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카니발한대 노는게 있어서 팔고 어머니가 조그마한 차하나 원하셔서 차한대 뽑아드리려는데.
제 마음같아서야 좋은차 사드리고 싶습니다만. 지금 여유가 2000정도 밖에 없어서
코나, 쏘울부스터 고민입니다.;;
요즘 엔트리급 차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서
부랴부랴 여기저기 뒤지고 찾다가보니 코나가 적당할듯하여 2200~2300선이면 괜찮겠다 싶었어서 내심 결정을 했는데...
쏘울 부스터가 갑자기 나와서 고민 되네요...
저는 쏘울디자인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또 어머니가 타시기엔 그리 나쁘지 않을 것도 같고...
괜히 그나마 최근에 나온차라 고민도 되는데...(신차병 있음)
어머니가 qm5 타시기도 했었고 최근에 처분하시고 나서 제가 타는 c클 타시고 다니시면서 내심 좋아하시는거 같던데.
차를 바꿔타기라도 하면 쏘울은 쫌 그렇지 않나 싶기도하고...
쏘울 부스터는 너무 정보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ㅠㅠ
DCT 변속기가 변속 능력이 아주 잽싸고 좋은데
저속 저단에서 기어 단수 올라갈때 차체가 좀 꿀렁거리더라구요. 주행모드 바꿔가면서 엑셀 컨트롤 이래저래 해봐도 꿀렁거림을 잘 못잡겠더라고요. 그게 처음엔 좀 별로였는데 좀 지나니까 적응할만한 수준이긴 했습니다.
직접 보니 실내외 디자인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차였습니다. 아 연비는 진주시내+고속도로 해서 대략 10~13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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