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상하게 나오거나 액박뜨시거나 더 정리된것으로 보시려면 아래링크로 보세요
(특히 일부 모바일에는 사진이 아예 안나오네요....PC로는 잘보이는데..)
https://blog.naver.com/ssawarmanse/221554600365
차에 관심이 많아 지금껏 많은 차를 타봤지만...
제대로 오래도록 타본차라면 아무래도 국산차!!
그 중 아반떼와 쏘나타는 거의 모든 차를 다 타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쏘나타도 참 많이 탔지만
아반떼는 대표모델기준 전 모델을 다 제법 오래타봤기에 써봅니다.
1세대아반떼
중학생시절 아버지의 프레스토가 영 오래되 새차를 알아보던중 현대자동차 매장에서 처음 보고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에 놀란 아반떼 1세대.
아버지는 바로 계약을 했었는데 결국 디자인이 적응이 안된다며 예약취소 후 쏘나타 Y2를 업어오셨었네요.
처음 현대 대리점에서 본 이후 CF광고를 끝발나게 하는데 '최강의 꿈'이라며 질주하는 멋진 광고가 인상적이 었었죠.
또한 이 차는 대학생때 친한 전도사님의 차였는데 매번 자주 타고 다니고 저도 곧잘 운전해봤죠.
동력성능이나 마감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지만 당시에는 국내 다른차를 바르고 다닐 정도였고
한참 기세좋던 기아 세피아를 단번에 누른 차였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둥글둥글하여 이전에 각진 차들과는 확연히 달랐죠.
성능이나 셋팅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기만 한 차였어요.
일생중 제일 오래타본차 아반떼XD
당시 우드그레인이 인기라 준중형 주제에 우드그레인을 많이 썼죠. 실내는 1세대 아반떼는 좀더 둥글고 아반떼 XD페이스리프트는 좀더 모던해 지는 것으로 변경되었지만 비숫한 레이아웃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13년차때 하부가 썩고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등 문제가 발생해 결국 외국에 입양보내며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필자가 군대 일병이었던 2001년
아버지의 Y2쏘나타가 잦은 고장에 수리비가 많이 들고 급기야 핸들이 틀어지기까지 하자
아파트 분양 중도금 한창 넣을때라 여력이 없던 부모님께서 우선 아반떼정도의 차를 구매후 타다가
제가 전역하면 중형차를 사고 타전 아반떼를 주시기로 하시고 급히 구매한 차 였습니다.
당시 아주 따끈따끈한 신차였죠.
2000년대 당시 출시되는 차들은 이전차보다 품질과 내구력이 크게 상승할 시기이고
우수한 엔진 내구력, 진중해지는 움직임(그래도 부족), 내구력이 높아 잘 안헤어지는 부품들 사용(특히 크롬도금부품)했으며 고장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아반떼XD도 그랬었죠.
디자인도 온통 둥글이 투성이에서 둥글이에 각과 라인을 잡아넣은 엣지스타일이 뜨고있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죠. 그 선두주자중 대표자가 아반떼XD였습니다.
전자장비도 ABS나 TCS 등이 들어가 당시로는 전자장비도 신경을 썼었고
도어나 트렁크, 보닛을 닫을때도 견고한 느낌이 들어 이전의 국산차와는 마감도 차별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량대 마력은 이전에 탔던 Y2쏘나타보다 높았지만
미션이 멍청이라 역시 쏘나타에는 비비지 못하겠더군요.
힘을 컨트롤하는 방식도 거칠고 동력전달도 잘 못했지만 후진도 하기 어려운 이상한 기어비를 가지고있었죠.
그러나 이건 요즘 기준이고 당시에는 국산차중에는 우수한 성능이고 해외에서는 약간 아쉬운 수준 정도였습니다.
소음도 역시 차이나고 품질도....
그러나 이전의 국산차보다는 획기적일 정도로 훨씬 완성도 있고 좋아졌습니다.
4만km쯤 타니 미미가 닳아 진동이 심해졌고
하부 암류나 핸들도 유격이 너무 커져서 직진을 못하고 계속 보타를 해줘야 해서 피곤했습니다.
그런데 고장은 정말 없다시피 했으며
이전의 차들처럼 엔진이나 미션오일 질질 세고다니지도 않았습니다.
10년차쯤 되자 차량의 하부에 녹이 심해져서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2000년 중반까지 내수용으로 제조된 현대차들이 공통으로 겪은 문제로 아반떼XD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13년차쯤 되자 엔진의 컨디션은 여전히 좋았지만 시동모터, 배터리 등 잇달아 문제를 일으키고
마지막 제네레이터문제로 주행중 시동꺼짐이라는 일이 벌어지자
결국 외국에 팔리게 되었습니다.
