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소장입니다...간만에 착석기로 인사드리네요.
저는 오늘 모처럼 휴무라 며칠 전 보고 온 신형 쏘나타의 후기를 위해 피씨방에 왔습니다.
컴터로 나쁜 짓도 안했는데 맛탱이가 가부럿네요;;;
사진이 63장이나 있습니다...여러분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ㅎㄷㄷ
녹턴 그레이 색이야 입니다.
앗 사진이 너무 어둡구뇽...흰색으로 다시!
아...라인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어두운 색이 더 잘 어울립니다.
근데요, 이 차는 정말로 실물을 봐야합니다...진짜로 여러분 꼭 한번 보세요...실물이 대박입니다.
더듬이 달린 곤충이고 뭐고 아니 그냥 예뻐요.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이번 쏘나타의 하이라이트인 헤드램프입니다!
사이드라인에서 후드까지 이어지는 크롬라인이 그라데이션을 통해 주간주행등이 되고,
흑형미 뿜뿜하는 거무티티한 헤드램프가 조합된 이 강렬한 아이덴티티...
크...저런 생각을 누가했을까요 ㅎㅎ
상기 전시차량은 프리미엄 등급(2592만원)이라 MFR 타입 LED 헤드램프가 들어갔습니다.
* 헤드램프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 - 프로젝션타입 할로겐 헤드램프 및 벌브타입 DRL
+ 익스테리어 디자인1(88만원) - MFR 타입 LED 헤드램프 및 LED DRL
2. 프리미엄(2592만원)/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 - MFR 타입 LED 헤드램프 및 LED DRL
3. 인스퍼레이션(3289만원) - 프로젝션타입 LED 헤드램프 (광고에 나온 4발짜리...)
시동을 끄거나 파킹에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채웠을 때는 그냥 크롬인데 주행 중에는 불이 들어오지요...
볼수록 신기합니다*_*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대신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이 추가하여, 차를 한층 더 넓고 낮게 보이게 만듭니다.
이 차에는 스마트센스가 안 들어가서 현대차 로고에 레이더 센서가 없습니다.
그래도 여느 최신 현대차들처럼 왠만한 능동형 주행 안전 장비는 기본형부터 제공됩니다.
2346만원짜리 스마트를 사도 룸미러 앞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을~
혜자네요*_*
DN8의 후드는 뉴라이즈와 달리 범퍼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끊어지지 않고 차량의 전방까지 쭉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고 때 무조건 후드를 갈아야하지 않겠냐고 하셨지요.
위에서 봤을 때 다소 좀 위험할 것 같긴 합니다만,
장진택 기자님의 말씀에 따르면 DN8을 만든 이상엽 전무가 미국 5마일 충돌 규정을 만족해서 아무 상관없다고 했답니다.
* 5마일 충돌 규정 - 차량이 약 시속 8km에서 충돌해도 앞부분에 손상이 없어야함
17인치 휠입니다.
뉴라이즈에 비하면 입체적이고 날렵하게 빠졌네요.
전시차는 프리미엄 등급(2592만원)이라 원래 16인치 휠이 들어가야하는데, 34만원짜리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쏘나타는 자가용 모델에 국산 타이어를 하나도 안 쓰더군요...
* 17인치휠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16인치) + 익스테리어 디자인1(88만원)
2. 프리미엄(2592만원/16인치) + 17인치 휠타이어(34만원)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17인치)
4.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17인치)
18인치 휠은 3289만원짜리 인스퍼레이션에만 들어가고 나머지 등급에서는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합니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들어갔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고급감을 주려고 노력했다는거죠.
전동접이 및 락폴딩, 후측방감지 이런건 기본이고 후측방 모니터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K9에 들어갔던, 방향지시등 켜면 그쪽 화면 보여주는 그 기능이요 ㅎㄷㄷ
옵션 조합 들어갑니다~
* 후측방 감지기
1. 스마트(2346만원) + 스마트센스1(64만원)
2. 프리미엄(2592만원) + 스마트센스1(64만원)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부터 기본
* 후측방 모니터
12.3인치 Full LCD 계기판이 들어가야합니다.
1.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 + 플래티넘(123만원)
2. 인스퍼레이션(3289만원) + 플래티넘(123만원)
참고로 플래티넘 패키지에는 HUD와 어라운드뷰 모니터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가 바디 컬러가 아니라 SUV처럼 무도색 무광처리 되어있습니다.
