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사고 한번도 안내봤는데 오늘 김여사마냥 보도블럭 계산미스로 시원하게 긁어부렸네요 ;;
일단 긁혀진게 느껴짐과 동시에 핸들살짝틀어 저정도로 끝냈는데 괜찮은 부분인가 애매해서요..하필 옆구리라..
그리고 저번달에 강력크한(?)포트홀을 밟아버린적이있습니다..출근길에 너무 놀라서 일단 내려서 확인해보니 아직까지 혹은 없는거
같은데 왠지 휠이 좀 틀어진거같은기분이 듭니다...ㄷㄷㄷㄷ
휠얼라이나 휠발란스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는시기가 따로 있나요? 아직까지 초중고속에서 핸들떨림이나 쏠림증상은 없습니다.
주행중 핸들놓으면 조금씩 오른쪽으로 가긴합니다. 첫차사고 휠발란스나 휠얼라이먼트같은건 한번도 해본적이없는데 이번계기로
한번 해봐야되는지 궁금하네요...(3년차되갑니다 ㅋ)
아 그리고 만약 하게되면 어디서 해야되는지 타이어은행이나 블루핸즈나 어디로 가야하옵니까???
포트홀로 인한 휠 손상이 걱정되시면 타이어 가게에 가셔서 말씀하시면 휠과 타이어가 붙은 상태로 휠밸런스 보는 기계에 끼우고 천천히 돌려보면서 휠이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 확인할 겁니다. 휠이 찌그러졌다면 펴는 수리를 할지(비싼 휠) 다른 휠로 바꿀지(싼 휠) 결정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휠이 휘었으면 100~120km/h 정도 주행할 때 휠밸런스가 맞지 않은 것처럼 스티어링휠에 진동이 생기는데, 그게 없다면 휠은 휘지 않은겁니다.
스티어링휠을 놓았을 때 조금씩 오른쪽으로 가는 것 가지고 얼라인먼트가 틀렸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정도 오차는 어느 차다 다들 있고, 노면이 오른쪽이냐 왼쪽으로 기울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얼라인먼트 가게에 가야 할 정도의 오차가 생겼다면 주행 중 (무의식적으로라도) 항상 한쪽 손에 힘을 줘야 직진하는 상태가 되므로 어느 한쪽 팔이 더 빨리 피로해진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상태라면 얼라인먼트를 봐야 합니다. 신경써서 느끼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그냥 하루종일 운전하고 나서 아무래도 한쪽팔만 더 힘을 줘야 하더라 라고 생각되면 그 때 얼라인먼트를 보십시오.
얼라인먼트는 아마 웬만한 블루핸즈에는 없을겁니다. 비싼 장비거든요. 타이어 파는 대형 매장들이 갖춰놓긴 하는데, 장비만 있지 장비 검교정이 불량하거나, 측정된 문제를 어떻게 해야 잘 바로잡을 수 있는지 노하우가 없는 가게들이 보배드림에 보면 종종 나타나더군요.
한국에는 구글 맵의 리뷰같이 전 업종에 대한 공평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보배에 지역을 말씀하시고 얼라인먼트 잘 보는 집을 물어보시는 것이 최선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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