들도 2월의 마지막 날 잘 마무리하시고..
오랜만에 찾아온 3일간의 연휴 푹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제 말벗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앞으로 좋은일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미다
행복하십쇼
승진 ㅊㅋㅊㅋㅊㅋ~~
감사해요 수련중인 찬선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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