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이번에
THE K9 벤츠E클 BM5 에서 갈팡질팡 하다가
그냥 할부끼더라도 높은급으로 가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랜드로버라는 브랜드자체를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멋진디자인과 벤비아 보다는 급이높은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미쳐가지고 구매한지 2주차 후기씁니다.
18년식 1만4천 중고 엎어왔구욜
들고오자마자 오는길에 집에서 주차후 내리는데
뒷좌석의 짐을 꺼내려는순간 운전석 뒷좌석을 열어보려는데
문이 안열리내여.... 잠궜다 열었다 해봐도 안되서 반대편가서
열었내요 ㅎㅎ
다음날 차량의 오일류좀 갈아주려고 차문을 열고 시동을 켰는데
뜬금없이 트렁크가 열리내여ㅎㅎㅎ
여기까진 충분히 감안했습니다ㅎ
랜드로버니까 원래 이런줄 알고샀으니까ㅎㅎ
서비스센터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내열ㅎㅎㅎ 넘나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고 직접 가보았지만 넘나 바쁜거 맞더라구요~
오일 교환하려는데요~ 하니 추석지나서 잡아주내욜ㅎㅎ
뭐 좀더 탄다고 문제야 있겠습니까ㅎㅎ
멋진차 한순간도 떨어지기 싫으니 좀더 타고있고
블랙진리 세차나 하러가야지 하고 부스에 주차하고
시동을 끄려는데 시동이 안꺼지내욜ㅎㅎㅎㅎㅎㅎ
간만에 초딩때 오락실에서 게임 연타하듯이
스타트스탑버튼 연타갈겼내욜ㅎㅎㅎ
한번씩 기어봉? 그 시동켜면 위로 웅 올라오는거
그것도 안올라온적이 한번 있었는데 핸들좀 만져주니
올라오내욣ㅎㅎㅎ 흥분시켜야 스나봐열ㅎㅎㅎㅎ
아무래도 전차주가 뽑기 실패한차 팔았는데 제가 걸려버렸내욜ㅎㅎ
2주차 후기입니다.
디스플레이 오류는 당연한거고.. 숏바디라 뒷자리좁아서 누구 태우면 불편해하고..
시트도 보는것처럼 편하질 않고..여름에 머리통이 뜨거워서 탈수가 없다네요..
썬루프 내장커버가 망사라 아무리 열차단 썬팅을 해도 열기를 막아주지를 못한다네요..
몇개월 타면서 센터만 들락거리다가 화딱지나서 못타겠다고 처분했습니다..리스보증금에서만 4천 날라가던데요..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개 병맛이라
친형도 얼마전에 손절했어요
어지간한 성격 아니고서는 못타는 차인듯
제 주위도 1년안되서 온갖욕을 하고 파시는 분들 직접 봐서 .. 돈도 없긴하지만 사기 쉽지 않은차 맞는거 같네요 ㅎㅎ;
나중에 말도 못하게 큰돈을 벌면 그냥 돈 버렸다 치고 꼭 한번 사보고 싶은 차입니다.. 말도 못하게 큰돈을 벌게 된다면....ㅋㅋㅋ
랜드로버는 끊임없이 결함사례나, 미흡한 AS사례가 올란오는데 꾸준히 사는 분들이 계신다말이죠,,
판매사가 교정을 할 이유가 없겠네유
차는 이쁘네요 ㅋㅋ
타사 딜러는 팔면 끝인데 팔기 어렵고..랜드로버딜러는 팔긴 쉬운데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렌지로버는 그게 너무나 심하게 갈리고,,.
랜드로바는 일단 예뻐서 팔리기는 팔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랜드로버를 보면 한급 높아보이는게 아니라.. 호구지나가네 이생각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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