사실 저 부분은 주행하면서 아스팔트의 타르도 많이 뭍고 주차하면서 긁히거나 찍히기 쉽상인데,
저렇게 해놓으니 스포티하기도 하고 교체비용도 싸게 먹힐 것 같섭니다.
뭐 좋게 말하면 심플인데...저는 아직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컨셉을 잘 계승했지만 쏘울 부스터 이후 또 하나의 대게 감성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EF의 오마쥬라고 하겠습니다*_*
스포일러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트렁크 리드와 테일램프가 참 인상적입니다.
상단에 붙은 돌기(?)는 실제로도 와류를 줄여서 공력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고 하네요.
착석기 쓰느라 가격표를 보는데, 어우야 기본형부터 LED 테일램프가 들어갑니다 ㅎㄷㄷ
이번 쏘나타는 기본형의 가성비가 정말 좋네요!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DN8이 내세우는 특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디지털키인데요, 안타깝게도 이 차에는 없습니다.
디지털키는 NFC를 이용해서, 차량의 손잡이에 휴대폰을 갖다대면 문이 열리는 기술이죠.
최대 4인까지 저장할 수 있고 메인 운전자의 휴대폰에서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키가 없는 차량에는 당연히 스마트키가 들어가겠죠.
대신 스마트키가 적용된 모델은 도어캐치의 버튼이 터치식으로 바뀌었습니다.
* 스마트키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 + 스마트 초이스1(64만원)
2. 프리미엄(2592만원)부터 기본 적용
* 디지털키 옵션 조합
1.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 +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2(99만원)
2.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부터 기본 적용
산타페TM부터 도어캐치가 이런 식으로 열리는데
굳이 도어캐치와 키홀 커버를 따로 제작할 필요가 없으니 제조사 입장에서는 원가도 아낄 수 있고,
운전자 입장에서는 키가 방전되었을 때 날카로운걸로 찔러서 키홀 커버를 벗길 필요가 없으니 참 좋습니다.
운전석 도어트림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저 문닫는 손잡이가 궁금했는데, 실제로 잡아보니 두툼한게 손에 잘 감깁니다.
대부분의 차가 팔꿈치를 기대는 끝부분만 넓고 손잡이쪽은 앏은데, 사실 그 부분은 수납공간이 아니니까...
레자가 좀 얇은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소재 구성은 괜찮았습니다.
손잡이 안쪽과 도어포캣을 제외하고는 우레탄을 적절히 썼습니다.
또 마음에 들었던게, 윈도우 스위치를 누를 때 딸깍하는 소리가 안 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손끝으로 전달되는 그 느낌이 은근한 고급감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전동접이버튼은 그랜져IG부터 락폴딩 기능이 디폴트로 들어가서 버튼을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윈도우 스위치락 버튼에 함께 그려진 아이 모양은 안전 하차 보조 기능입니다.
2열의 승객이 내리려고 할 때 뒤에서 차가 오면 차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옵션 조합은 이렇습니다.
* 1열 풀오토윈도우
1.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 + 컴포트(32만원)
2. 프리미엄 밀레니엄(2994만원) + 컴포트 플러스(57만원)
3. 인스퍼레이션(3289만원) 기본 적용
* 안전 하차 보조
1. 스마트(2346만원) + 스마트센스1(64만원)
2. 프리미엄(2592만원) + 스마트센스1(64만원)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부터 기본 적용
아 그리고 도어캐치쪽에 앰비언트 라이트도 들어가는데 이건 밑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실내를...
이미 많이 보셨죠?*_*;;;
초기형이라서 그런지 또는 능동형 안전장비 기본장착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전작과 비교해서 누락된 사양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전동시트가 들어간 모든 모델에 요추받침이 2WAY라는거죠.
메모리시트를 추가해도, 최고급형인 인스퍼레이션으로 가도 똑같습니다.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 등급부터 운전석 전동시트는 기본입니다.
조수석 전동시트는 2994만원짜리 프리미엄 밀레니얼부터 기본이고,
2798만원짜리 프리미엄 패밀리에서 32만원을 더 주고 컴포트 패키지를 선택해도 됩니다.
