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제 친구녀석들과 술한잔하는중
회사얘기하다 여자얘기좀 하고마지막으로 자기차 얘기하는중 내기가 걸렸습니다
친구A -- 01년식 sm5 se 모델(오토)이구요 친구B -- 작년에뽑은 라프디(오토) 입니다
내차가 잘나가네 이러다 한겜 붙자고 하더군요ㅎㅎ 남자들이란ㅋㅋㅋ
종목은 400드레그로 정했는데 저도 어찌될지 무지 궁금하네요 지면 대충 50만원은 깨지게 생겼네요
제생각엔 근소한차이로 라프디가 이길것같은데 경기 예상좀해주세욥^^
결국 지는놈이 저도포함해서 1차 2차 술값에 호텔안마까지 책임지기로 했구요
공짜술에 마무리까지 보장받게 생겼습니다ㅋㅋ 지는놈 불쌍해서1차 술값이나 내줄까 생각중ㅋㅋ
돈좀 나가겠네....
슴5는 30초지나서 쩜될듯...
물론 공차중량과 기어비도 중요하구요.
디젤은 토크가 높은 반면 저 rpm 이고,
가솔린은 디젤에 비해 토크가 떨어지지만 고rpm 을 쓸 수 있죠.
마력 = 토크 X rpm 이니
결국 마력 높은 차가 잘 달립니다.
물론, 공차중량과 기어비에 의해서 저 마력의 차가 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르테 1.6 과 라프 1.8 이 그 예입니다.
09년형 라프 ▶ 형식 2.0 VCDI / 디젤 / 마력 150(4000rpm) / 토크 32.6 / 공차중량 1470
낮은 rpm에서 마력도 높고 토크도 2배가까이 되는 라프디가 비록 공차중량은 불리하지만 아마도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400M드래그의 경우는 수동이 진리. 오토는 스타트가 굼떠서리..
난독증이 심하신듯
4단보다는 5단미션이, 5단보다는 6단미션이 가속성능도 더 좋아지는 요인인데
라프는 6단미션이 오히려 반대로 가속성능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입니다.
6단미션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보기 드문 경우죠.
4단이었으면 훨씬 잘 나갔을겁니다.
아니무슨 일반 세단승용차 타시면서 차량의 성능을 갓고 애기를하고 그러나요?
일반승용차는 그냥 이동수단이지 얼마나 잘달린다고 ;;에효
아마도 라프가 이길듯..
답나왔네~
라프디 승!!!!
(뭍어가야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