아버님께서 애정이 많은 차였어서 아마 하부가 썩어 무너지지만 않았으면 더 탈수도 있었겠지만
어머님의 호통으로 결국 처분하고 YF브릴리언트 쏘나타로 갈아타셨습니다.
필자도 한때 이차로 출퇴근을 한적도 있고
대학생때 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많이 탔어서 마지막에 보낼때 짠했었습니다.
결국 필자의 차가 되진 못했지만
필자의 차처럼 탔었고 젊은 시절을 함께 했던 차였습니다.
아반떼XD페이스리프트
이차는 필자가 3년차 주임때 직속상관이 타는 차였으며 당시 외근이 꽤나 있었기에 자주 같이 타고 운전도 해보았습니다.
아반떼XD 전모델에 비해 크게 달라진건 없는데 전체적으로 외부는 디자인요소가 조금 더 들어가는 수준이고, 내부는 좀 더 모던해 지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다른점은 핸들링이었는데
핸들의 완성도가 더욱 좋아져서 직진이 잘 되었습니다.
헐거워 덜렁거리는 느낌도 거의 없어졌고요.
엔진도 1500cc에서 1600cc로 변경되어 힘이 있다지만...
미션이 여전히 별로라 그다지 모르겠더군요.
돼지아반떼라고 불렸던 뚱뚱보 아반떼 HD
이 차는 동생이 몰고 있고 회사 지인들중 몰았던 사람도 있어 타봤습니다.
딱히 좋아진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미션은 더 섬세해지고 좋아졌습니다.
엔진힘도 수치상 크게 오른건 아니지만 미션이 좋아지니
평지에서는 그럭저럭 가속되고 탈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핸들이 처음 전자식MDPS를 달았는데 커플링이 뭉개지는 결함이 있었고...
실제로 동생도 이차를 몰다가 갑자기 핸들이 이상하게 돌아가 위험할뻔했던 블박동영상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AS를 받고 지금은 잘타고 있긴 합니다만 초창기 직진 안되는 16비트 MDPS여서 장거리는 피곤합니다.
디자인은 당시 뚱뚱보 실용성 디자인이 인기였고
천장이 높으니 실내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준패밀리 세단으로 좋았습니다.
실내디자인은 현대가 파란색을 디자인요소로 삼으면서 온통 퍼랬는데....
저때 나온 현대차들의 인테리어는 전부 노래방을 연상케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다들 왜 네비를 사진처럼 웃긴 오버헤드(?)매립식을 하고다녔는지....
모양은 별로지만 실용성은 좋아보입니다.
작년에 동생차를 점검차 봤는데...
고장도 없고 내구도 좋은편이고 딱히 진동이 심하지도 않고
녹이 슬슬 생기긴 했지만 썩는 수준은 전혀 아니고...
제법 실용성에서는 여전히 유용한 차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4만키로 넘으면 동력전달능력이 떨어지는 미션의 내구는 현기특징....
나머지는 XD에 비해 크게 좋아진건 없고 조금씩 깡통느낌이 줄어들고 완성도가 다듬어진 차였습니다.
아반떼MD
이차는 신혼때 장거리 여행시 렌트로 두차례 탔었고
시내, 산길, 고속도로 등 고루고루 약 3000킬로미터 정도 달려봤습니다.
렌트였지만 두번 다 가솔린으로 받아서 탔고 신차수준의 차와 5만 넘은 차를 타봤었죠.
이후 지인의 차로 몇번 타보고 몰아봤었습니다.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너무 이쁘고 잘 달려서 구매를 고려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GDI엔진이 탑제되어 수치상으로도 힘이 높았지만 실제 운전시에도 힘이 충분해서
기존의 준중형들을 동력성능으로는 완벽하게 따돌렸으며
실내도 넓게 나와 실용성도 좋았습니다.
또한 차체도 경쟁차들보다 가벼워서 더욱 잘 치고나갔었죠.
롤링이 많고 출렁한 서스는 요철많고 천천히가는 시내주행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했지만 고속 커브주행에서는 별로...
여전히 준중형의 한계인 고속시 대화불가는 이 차도 어쩔수 없는.....
외부 디자인도 당시 현대에서 미는 블루이틱스컬프쳐에 충실한 디자인이어서 YF처럼 괴랄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라인이 매우 완성도 있고 날렵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죠.