와 근데 컴포트 패키지가 진짜 혜자네요;;;
동승석 전동시트(요추받침 없음) + 동승석 풀오토윈도우 + 워크인 스위치 + 메모리시트까지 ㅎㄷㄷ
운전석 메모리 시트는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부터 기본입니다.
DN8이 가성비갑인 이유 또 하나...
운전석 에어벤트 하단에 있는 버튼들인데요, 깡통에도 멍텅구리 버튼이 없습니다.
윗줄 제일 오른쪽에 있는 차선 이탈방지 버튼이 기본장착, 그리고 아랫줄 제일 오른쪽에 있는 EPB 레버도 기본장착...
오토홀드도 당연히 기본으로...여러분 이게 2346만원이랍니다...
스티어링휠은 그냥 저냥 무난하게 생겼습니다.
예쁘면 좋겠지만 뭐 직경이나 두께, 감촉만 적당하면 뭐...ㅎㅎ
핸들리모컨도 평범합니다.
좌측은 오디오와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컨트롤하고, 우측은 계기판 차량설정 및 크루즈컨트롤 버튼입니다.
차로 유지 보조 활성화 버튼을 따로 빼두었더군요.
DN8보다 먼저 출시된 모델들은 계기판에 있는 차량설정에 들어가서 주행보조 관련 화면에서 설정이 켜고 꺼야하는데,
확실히 자주 쓰는 기능인 만큼 이렇게 해놓으니 훨씬 쓰기 편하지 싶습니다.
이 차에는 스마트 센스가 안 들어갔는데, 스마트 센스를 추가해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있는 차량의 경우는
크루즈 컨트롤 'CANCEL'버튼이 차간거리 유지 설정 버튼으로 바뀝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기본형인 스마트(2346만원)부터 추가할 수 있고, 인스퍼레이션(3289만원)만 기본적용입니다.
자세한 패키지 내용은 가격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스토크 레버의 디테일이 좋아졌다고 칭찬하는 분들 많더군요.
플라스틱 가공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평범한 중형차에 이 정도 기교는 보기 드물죠 ㅎㅎ
일부러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운전자의 각도에서는 'OFF'가 잘 안 보입니다.
스텔스차를 줄이려는걸까요*_*?
오토하이빔은 스마트(2346만원)부터 기본 적용입니다. 패들시프트도 기본 적용입니다.
와이퍼 스위치는 따로 안 찍었는데, 가격표를 보니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부터 레인센서도 들어가네요!
굳굳굳
3.5인치 모노 LCD 클러스터입니다.
스마트(2346만원), 프리미엄(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은 전부 다 이게 들어갑니다.
뭐 딱 쏘나타스럽게 생겼네요...뉴라이즈와 뭐가 다른지 궁금할 정도 ㅎㄷㄷ
12.3인치 Full LCD 계기판은 2994만원인 프리미엄 밀레니얼부터 들어가고 그 밑으로는 옵션 선택도 불가합니다.
운전자 주의 경고도 모든 사양에서 기본 적용입니다.
룸미러 앞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거동을 감지하고, 차선을 계속 넘나들 경우 경고를 하는 방식입니다.
무려...10.25인치의 대형 화면입니다...아 이거 진짜 부러워죽겠네요.
지금 보시는건 초기 화면입니다. 중간에 있는 DMB모드는 USB나 블루투스을 연결하면 음악 재생 화면으로 바뀝니다.
* 10.25인치 내비게이션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 - 선택불가 (후방카메라 및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기본장착)
2. 프리미엄(2592만원) +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1(138만원/블루링크, 오토에어컨, 스마트폰 무선충전, 디지털키 등등)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 +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2(99만원)
4.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 + 멀티미디어 내비(77만원)
5. 인스퍼레이션(3289만원) - 기본 장착
'프리미엄' 이름이 붙은 등급에서 내비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모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들어가고,
깡통은 8인치도 52만원 주고 추가해야합니다.
기술이 진보하면서 자동차도 점점 스마트폰을 닮아간다고 느끼는게, 이런 식으로 위젯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 화면에 띄울 정보의 종류와 위치를 자기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운행 정보, 지도(현위치는 물론 목적지 경로 안내를 따로), 미디어, 날씨, 스포츠 경기 안내 등등이 있습니다.
세계전도까지 들어갈 기세 ㅎㄷㄷ
화면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 단추를 클릭하면요~
굳이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서 다시 띄울 필요없이 바로바로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공조기에 따로 마련된 창을 통해서도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렇게 시선 분산 없이 가능합니다!
