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구소장입니다.
며칠 전 클라우드 정리를 하는데, 어느새 제 착석기 갯수가 20개를 넘어갔더군요.
처음엔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미리 구경하고, 전시장에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구석구석 설명하는 단순한 취지에서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가격표를 분석하여 필요한 장비에 따라 지불해야할 금액까지 적어두고 있습니다.
그간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_*
오늘은 비록 국산차게시판이지만 특별하게 수입차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11년만에 모든 것을 완전히 바꾼 5세대 렉서스 LS인데요,
그간 제 게시물이나 댓글을 눈여겨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렉서스를 참 좋아라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였지만 일본 태생이라는 이유로 렉서스와 그 오너까지 욕먹는 현실을 참 안타깝게 생각해왔습니다.
오늘 이 착석기가 많은 비난을 받을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렉서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차덕으로서
보배드림의 분위기상 진득하게 알아볼 기회가 적었던 렉서스의 기함을 간접적이게나마 직접적인 수준에 가깝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실구매층이 볼 법한 글도 아니거니와 수입차 특성상 프로모션 때문에 별도로 가격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보기 불편하신 분들께는 미리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광속 스크롤로 글내용을 스킵하고 악플을 쓰실 작정이신 분들께는 세가지만 당부하겠습니다.
첫째로, 차는 차로만 봐주세요.
둘째로, 렉서스로부터 단 1원의 지원도 없이 순수히 제 흥미에서 비롯된 글입니다.
셋째로, 저는 독도와 관련된 일본의 도발,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부적절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그럼 착석기 시작하겠습니다.
첫인상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저는 렉서스 특유의 마스크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점잖음은 미덕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플래그십 세단에서
더군다나 꾸준히 호불호가 갈리는 이런 과감한 디자인을 써도 괜찮을까 싶더군요.
브랜드의 철학, 지향하는 가치, 정체성, 기술력 등등 모든 것을 집약하고 있는 위치인만큼,
기함급 차량들은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선도해나가기 위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갑니다.
그런 면에서 LS는 그 어떤 경쟁자들에게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죠.
전면의 핵심은 단연 스핀들 그릴입니다.
4세대 GS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과감한 아이디어는 레이아웃만 동일할 뿐 처음과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X형상의 테두리는 그대로지만 그 내부에 여러 빗살을 더해서 좀 더 입체적이고 반짝이는 그래픽을 구현했죠.
직선 투성이의 밋밋한 차체와 함께 극단의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전 세대 LS와는 아주 딴판입니다.
신형 ES도 그렇고, 이만하면 렉서스의 디자인 언어 'L-Finesse'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나 싶어요.
범퍼를 가로지르는 라인이 헤드램프 내부까지 침투하여, 화살촉을 닮은 DRL로 이어집니다.
아 정말 말이 필요없는 예술적인 디자인...*_*
휀다 끝까지 힘껏 차오른 휠하우스는 차체를 한층 더 낮아보이게 만들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실제로 이번 5세대 LS는 동급대비 3cm, 4세대 대비 2cm 가량 전고가 더 낮은데, 이로 인해 승하차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탑승객이 차에 타고 내릴 때마다 시트와 서스펜션의 높이를 올려주는 배려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휠은 19인치와 20인치 사양이 준비되어있는데, 상기 전시차량은 하이브리드 2륜 모델이라 19인치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상시사륜 중에서도 최고급 사양인 플래티넘으로 가야 20인치 휠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19인치와 20인치 휠 모두 주행 소음을 절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고 런플랫 타이어와 매칭됩니다.
자세한 등급 운영은 렉서스 코리아 공홈을 통해 확인하세요~찡끗
LS500h에는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구동계가 맞물려있는데요,
멀티 스테이지란 모터의 출력을 제어할 수 없었던 과거의 방식과 달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도 무단이 아닌 유단 기어를 달아서
엔진뿐만 아니라 모터의 힘까지 운전자의 입맞에 맞게 바꿔준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시스템 출력은 총 359마력이고, 복합연비는 10.6km/l라고 하네요.
역시 하이브리드 명가 ㄷㄷㄷ
이렇게 개성 넘치는 대형 세단이 또 있을까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립니다.
반짝이는 펄과 여기저기서 향연을 이루는 곡선들 하며...
