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내 세워 뒀던 카라반을 청풍호로 옮겼습니다.테슬라 모델x p100d로카라반을 끌고 100km 이동할 때 전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2부에서는 청풍에서 솔로 캠핑과 카라반을 끌고 다시 상주 슈차로 이동하는 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촬영: 고프로 맥스, dji fpv
대구에서 제 고양이 밍키를 데리고 둔내로 향합니다.
원주 슈차에 들러 충전을 시켜놓고 밍키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1시간 10분 후에 25%에서 97%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다시 둔내로 이동(17%)해서 스키장 앞에 세워둔 제 카라반을 끌고 청풍호로 이동을 합니다.
(배터리 80% 상태)
목적지인 청풍호까지 약 100km 떨어져 있었는데요, 도착하니 배터리는 18도 기준으로 50%를 썼습니다.
청풍에 도착하니 대구에서는 벚꽃이 다 지고 없는데, 여기는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가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벌레가 없고, 낮에 시원하고 저녁에 쌀쌀한 것이 아주 좋습니다.
전비: 500 wh/km 가 나오는데, 둔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약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오르내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평소 주행거리가 p100d는 400km(완충시) 정도 밖에 나오지를 않아서 롱레인지로 살 걸 후회를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p100d 사길 잘 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오프로드에 경사 10%인 땅을 후진으로 카라반을 올려서 완벽하게 주차를 시켰습니다.
아마 P 모델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거에요.
석양이 지는 청풍호를 dji FPV로 찍어 봤습니다.
청풍호의 잔잔함과 조용함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저녁에 캠핑할 때요...
2부에서는 새소리에 둘러싸여 불멍하는 것과 상주로 이동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아래는 5분 남짓한 동영상입니다.
멋지게 사셔서 부럽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
저는 안양멧구리님이 생각하는 부자는 아니고, 마음이 부자입니다. (_ _) 꾸벅.
인생즐기는 영상 자주올려주십쇼.
3따까리타는 카푸어 부끄럽습니다.
소주 한 잔에 새우깡 한 줄(조각 아님)에도 행복할 수 있지요.
파도님 말씀이 정답인듯 합니다. 행복은 주관적인게 맞죠. 근데 그걸 일반적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이라야 자기만족이나 정신승리로 치부되지 않겠죠.
물질적 여유, 심적 여유 둘다 잡았다는게 진정 부럽습니다.
행복한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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