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농사지으셔서 밭에 들어가기 위해
기존 포터2wd 3년된거 파시고 포터2 4wd 네비빼고 풀옵(?)을 사셨습니다.
어제 출고됬네요 (짝짝짝)
근데 운전석이랑 조수석 헤드레스트가 시트랑 ㄱ 내지 7 자로 꺾여있는게 아닙니까..
동네 몇 바퀴 돌다보니 목이 아픈겁니다...[운전은 아버지가 저는 조수석에 앉았습니다 ]
처음에 조립을 잘못했나 하고 헤드레스트 뽑아서 180도 돌려서 꼽아 봤습니다.
돌려서 꼽아보니 이것도 이것대로 타다보면 목이 부서질거 같더군요 ㅋㅋㅋ (아까랑은 반대로 ㄱ자로 꺾이더라구요)
결국 네이버에 질문글 올렸습니다. 오늘 아침 확인 해보니 답변이 올라왔는데
틸트 헤드레스트인거 같다면서, 핸들쪽으로 헤드레스트를 당기면 올라간다네요.
해보니까 정말로 올라가더라구요 ㅋㅋ
올리고 나서 아버지한테 이제 한번 타보시라고 하니까 이제 편하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포터도 상위트림 가니까 블루투스도 되고 나무로 인테리어도 되있고 나름 비싼값 하더라구요 ㅋㅋㅋ
제일 신기했던건 운전석 시트 좌측에 버튼이 하나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척추(?)쪽에 뭔가가 볼록 튀어나오게 하는 버튼인데
맨 처음엔 전동시트인가 하면서 꾹 눌러보니 시트는 아무런 미동이 없어서 뭔가 했네요 ㅋㅋ
아무튼 소감은 아무리 옵션 넣어도 쓸 줄 모르면 돈 낭비다. 라는것
포터도 비싼돈 주면 꽤나 옵션이 출중(?)하다.정도네요
끝입니다.
불금 마무리 하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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