아참, 렉서스는 모든 차에 수성 페인트를 써서 색감이 좀 더 깊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피터팬님 등판해주세요*_*
절제된 피눈물룩은 정말 정말 다행스럽습니다...어휴;;;
ㅋㅋ 눈치 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거 작년 겨울에 찍은거에요...구형 ES가 보이네요 ㅋㅋ
렉서스를 상징하는 'L'자형 면발광 라인이 눈에 띱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프로스펙ㅅ...아 아닙니다...하키채로 절충하지요*_*
턴시그널은 최고급 세단답게 시퀀셜 타입이에요.
사진은 남기지 않았지만 트렁크에 대해 잠시 언급하자면,
배터리가 니켈-메탈에서 리튬-이온으로 바뀐 덕에 부피가 약 20프로정도 줄었고 적재 공간도 좀 더 넓어졌다고 합니다.
이제 5세대 LS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집니다.
실내에서 설명드릴게 참 많은 차에요.
한눈에 봐도 입체적이고 사치스러운 이 도어트림은 그나마 간소화된겁니다 ㄷㄷㄷ
이게 뭔소리냐면...
북미형에는 패키지를 통해, 일본의 종이접기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오리가미' 도어트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천을 하나하나 접어서 완성한 것이라 하네요.
앞서 플래그십 세단에는 유행을 이끌어갈만한 자신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었는데,
정말 이번 LS는 아무리 일본이라도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을 정도의 대단한 특색이 숨어있습니다.
유럽풍이 지배적인 가운데, 자국의 문화적 요소로 소비자를 설득하려는 시도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게, 이 차에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색의 무드등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렉서스에서는 'ALL LED 앰비언트 라이팅'이라고 하는 조명이 달려있는데
독3사나 제네시스 G90, K9처럼 색상을 바꿀 수 있는건 아니지만, 단순미와 절제미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대략 이런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가미 패턴의 아름다움을 끊어짐없이 계속 보라는 의미에서 팔걸이는 그냥 매달려있을 뿐이죠.
그러고보니 도어 캐치 주변의 장식이 또 눈에 띄는데, 저것도 일본 전통 유리공예에서 온 것이라 합니다.
렉서스에서는 'Kiriko glass'라고 소개하는데요, 흡사 위스키를 따라 마시는 크리스탈 문양의 고급 술잔이 떠오릅니다.
BMW와 볼보의 시프트 노브에 비해서 좀 더 화려한 맛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저걸 보니 우리나라의 '나전칠기'를 BMW가 먼저 적용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0
제네시스도 어서 한국적인 미를 살려서 세계시장을 공략하길...
이제 본격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고급차답게 최대 3명의 운전자세를 기억할 수 있고, 'R'버튼을 누르면 운전석 시트 스위치로 조수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BMW와 벤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능인데 명칭이 '젠틀맨 시트'인가보더라구요.
근데 제가 봤을 땐 워크인 디바이스에 비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원래 버튼 누르고 키스하면서 시트 쫙 재ㄲ...아 아닙니다....
윈도우 스위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당연히 전좌석 오토윈도우구요,
2열 같은 경우는 창문이 올라가있는 상태에서 한번 더 위로 스위치를 올려서 전동식 햇빛가리개를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실내 전경입니다.
5세대 LS의 실내 컨셉은 '접대'를 의미하는 일본어 '오모테나시'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냥 일본차라는 인식을 위한 하나의 색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행키 콕핏을 형상화하여 운전자를 감싸는 인테리어' 뭐 이런 상투적인 표현이 아닌 것도 제법 신선했습니다.
1열 시트는 총 28개의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시트 옆에 붙어있는 버튼 이외에도, 모니터로 사이드 볼스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BMW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컴포트 시트'도 들어가있는데요, 등받이를 위아래로 나눠서 따로 설정하는겁니다.
열선, 통풍 뭐 이런건 당연히 기본이고요, 2열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제법 괜찮은 성능의 맛사지 기능도 있습니다.
방금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센터스택이 유난히 높습니다.
후륜이라 드라이브 샤프트의 탓도 있지만, 승객탑의 자세를 위해서 팔걸이는 올라오고 시프트 노브는 짧아지고 있습니다.
참 편안하더구뇽*_*
스티어링휠은 외관에 비해서 굉장히 얌전하게 생겼네요...ㅋㅋ
좌측에는 차량 설정과 오디오 볼륨, 우측에는 주행 안전 장치와 크루즈 컨트롤 그리고 오디오 트랙을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최신 안전 장비는 도요타렉서스의 기술을 아낌없이 집어넣었습니다...일일히 열거하는게 의미없겠죠.
