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잘 계시죠?
지난번에 이어 소식 좀 전해드리고 다시 한번 형님들 고견 좀 여쭙고자 들렀습니다.
일단 아직도 차 못 받았습니다
수리기간(부품 인양 기간 포함) 한달 넘어갔고
지난 월요일 전해듣기론 인제 엔진 올라간다고 합니다
자세한 진행상황이랑 향후 보상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오늘 오후에 센터에서 두분이 제 직장으로 오신다네요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차알못뿐들이고..
1억짜리 차를 그냥 수리해주는대로 타고 다닐것인지..
아님 진짜 새차 교환이나 환급을 주장해야할지..
레몬법 적용이 쉽게 될런지..소송 가더라도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는데..1억 생각하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하는건지..
오늘은 일단 그 쪽 얘기만 들어보고 결정은 보류하려합니다
형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ㅜㅜ
고압펌프 쇳가루로 고속도로에서 시동한번 꺼지고
워런티로 고압펌프, 연료계통 무료로 다 갈아줬는데도
정떨어져서 매각했습니다.
디젤혐오증까지 생김
뽑기운 망했네라는 말이 제 일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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