위 아래로 넘기면 운행 정보와 날씨, 스포츠 경기 등등 다양한 메뉴가 뜹니다.
전체 메뉴는 이렇습니다.
이 중에서도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차량 내장형 블랙박스인 'DVRS'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차들 일부가 자사의 로고가 찍힌 블랙박스를 장착해주지만 그건 외주죠.
쏘나타의 DVRS는 녹화된 영상을 대형 화면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빌트인캠이라고도 불리는 이 장비는 34만원이며, 프리미엄(2592만원)부터 공통 선택 품목입니다.
환경설정 화면은 이렇습니다.
BMW 갬성...ㅋㅋ
뉴라이즈 때부터 주행 중에도 카메라를 통해 후방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생겼는데,
DN8에서는 버튼이 아니라 설정 화면에서 상시 작동을 고를 수가 있네요.
내비 관련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화면이 가로로 길어서 버튼이 양쪽에 배치된 것은 물론이고 터치 방식이라 불편할 줄 알았는데
사실 주행 중에는 누를 일도 없고 음악 재생이나 핸즈프리 통화는 핸들리모컨으로도 조작할 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목적지 설정이야 당연히 차를 세워놓고 해야할 일이고...ㅎㅎ
얼핏보면 진짜 택시미터기를 닮은 공조기...ㅋㅋ
저기 경고문구는 보호필름을 떼면 됩니다*_*;;;
블랙하이그로시가 난무해서 여름에 햇빛에 눈뽕을 맞는다거나 지문이 번들거릴 것 같긴 합니다 ㅎㄷㄷ
뉴라이즈와 비교했을 때 버튼의 크기를 최소화해서 간결한 맛이 훨씬 좋아졌어요.
무엇보다도 풍향을 설정하는 버튼이 위아래로 이동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몇번이나 눌러줘야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 듀얼 풀오토 에어컨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 - 선택불가
2. 프리미엄(2592만원) +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1(138만원)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부터 기본 적용
참고로 열선시트는 전 모델 기본 장착이며, 열선 스티어링휠은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부터 들어갑니다.
* 통풍시트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 - 선택불가
2. 프리미엄(2592만원) + 64만원(2열 열선 시트까지)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부터 기본 적용
크~ 이번 착석기의 하이라이트...ㅋㅋㅋ
어째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_*...엘레기라고 불리는 제 V20의 순정 짤방 제조 기능입니다 ㅋㅋ
운전석 온도 다이얼을 한번씩 누르면 자동으로 풍량이 HIGH-MEDIUM-LOW 순으로 바뀝니다.
현행 SM7에도 SOFT와 FAST가 있지요.
사진이 너무 어두운가요;;;
공조기 하단에 있는 수납공간인데요, 있을거 다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치가 아쉬웠습니다.
무선충전 패드가 세로로 위치되어있고 마침 USB 충전 포트가 겹칩니다.
그래서 폰을 무선으로 충전하고 있을 때 케이블로 충전하는 휴대폰과 걸리적거릴 것 같습니다.
USB 충전 포트를 가장 왼쪽에 놓았으면 어땠을까 싶었네요.
*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옵션 조합
1. 프리미엄(2592만원)+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1(138만원)
2.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 +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2(99만원)
3.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부터 기본 적용
현대차로서는 펠리세이드 이후 두번째, 중형차로는 최초로 적용된 버튼식 변속기입니다.
작년에 타봤던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통해 처음 경험한 장비인데,
쓰임새는 혼다의 것이 더 좋습니다.
뭐 후진과 전진을 번갈아가며 누를 일이 잦지는 않지만 그래도 후진과 전진을 분명히 구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다는 R의 경우 안쪽으로 당기도록 만들어져있고 D는 그냥 누르는 방식이죠.
꼬투리 아임다*_*;;;;;;;
시프트 박스 뒷부분입니다.
통합주행모드는 스마트(2346만원)에서 63만원짜리 스마트 초이스1을 선택해야하고,
프리미엄(2592만원)부터는 기본 적용입니다.
두개의 멍텅구리 버튼 중 위에 있는건 전방 주차 센서 버튼이고...밑에 있는건 가격표나 브로셔를 봐도 뭔지를 모르겠네요.
