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건 죄가 아닙니다. 모를 수 있어요
근데 모르는걸 아는척하고, 사람들에게 있어보이게 하기위해
포장하는건 나쁜거죠.
노x장이 맨날 알루미늄 무게 감소..현가하질량 = 알루미늄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 나갔었는데 완전히 틀린거였네요.
통 주물 알루미늄이 당연히 절곡한 철판보다 무겁죠.
무슨 카본도 아니고 ..물론 같은 부피면 가볍겠지만 알루미늄은
하체에 쓸 때 무른 강성 때문에 통짜 주물로 쓰는데 무슨 현가하질량이야ㅡㅡ;;
이부분 항상 의문이었는데 이번에 명쾌하게 설명해주네요.
이번 G70 모트라인 어게인 하체리뷰 진짜 대박이네요.
지금까지 나온 전문가 중에 가히 최고.
까기위해 억지로 트집잡는것과 완전 차원을 달리하는듯
.
뒤늦게 덧붙이자면
ㄴ모씨는 아무 잘못 없습니다
단지 하나의 의견쯤으로 받아들인다면 말이죠
문제는 'ㄴ사장 가라사데'를 씨부리는 광빠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뒤늦게 덧붙이자면
ㄴ모씨는 아무 잘못 없습니다
단지 하나의 의견쯤으로 받아들인다면 말이죠
문제는 'ㄴ사장 가라사데'를 씨부리는 광빠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al합금소재가 고급차나 스포츠성이 나은차에 더 많이 쓰이는거보면 노사장 말도 틀린게아닙니다
강성이 훨씬 강한 스틸은 알루미늄보다 작게 설계할 수 있어 결론적으로 스틸을 사용했을때 현가하질량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경량스틸 중에는 알루보다 가벼운것도 있어요
알루미늄이 쓰이는건 자동차보다는 비행기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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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체에 쓰이는 재료는 크게 철강 재료와, 비철 금속 재료, 복합 재료, 비금속 재료로 나뉜다.
철강 재료 같은 경우는 강도와 경도가 높지만 무게가 다른 재료에 비해서 월등히 높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항공기에는 거의 쓰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게 알루미늄 합금인데 순수 알루미늄 같은 경우에는 비중이 2.7로 가볍다. 비중으로 얘기를 해서 이해가 잘 안 가겠지만 철의 비중은 7.85므로 철에 비해서는 상당히 가볍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순수 알루미늄은 내식성과 가공성이 우수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쉽게 만들 수도 있고 부식에 강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강도가 철강에 비해 터무니없이 약하기 때문에 순수 알루미늄으로는 항공기의 주요 구조 부재에는 사용하기엔 상당히 부적합하다. 이로써 나온 것이 알루미늄 합금이다. 도가 부족한 알루미늄에 구리나 망간 마그네슘 등 여러 가지 물질을 첨가하여 강도를 높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알루미늄 합금은 순수 알루미늄에 비해 내식성이 떨어지게 되고, 시효경화가 된다는 점이다. 시효경화라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 찰흙과 같이 처음엔 사용할 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고 그러지만 시간이 지나면 굳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시효경화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화가 되어 가공하기 힘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가공할 땐 인공적으로 냉각을 시켰다가 작업할 때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들도 있지만 결국엔 철과 비슷한 강도를 지니면서 보다 가볍기 때문에 한때 항공기에 알루미늄 합금을 많이 사용하였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복합재료가 등장하면서 더 강하고 더 강한 재료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은 복합재료로 많이 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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