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반, 내가 대학 새내기때 알바 사장은 7시리즈를 타고 다녔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오디오 튜닝을 해서 우퍼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러면서 hotel califonia이 한곡을 주구장창 틀었다.
세기의 명곡이래나 머래나. 물론 차는 세기의 명차긴 하였다. 그때 7시리즈의 포슨 지금도 잊을수 없을것이다.
지금도 g30의 hi - fi 오디오의 도무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빈약한 저음을 들을때마다
알바 사장의 나무 상자속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던 우퍼가 생각이 나는 건 어쩔수 없는 것이다.
공간감은 쪼금 있는 것같으나 저음이 전에타던 인피 보스 오디오만도 한참 못하니 짜증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
bmw의 오디오는 바워스앤윌킨스까지 가야 들을만 하다던데, 오 비머샵이라고 바워스앤윌킨스에 앰프까지 갈아준다는데?
그렇담 상남자 답게 망설이지 말고 전화를 해보자.
"거기 튜닝샵이죠? 바워스앤윌킨 가는데 얼마나 드나요?"
튜닝샵: "750만원입니다"
"네 머라구요?"
튜닝샵: "750이요..현찰로 하면 좀 까드릴수 있어요?"
"얼마나...요 한 300 까주시나요 ?"
"한 50정도요..여보세요?"
뚜뚜뚜뚜....
그렇다. 상남자는 오디오 따윈 듣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bmw는 상남자의 차라는 것이다.
BMW는 운전하기 위해 그곳에 간다.
같은 오디오 업글 물어보니 프로그램 셋팅까지 600 부르더라구요...
스피커와 앰프... 시스템 셋팅까지만요...
스피커 커버까지 바꾸면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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