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주구장창 하다가 잘 뽑았다고 생각했던 디스커버리 스포츠 (2016년) 가 센터 가면서 글을 남깁니다.
1주일 전 출근길입니다.
잘 타고 다니던 차가 사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차 (덤프차)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갑자기 다시 들어오면서 브레이크 후
1차로로 가면서 급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서 속도가 줄어들고 다행히 뒤에 차가 오지 않아 갓길에 주차 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재 시동 했지만 켜지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재차 진행했지만 시동은 돌아오지 않았고 보험회사를 통해 견인을 요청 했습니다.
허나 시동이 켜지지 않으니 견인이 불가 해서 센터에 전화를 하였고 (광주 출장중이여서 광주센터 전화) 1차는 연락이 안됨
2차는 연락이 되어 상황을 이야기 하였고 부끄럽게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중립기어로 할려면 에어서큘 뜯고 아래에 일자 드라이버를 꽂아야 된다더군요.
견인하신 분은 자기가 하다가 고장이 날 수 있다고 하고 그래서 혹시 센터에서 오셔서 할 수 있냐고 하니깐.. 하시는 말씀이.. 보증이 지나서 그건 힘들겠다는..(빡..)
어찌어찌 분해하고 해서 견인해 갔습니다.
가고 나서 차 내리고 보니 키를 놓고 가라고만 하고 이번주에 연락 드리겠다는 말만 하시네요. (2차 빡..)
그래서 일단 서비스 안좋기로 소문난 랜드로버이기에 어느정도 묵히고 갈려고 했는데;; 계속 보증기간이 지나서 그렇다는 말씀만 하시니..
어떻게 엔진이 4년 만에 시동이 나가서 안 켜지나요.. 엔진오일도 3만 5천에 가라고 해서 맞추어 갈았고 (혹시나 해서 엔진오일도 찍어봤습니다. 중간쯤 위치)
1년전에 보증 마지막이라 정기점검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예약을 잡으려니 3개월 후라고 하니... 휴..
그리고 견적 이야기 해주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묵묵부답이니.. 답답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혹시나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랜드로버코리아에도 전화를 했는데 전달 하겠다고만 하고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잔고장 없어서 괜찮은 차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보증 지나고 이런일이 다 있네요..
ㅠㅠ 억울합니다. 전화를 해도 알겠다고만 하고 바로 처리하겠다고만 하고 엔진이상이면 2천 정도 생각해야 한다는데;;
휴..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정말 다시는 여기꺼 안살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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