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은 900키로 주행 후기 였읍니다.
https://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698316&cNo=229985
요기 참고..
3주 전 까지 출퇴근 거리가 80km 였던지라, 9월 말에 받은 차량의 주행거리가 벌써 6천키로를 넘어섰습니다.
그사이 윈터타야도 갈아줬고, 앞도어 문콕과 뒷도어 긁힘도 당했고 뭐 그렇습니다...
아무튼 첫번째 글과 마찬가지로,
저는 차 전문 리뷰어, 운전 잘하는 드라이버도 아니고
마음은 아반떼N 벨N 사고싶지만, 너무 딱딱해서 조금만 주행해도 허리가 아픈 나이가 되어버린
그냥 운전하는거 좋아하고 차 좋아하는 30대 중반 아즈씨 임니다.
전문적인 내용이 필요하시면 뒤로 가기 눌러주십셔
긴글 싫어하셔도 뒤로 가십셔 요약 없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주행 관련 내용은 이번편엔 없습니다.
1. ID8은 쓰면 쓸수록 쓰레기 입니다.
BMW는 진심으로 ID8 한정으론 ID8.5 같은 형태로 버전업 해줘야 합니다 -_-;;
ID8은 공조까지 모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포함되어있는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로 조작이 되는데, 하단 고정으로 뜨는 공조 조작은 컨트롤러로 조작이 안됩니다.
즉, 공조 조절을 하고 싶으면 무조건 터치를 해야하는데, 이럴꺼면 컨트롤러는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밖에 네비 UX도 개악, HUD도 보면 볼수록 개악, 계기판도 개악 진심으로 ID7 대비 나아진게 대체 뭐가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HUD의 정보량과 계기판의 정보량 모두 ID7 대비 떨어집니다. 이건 진짜 개까여야합니다 -_-;;
심지어 솔직히 쓸만한 BMW의 순정네비 인데, ID7만 해도 지도와 경로 안내를 한 화면에서 분할 해서 볼 수 있었던 기능이
ID8로 와서는 도저히 못찾겠습니다.
HUD에서 증강현실틱 하게 화살표 돌려주는 안내가 있긴 한데.... 그냥 ID7을 돌려줘 ...
모트라인이 id8 많이 까던데, 제가 가서 진심으로 더 까줄까 -_- 싶기도 했지만
제가 영 부끄러움이 많아서 ... *-_-*
2. 차량 높이로 인한 문제
i4는 4시리즈 하부에 배터리를 주욱 깔아둔, 일반 G바디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 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 차고가 낮은 부분에 대해 출시 초에 이슈가 좀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현행법상 적법한 수준의 차고는 가지고 있습니다.)
i4의 차고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왠만한 턱은 하부 충격 걱정 없이 넘을 수 있고, 주행상황에서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지하주차장을 오르거나 내려갈때, 특히 내려갈때 차량 중앙의 하부 충격이 발행하는 곳들이 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고가 낮으면 범퍼나 리어 디퓨저를 바닥에 그윽 긁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는데,
i4는 주차장을 내려갈 때 앞바퀴가 먼저 내려간 후 바닥의 꺾인 부분이 차량의 하부를 때리는 식의 문제가 꽤 발생합니다.
당연히 최대한 서행해서 내려가야하고, 올라가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노답인 주차장 (저희집 지하3층 주차장 -_- 진짜 어떻게 내려가도 심하게 닿습니다.)이 있어서
요즘은 지하1, 2층에 자리 없으면 그냥 지상에 주차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부가 배터리팩 부분이라
좀 불안하긴 한데.. 뭐 보강 둘둘 해놨다니까 괜찮겠죠.
전기차는 오일류 교환할 일이 없다보니 하부 볼 일이 없어서 오히려 좀 불안하긴 한데.. 나중에 점검 들어가면 한번 봐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3. 배터리로 인한 시트높이 문제
마찬가지로, G바디 4시리즈를 가져다 배터리를 깔아 전기차를 만든데서 오는 문제입니다.
배터리팩의 두께로 인해 시트 포지션이 미묘하게 높습니다.
문제는, 핸들의 위치나 HUD의 높이가 내연기과 4시리즈랑 동일하다-_-는데 있습니다.
제가 키가 작은편에, 시트를 당기고 세워 앉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부분의 차량들이 핸들을 가장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조금만 올리면 계기판 시인성까지 문제 없는 수준으로 시트포지션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i4는.. 핸들을 가장 위로 맞춰야 계기판 보는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 시트포지션이 개인적으론 좀 불만입니다.
마찬가지로, HUD도 눈에 딱 맞게 위치하면 HUD의 윗부분이 좀 잘려 보입니다. 그래서 좀 낮춰서 설정해야 하는데.. 그럼 또 HUD 상의 위치가 내려가다 보니 전방주시 했을때 촛점이 맞는 부분에서 약간 하단에 HUD 상이 맺히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건 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거라 ...