생긴건 자동 주차 버튼인데...흠흠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_*;;;
전방 주차 센서 버튼을 채우고 싶으면 일단 2798만원(프리미엄 패밀리)을 주셔야해욥!
컵홀더입니다.
"차값이 얼만데 뚜껑도 안 달아주냐!!!"
"먼지 들어가면 청소하기 귀찮다!!!"
근데 어차피 스마트폰 다들 저기 놓고 타지 않나요...*_*?
크기도 딱맞게 잘 만들어뒀습니다.
센터 콘솔의 레버가 있는 부분은 손으로 잡기 좋게 오목하게 들어가있습니다.
공간은 뭐 그럭저럭...
42번째 사진입니다...여러분 슬슬 지겨우시죠? ㅋㅋ 1열 구경 다 끝나갑니다...
조수석 IP 패널인데, 옵션을 넣으면 도어트림과 마찬가지로 앰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무드등을 원하신다면 2994만원짜리 프리미엄 밀레니얼까지 올라가셔야합니다!
그 아랫등급에서는 옵션으로 고를 수 없게 되어있어요...ㅠㅠ
착석기 쓰다보면 사진에 대한 설명보다 옵션 조합 적느라 시간이 더 걸리는데,
사실 이렇게 선택이 제한적이면 제 입장에서는 편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수석 글로브 박스는 평범합니다. 조명도 당연히 들어와야하는 부분이고...
옆에 있는 파란 불빛은 빌트인캠을 선택할 경우 USB를 꽂아두는 자리입니다.
글로브박스에 둔 물건이 USB와 단자의 접촉 부위를 건드려서 불량이 나면 어쩌나 싶었는데, 안 그럴 법한 위치입니다.
USB 단자를 사용하기 편하게 내비 뒷부분에 둔다면 여름에 과열이 발생할 우려도 있으니...뭐 알아서 잘했겠쥬*_*?
조수석측 수납공간입니다.
만땅 넣으면 휴지는 꼭 챙겨둬야죠 흐흐
아아 스마트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저 그렇죠?
스마트키는 2346만원짜리 기본 등급에서 63만원을 더 주거나,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 등급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 밖에서 원격으로 차를 앞뒤로 이동시킬 수 있는 원격 주차 보조 기능도 있는데요,
그건 프리미엄 밀레니얼(2994만원)에서 93만원짜리 스센3를 추가하거나, 3289만원짜리 인스퍼레이션으로 가셔야합니다.
신기술...그거슨...돈덩어리 ㅎㄷㄷ
이제 위쪽을 좀 볼까요.
오버헤드 콘솔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조수석 및 뒷자리 승객 안전벨트 경고등이 위로 갔습니다.
빌트인캠 활성화 버튼이 그 위에 있네요.
근데 선글라스 케이스가 없어짐;;;
그리고 룸미러가 날씬해졌습니다~
예전엔 하이패스가 룸미러에 통합되어있었는데 지금은 분리되었어요.
카드 슬롯이 앞에 있는게 다소 불편해보이지만 뭐 한번 꽂아두면 잘 안 빼니까요~
하이패스는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 등급부터 기본 적용입니다.
능동형 안전 장비가 대거 기본 적용된 것은 분명히 칭찬할 일이지만, 원가를 위해 희생된 부분도 있습니다...
뉴라이즈 때는 선바이저 조명이 미러 커버를 밀면 바로 들어오는 방식이었는데, DN8부터 버튼식...ㅠㅠ
대시보드 재질을 말씀드리려고 찍어봤습니다.
계기판을 덮고 있는 부분은 완전 딱딱하고요, 절개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말랑말랑합니다.
무드등이 들어가는 2994만원짜리 프리미엄 밀레니얼 등급부터는 크래시패드에 인조가죽도 감싸준답니다~
이제 2열을 구경하시겠습니다.
도어트림 생김새는 앞좌석과 똑같습니다.
* 2열 열선시트 옵션 조합
1. 스마트(2346만원) - 선택불가
2. 프리미엄(2592만원) + 34만원(1열 통풍시트 포함)
3.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부터 기본 적용
뒷문에 있는 도어포켓인데요, 입구가 너무 협소에서 레쓰비 같은거 말고는 캔음료가 들어가긴 할지 의문이더군요;;;
냉무.jpg
신형 플랫폼으로 넘어오면서 2열 레그룸이 다소 좁아졌다는 분도 계시던데,
174루저의 자세에 맞게 운전석을 세팅하면 저 정도가 남습니다.