스토크 레버는 기존 렉서스에서 보던 것과 마찬가지라서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오토하이빔 당연히 되구요, 우적 감지 와이퍼 역시 기본입니다.
심지어 계기판 마감에도 가죽을 둘러놓았습니다.
플래그십다운 사치스러움이지만 아쉽게도 표현되는 정보의 양이 제한적입니다.
때로는 악셀을 깊게 밟아서 요동치는 타코미터의 바늘과 꾸준하게 올라가는 속도계를 함께 보고 싶은데 말이죠...
계기판 상단에는 90년대 초반 닛산 페어레이디 (300ZX)가 생각나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좌측은 차체 자세 제어 장치, 우측은 드라이브 모드입니다.
저 다이얼을 돌리면 요로코롬 계기판이 그래픽이 바뀌네예*_*
스티어링휠 좌측에 있는 운전석 에어벤트쪽을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요, 거기에는 어라운드뷰 버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모델도 이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유튜브를 보니 옴니뷰에 등장하는 차량 색깔도 고를 수 있네요 ㅋㅋ
어라운드뷰 버튼 옆에는 HUD 버튼이 있는데요, 아 이게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라는 24인치짜리 HUD가 국내에는 법규상 문제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윗 움짤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차량이 오는 방향으로 화살표도 그려주죠.
전방 주시 하나는 끝내주게 도와주는 차입니다 ㅎㅎ
HUD말고도, 보행자를 인식했을 때 스티어링휠을 조작하여 사고를 회피하는 기술도 탑재되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센터페시아를 보시겠습니다.
12.3인치 대형 화면이 중앙에 자리 잡았고 좌측에는 아날로그 시계도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가솔린 내연기관이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지만,
전기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라도 하는 듯 스타트 버튼에 적어놓은 POWER가 눈에 띕니다.
송풍구날에서부터 뻗어나오는 선들이 센터페시아를 좀 더 넓어보이게 하네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있더군요.
사실 4세대에 비하면 센터페시아는 정말 좋아진거에요.
디스플레이 좌우로 줄지어있었던 그 버튼을은 어후...;;;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당연히 있는데요, 바로 1열 공조기 설정의 자유도입니다.
저는 고급차인지를 확인할 때 운전석과 조수석의 공조 설정을 얼마나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꼭 봅니다.
렉서스는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유독 이 부분에서 인색합니다.
LS는 명색이 플래그십인데 IS와 비교해서도 다를게 없어요.
이 부분에서 가장 앞서는 브랜드가 BMW인데, 엔트리 세단인 3시리즈에서도 온도와 풍향을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5시리즈와 7시리즈 그리고 7의 플랫폼을 이용한 6시리즈는 온도와 풍향은 물론 풍량까지 다르게 할 수 있어요.
국산차도 제네시스 G80은 온도와 풍향을, G90은 온도와 풍향, 풍량 모두 독립 제어가 됩니다.
심지어 2000년대 중반에 나온 닛산 시마도 풍향은 각자 설정이 되는데;;;
센터페시아 하단에는 오토홀드 버튼과 CD 체인저가 있습니다.
4세대 LS도 그렇고 이번 모델 역시 오토홀드 버튼의 위치가 참 독특하네요*_*
구형은 핸들리모컨에 있었죠 ㅋㅋ
이건 확실히 국산차가 낫네요.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양산차 최초로 QLI 기술을 적용ㅎ......그렇다카네예
막귀는 암것도 몰라요
센터페시아가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었던건 바로 이 터치 패드 덕분이...긴 개뿔 아직도 터치가 안되는 모니터 ㅂㄷㅂㄷ
그 뒤에는 전기 모터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해주는 EV모드 버튼과 뒷유리 햇빛가리개 버튼이 보입니다.
양문으로 열리도록 만들어진 콘솔박스는 당연히 안쪽에 소음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마감해두었습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없는건 지적할만한 부분이네요.
조수석 대시보드입니다.
아무리 기함급 세단이라도 사실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질좋은 가죽과 한치의 오차없이 정교하게 수놓은 실밥말고는
특별함이 느껴지는 장식이나 기교를 보기가 힘든게 사실인데, LS는 여기에도 일본풍을 담았습니다.