4. 겨울철 주행거리
제가 대부분의 주행을 시내주행 (막히는 구간)으로 요즘은 주행 중이고, 여름철 기준 100% 충전 시 400~450km 정도를 탔습니다
요즘은 350km 정도 타는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차에서 자는편이라 차에서 히트 틀어놓고 한 한시간 자는데, 그래도 350km 정도는 타니까 겨울 전비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급속 충전도 요즘은 꽤 많이 보이고, 완속 충전도 불편하지 않아서.. 전기차 시기상조론 저는 반대입니다.
물론 세컨카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바로 전 글에도 썼지만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없어서 방금 완속 충전 물렸는데 급하게 나갈일 생겼을때 입니다.
5. 이건 전기차 공용 문제인데.. 충전카드 문제 -_-
전기차 공용 문제이고, 정부 정책문제-_-인거같은데
전기차 충전기 설치 회사마다 별도의 충전카드를 운용하고 있고,
로밍이라고 해서 타 회사 충전카드로 충전 가능하게끔 연결이 되어있기도 한데
로밍 충전은 기본적으로 자사 충전카드 이용보다 더 비쌉니다 -_-
한푼이라도 아껴보자고 전기차 타는 판국에 로밍비 꼬박꼬박 내며 전기차 타긴 아까워서
충전기 회사 보이는 대로 충전카드를 신청하다 보니
이미 충전카드가 열장가까이 되어 있고,
충전하러 가면 '자 여긴 무슨 카드로 충전해야하나~' 하며 회사 확인하고 카드 찾기의 반복을 하고 있는데
이거 영 귀찮고 구리고 불편합니다.
이건 당국에서도 해결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주유소는 그나마 브랜드라도 적으니 멤버쉽이야 '-^ 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지
그리고 이미 주유소 맴버쉽도 모바일화 되서 바코드 찍거나 하는 판국에,
오히려 전기차는 개발 카드 들고 다녀야 하다니, 이거 암만 생각해도 시대를 역행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 타보고 새로 느끼는 점 있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뿅 !
중국이고 해외고 이거때문에 난리도 아닌것 같더라구요.
경고음 삭제는 따로 없었습니다 ㄷㄷ 뽑기빨인가봅니다
서구권도 불만 엄청나구여. ㅠㅠ
저는 11.23일 받은 i4 M50 pro타고 보름 안되서 3천km를 넘겼는데,,
지금까지는 큰 불만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도 5천km되면 이것저것 글을 써 드리려고 하는데 저와는 다소 다르네요.
일단 저는 온도 터치에서 오르고 내리고가 되던데 아마 업데이트 문제 같고..
차고 높이로 인한 내리막 긁는건, 후면보다 전면 범퍼 아래 고무(바람들어오는곳?)..가 쓸리는 느낌외에..
그리고, 시트 높이는 원래 최대한 높이 타는 편이라...
아직은 보름밖에 안되서 잘 모르겠습니다.
충전은 집밥 9kw 설치하니 솔직히 아무 문제도 저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전에 x4 m40d와 지금 x5에 비해, HUD는 정보가 많아 더 좋다고 느끼는데, 또 넓어져서 센터페시아 계기판을 오히려 안보거든요.. x5가 2019년 10월말 출고 20년식이라 당시 hud는 진짜 딱 속도계(내비 안킬경우)만 나오는데
요즘 보면 장난같이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인 단점은,
일단 통풍 없고(스포츠시트), 차가 좁아요.
탈때, 사이드 볼스터때문에 걸리적 거리고,, 그리고 시트는 여전히 딱딱해서.. x5타고 나갈때, 사람들이 이래서 급 높은차 타나보다.. 늘 느끼죠.
그 외 가속력이나, 375km 탄다고 하던차가 400 ~450km타니까 진짜 편하게 느껴졌어요. 이건..
3초대 차를 처음 타보니까, 앞바퀴 들리는 느낌이 어떤지 알게된건 덤.
저는 보름 밖에 안되서 ㅎㅎ
보름쯤 뒤면 아마 5천 돌파 할텐데, 그때 이것저것 남겨보겠습니다.
안운하시길요~~
반자율시 앞차와의 거리 세팅 및 차선변경은 핸들 오른쪽에 하단 버튼 중앙 메뉴처럼 생긴거
그거 누르시면 센터페시아의 화면 선택이 나옵니다.(업글인지는 앞 버전을 몰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차선에 차와 주변 차량 포지션이 나오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왼쪽의 앞차 거리버튼 누르거나 조절하면 모두 표시됩니다.
이건 필요에 따라 하는거니까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외 받자마자, 전문 코딩하시는분에게 5만원 드리고, 필요한 코딩 몇가지 했습니다.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취미 있으신분들은 툴 사서 직접 하시던데 저는 그냥 맡기고 부탁 드렸습니다.
그런것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토크는, 제가 그 밀어주는 느낌과 무거운 느낌의 엔진음을 선호하는데,, x4 m40d의 토크는 저리가라 수준입니다. 수치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순식간에 가속되고, 봉고EV탈때 고속이 트럭이니까 안되는데 이건
모터가 어떤 구조인지 모르겠지만 마치 상위 기어가 하나 더 있는 느낌 마저 들더라구요.
그만큼 고속으로 빨리 진입하고, 중속이상에서 헤맨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짧은 사용후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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