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나파가죽 뺀 검정인테리어로 사전계약해놨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사진 보여주니까 베이지색 인테리어가 이쁘다고 난리네요.
그래서 주말에 현대모터스튜디오 가서 전시차 구경하고 왓습니다.
그런데 베이지색상이 사진에서 본것만큼 예쁘지는 않다고 하고
결정적으로 전시차 시트에 때가 묻은 곳을 발견해내더군요.
10년 타야 하는데 관리가 안될것 같아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나무무늬 트림들도 그냥 플라스틱 느낌이라고 하네요.
외장 색상은 짙은 회색보다 파란색이 이쁘다고 하더군요.
실내라서 거의 검정으로 보이는데 빛이 닿는 부분은 파랗게 보입니다.
전 회색이 조금 더 차에 어울리는 것 같고요
3열에도 앉아봤는데, 베라크루즈랑 별반 차이 없는것 같다고 해서
3열 등받이 리클라이닝 했더니 확실히 더 편하다고 합니다.
3열 펼친상태에서의 짐칸도 베라크루즈보다 훨씬 큽니다.
(맨 아래 베라크루즈 사진 참고)
제가 운전석에 앉았을때는 베라크루즈보다 대시보드가 조금 더 높고 일자로 연결되어 잇어서 차가 좀 크게 느껴지는데
와이프가 조수석에 앉았을때는 비슷한 크기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의외로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건 중앙 콘솔 아래 공간이더라고요.
옆에 사람타면 핸드백 놓을 곳 없는데, 핸드백 놓으면 참 좋겠다고 하네요.
다른 세세한 기능들은 그닥 관심없어 하네요. 스웨이드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 안하네요.
참고로 아래층 G70은 아주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그런데 마름모꼴 레드스티치는 좀 과한것 같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베라크루즈 3열 펼쳤을대의 짐칸과 인터넷에서 퍼온 펠리세이드 짐칸입니다.
팰리세이드 스웨이드 천장입니다.
두개중 하나만 접어서 짐 싣고, 아이 하나는 3열 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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