어릴 때 유당분해효소가 없었던 덕분에 미세먼지를 덜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동정하지마세요;;;
한가지 충격적인 것은...앞좌석 등받이에 뭘 수납하려면 2798만원을 주셔야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2열 송풍구와 USB 충전단자는 깡통에서도 기본입니다!
평범 그 자체인 뒷좌석 팔걸이...
2346만원짜리 스마트 등급에서는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능하고요,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에서 64만원짜리 옵션을 추가하시거나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마치 토시오라도 고개를 쑥 내밀 것 같은...
스키스루는 뒷좌석 팔걸이와 마찬가지로,
2346만원짜리 스마트 등급에서는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능하고요,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에서 64만원짜리 옵션을 추가하시거나 프리미엄 패밀리(2798만원)로 올라가셔야합니다.
2열 조명은 전작과 다른게 없습니다...
저기서 더 원가를 절감할 방법이 없다는 ㅋㅋㅋ
트렁크 보러 내리기 전에...2열에서 바라본 운전석.jpg
카메라가 정말 간단하게 생겼네요 ㅋㅋ
트렁크 버튼은 뉴라이즈처럼 로고의 윗부분을 누르면 됩니다.
후방카메라는 스마트(2346만원)에서 63만원짜리 옵션이구요, 그 이상에서부터는 기본 장착입니다!
일전에 DN8 후기를 남기신 다바다가님의 말씀이 떠올라서 한번 봤는데, 제법 뾰족하긴 하네요.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한데, 만약 머리가 저정도 높이인 아이가 있다면 특별히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트렁크 힌지도 약간의 원가절감이 이뤄졌더라고요...
스프링 방식이라 짐을 꽉 채울 경우 특히 박스 같은건 눌릴겁니다.
아마 연식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가 되면 뉴라이즈처럼 해주겠죠~?
이건 진짜 궁극의 원가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렁크 하단 덮개인데...손잡이가 업소용
트렁크 안쪽 상단 마감은 뭐 쏘쏘...
우왕 오늘 착석기의 마지막 사진입니다*_*
전동트렁크는 없지만 스마트트렁크는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3초 가량 차앞에 있으면 열립니다.
2592만원짜리 프리미엄 등급부터 기본 적용입니다!
앗 근데 트렁크 닫는 손잡이가 또 업소용...ㅎㄷㄷ
어휴 여러분들 이번 착석기도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간혹 옵션 조합에서 가격 오타를 냈을 수도 있으니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댓글로 지적 부탁드려요!
그리고 현빠 아임다...아임다!
애처로워서 못보것내요
트랙스 좋은 차이지요. 요번에 카앤드라이버의 특집기사에도 나왔더군요.
https://www.caranddriver.com/features/g15383346/best-subcompact-suv-ranked/
이런게 보배다운 글이지요.
좆서민 브랜드 토요타 니싼 미쯔비시 이딴거 타시면서 이러는게 아니라?
속고만 살았나..자기들이 분별도 못하면서 왜 저렇게 꼴보기 싫게 비아냥 댈까..
그냥 정보 공유하는게 좋아서, 단지 글 올리는게 좋아서
쉬는 시간 쪼개서 사진 100장 가까이 찍어서 골라내고, 업로드 하고 사진 순서 정렬해놓고 사진마다 첨언해 놓는게 얼마나 손이 가고 오래 걸리는 일인지
알바인지 일반인인지 구별도 못하면서, 아니 안하면서 특정 키워드만 보면 게거품 물고 비비꼬는 댓글이나 몇초만에 툭 달아온 사람들은 절대 모르지.
남의 글에 죄송합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차량은 다 좋아보이는데, 엔진이 걱정이네요.
현기차 맘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이지 현빠네 뭐네 하면서 왜들 그러는지.. 그리고 솔직히 국산차 만큼 가성비 좋은차 있나요?
현기차를 비롯해 다른 국산차들도 옛날과 달리 정말 고급스럽고 품질도 상당히 좋아진건 사실 입니다 그리고 이정도 가격에 이런옵션 이런 성능을 가진차 또 어디 있다고~~
디자인너는 뭘 생각좀하고 하든지 해야지 예효..
전체적으로 젊은 취향의 디자인 이네요... 글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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