앞서 도어캐치 주변에 있었던 'Kiriko glass' 이 곳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요,
미등을 켜면 이렇게 조명이 들어오면서 오묘한 패턴이 보입니다.
진짜 쪽바리놈들 드럽게 잘 만드네 ㄷㄷㄷ
유독 이 부분이 특별해보이는 이유는 방금 말씀드렸듯이 다른 대형 세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장식이기도 하지만,
(조금 오버하자면) 롤스로이스의 주문 제작 방식인 '비스포크'를 통해 조수석을 꾸미는 '갤러리'가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롤스로이스는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는 럭셔리 세단의 실내 디자인과 재질로 인해,
자신들의 자동차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무언가가 필요했고 이를 '비스포크'라는 주문 제작으로 성공시켰죠.
비스포크 덕분에 세상에는 단 한대도 똑같은 롤스로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작품을 담고 있는 미술관에 가는 것처럼 롤스로이스에 타는 경험도 새로운 그림을 보러가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죠.
아무튼 참 일본놈들...대단합니다...
사진의 용량이 큰 탓인지 한번에 첨부가 안되네요...
아쉽지만 조수석 글로브 박스는 건너 뛰고 헤드라이닝을 비롯한 주요 부분만 살펴보겠습니다.
재질은 모두 알칸타라로 마감했습니다.
맵램프는 터치 방식입니다. 2열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2열로 가보겠습니다.
플래그십 세단인만큼 또 얼마나 사치스러운 장비들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1열에도 있는건데, 마크 레빈슨 스피커는 현미경으로 본 식물의 세포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엽록소*_*
리어 암레스트를 내리면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건 초기화면입니다.
후석 냉난방을 조절하는 화면입니다.
지금은 시동이 꺼져있어서 비활성화되어있네요.
AUTO라고 적혀있는 것은,
전좌석에서 따로 설정해둔 온도 이하가 되면 히터와 열선이, 이상일 때는 에어컨과 통풍시트가 작동되도록 하는겁니다.
시트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자세를 입력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전부 다 터치하는 방식이라 불편함이 없지 않을 것 같은데, 그 와중에 편리한건~
이런 식으로 한번의 터치로 1열 조수석 시트를 한번에 밀어버릴 수 있다는거죠.
이건 유튜브 리뷰 영상에서 퍼온건데요, 제가 구경했던 차량에는 없었던 안마시트 관련 화면입니다.
안마시트는 LS500h 모델 중에서도 최상급 트림에서만 제공됩니다.
원하는 위치만 골라서 세기를 조절해가며 안마를 받을 수 있네요.
요거슨 2열 조명과 뒷유리 햇빛가리개를 작동시키는 화면이에요.
물론 조명 옆에 달린 버튼을 통해 물리적으로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전체 설정 화면은 이렇습니다.
발기(력) 조절 가능 ㄷㄷㄷ
디스플레이 앞뒤에 있는 컵홀더와 수납함입니다.
깊이는 무난한데, 1열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없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2열 마지막 기교...ㅎㅎ
안전띠 가이드(?) 하나도 이렇게 특별하게...
언제나 제 착석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열에서 내리기 전 찍은 1열의 모습.
사실 궁금했던 수입차를 타보고 이래저래 남겨놓은 사진이 꽤 있는데, 국산차게시판이라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이번 착석기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고 다음 번엔 6GT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일본차라서 분명히 반감을 갖고 보신 분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좋다' '좋다'고 말한 것은 단지 차를 차로만 생각한 것이니, 너무 토착왜구라고 욕하진 말아주세요ㅜㅜ
그리고 1열 헤드라이닝 사진부터는 글쓰기 때 첨부가 아예 안되서 다른 창을 띄우고 사진을 복붙한건데,
혹시나 깨지면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부족한 글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불금 되세양*.*;;;
기술력을 따라갈 생각해야지 배척만하고 앉았으니 고맙다고 자국민을 호구 취급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위기가 기회이듯 여러 메이커가 경쟁구도가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대에박솹 인데염?
어이구 내 모바일 데이터. ㄷㄷㄷㄷㄷ
특히 일본꺼라 더 싫어요
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 제품은 안사는데...
기술력을 따라갈 생각해야지 배척만하고 앉았으니 고맙다고 자국민을 호구 취급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위기가 기회이듯 여러 메이커가 경쟁구도가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일본은 한국 물건 안산다고 자존심 없냐고 짖어대는 꼰대들 이번에 갤럭시s10 일본 내수시장에서 아이폰까지 제치고 1위한거 보면 쪽팔려서 뒤질듯.
꼭 차에 애국심 부여하는 꼰대 새끼들 롯데 사이다 시원하게 쳐마시고 농심 안성탕면에 소주쳐먹는 내로남불인 답없는 새끼들 천지..
무슨 공산품 끝판왕이 차라서 그런다고? 매출은 일본여행이랑 유니클로가 더높아요. 머저리들아.
주변 지인이나 가족이 일제 하나라도 구입하거나 농심 라면 끓이면 꼭 게거품 물고 민족반역자라고 지랄병해라.
인터넷에서만 애국자 하지 말고
일본차 쪽바리차인데 왜사냐고 아무도 안했는데
발끈하는 클라스 ㅋㅋㅋ
그냥 차가 독3대비 ㅈㄴ 구린건데 ㅋㅋ
전생에 친일파셨나 왜케 발끈하시지
그 말 지금 위안부 할머니께 가서 말씀해보시죠.
503이랑 같은 부류이신가요?
우주의 기운이 도와주나요~
어떤분은 계약할려고
끌고와서 시승,
30분타고 션하게 빠꾸.
깔끔하게 영맨 몇백 쥐어줌.
조용히 컴퓨터를 켭니다
이런 좋은글 정성글 고맙습니다!
역사와 산업 그리고 문화는 별개로 인식해야 합니다
스핀들 그릴이 처음엔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볼수록 매력있네요
이번 신형 ES는 디자인 정점을 찍은게 분명하구요
다소 인색한 디스플레이와 옵션을 보완한다면 플레그십으로는
최고로 매력적인 차량이 아닌가 싶네요
사치스러움과 절제된 실내는 많은 연령대를 아우를수 있구요
이정도 덩치를 복합연비 10k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은 두말하면 입만 아프구요
타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렉서스
정말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항상 시승기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기회되면 LC500h도 올려주세요 ㅎㅎㅎ
" 내가 이 차값에 이런 실내 인테리어 에
이런 심심한? 차 타는거 맞는건가?"
싶긴 해요~
차값은 타 차 7시리즈 s급인데
정작 내용물은 옵션은
그정도는 아닌게 사실이잖아요
돈많은사람은 남이 뭘타던 신경 안써요 없어서 못타는애들이나 폄하하지.
저 말고도 독립공조장치 풍향/풍량 조절 여부까지 세밀하게 보시는 분 처음 봤습니다 ㄷㄷㄷ
저도 그게 아쉽습니다. 렉서스의 독립공조장치는 LS조차도 온도만 개별설정 가능하다는게...
그대신 어쨌거나 LS는 4존입니다 (G90은 3존). 개별조절 가능한게 비록 온도 뿐일지라도..
저희 아버지 2019 G90 3.8 H트랙 프레스티지, 어머니 2011 E350 후륜 아방가르드 인데 동급차들은 전부 4존인데 저희집 차들은 3존이라 아쉽습니다. E클래스의 THERMOTRONIC 공조장치는 W211까지 4존이었다가, W212 이후로 3존으로 원가절감...
그에 반해 BMW는 3시리즈부터도 풍향 조절을 좌우 따로 할수 있다는것에 멘붕이 왔었죠.
분명 한국을사랑하는종자들이들이댈텐데ㅋㅋ
도요다 찬양글이구만~~
무제한으로 빨고 있으니 웃기네요~~^^
다른 메이커들도 기함급은 그이상 합니다!!
둘다 전범국가인데
사후처리가 달라요
독일은 전범나치색출 처리 및 주변 피해국가에 정식사과 자국역사교과서에 저질렀던 만행을 기록 및 후대에 교육철저
일본은 사과따윈없고 자국의 개헌을 통해 전쟁가능국가로 만들려고 하고있음
자국역사교과서 날조는 옵션
일뽕은 제발 xxxxx
언제나 그랬듯 구소장님께 굉장히 재밌는글시승기보다 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글에 ㅊㅊ을 날립니다
豊田章男(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회사를 맏았을때 초반에는 페달 게이트로 휘청거렸지만 지금은 정말 마음에 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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