실내는 저렴해보이는 소재는 여전했지만 매우 화려해 첫시선은 좋더군요.
그러나.....
5만쯤 달리면 여전히 내구력 낮은 미션은 제기능을 못해 가속이 더뎠으며
타이어의 접지력을 관리 안해주면(후륜을 더 상태 좋은 타이어 장착)
고속에서 피쉬테일현상이 발생(오버스티어...)
일반 운전자의 컨트롤한계를 벋어나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핸들역시 HD때부터 쓰는 직진이 잘 안되는 16비트 현기초창기 전자식 핸들이라 묘하게 계속 보타해줘야 했고요.
뭐... 직진 안되는건 드라이브 샤프트 좌우 비대칭 보전설계 등과도 관계가 있지만 이때 MDPS는 확실히 문제 있었습니다.
YF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으니까요. 직접 몰아보면 이건 핸들의 정밀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0만km 주행 초과시 GDI엔진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연료분사엔진 특성상 힘은 좋지만 그을음이 많이 끼고 고온에 의해 실린더변형이 발생하며 그 틈으로 엔진오일이 빠져 연소해 엔진오일이 줄어들고 소음이 증가하는 현상이 다발합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10여대의 회사법인차중 절반이상이 퍼졌다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현대측에서는 공임만 받고 엔진 구성품의 대부분을 교환해주는 등 대응을 하기에 이릅니다.
비틀림 강성도 타사의 경쟁차량들은 개선되어 단단했지만 아반떼MD는 여전히 별로라 모터스포츠에서는 아반떼를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마눌님차 아반떼 AD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슈퍼노멀'이라는 구호로 판매되었는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더군요.
우선 성능은 여전히 직분사 엔진을 사용하지만
최대 출력을 희생하고 출력과 토크를 저속부터 발휘되도록 조정하여 전 영역에서 우수하게 엔진셋팅을 했다고하는데... 그다지 잘 모르겠는...
또한 차량중량이 늘어났는데 이유는 비틀림강성과 강화된 충돌기준을 보완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비틀림 강성은 26.8로 싼타페DM의 27.3에 근접할 정도며 8세대 말리부(23.0), 그랜저HG(22.8), 쏘나타YF(20.3)보다도 우수합니다.
충돌안정성도 스몰오버랩에 대응하고요.
이래서 이후로 아반떼의 차체를 모터스포츠에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디자인은 이전보다 좀 더 남성적으로 변했지만 이전의 화려함에서 절제를 추구했으며
개인적으로 흰색보다는 짙은 회색쪽이 진중하고 디자인의 라인이 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소재감은 아주 조금 매우 쪼금...좋아졌는데....기어봉주위와 공조장치에 V라인은 왜 저런 싸구려 은색을 썼는지....
그냥 하이그로시나 직선형 디자인을 넣었으면 아주 좋았을뻔 했네요.
차체크기도 약간 커져서 이젠 뒷좌석도 제법 패밀리세단으로 괜찮은 공간이 나옵니다. 뒷좌석을 위한 에어밴트도 있는데... 가장 많이 팔리는 벨류플러스등급에는 없다더군요. 그래서 마눌차에는 달린 모델로 샀습니다.
승차감은 꽤나 놀란것이 운전자의 승차감은 과속방지턱 넘을때 매우 부드러워서 이것이 과연 준중형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후방석은 역시 토션바라 그런지 거칠게 달리면 천장에 머리 부딧칩니다.
코너에서 핸들을 틀면 예전세대 차량에서 느꼈던 꼬리가 한박자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없이 단단하고 민첩하게 돌아나가며 자세도 출렁거림없이 단단하게 잡아서 매우 놀랐습니다.
물론 후륜구동세단처럼 매끈하게 도는건 아니고 약간 거친듯하지만 불안한 느낌 없이 상당히 민첩하다는 표현이 맞아보입니다.
브레이크도 밀림없이 서는데 100km주행중 급브레이크시 37미터면 선다고 하니 제법 뛰어난 수치입니다.(통상 국산차 40미터수준)
고속 및 급가속에서는 역시 1600cc 엔진특성상 힘이 좋지는 않습니다. 악셀반응이 저속에서는 너무 잘나가고 급가속시는 여전히 더딘데.... 저속시는 좀 줄이고 중속에 좀 더 힘을 주는 셋팅이 나을텐데 요즘 차 답지 않게 왜 이리 셋팅했는지... 아쉽습니다.
핸들느낌이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32비트로 개선되어 이젠 직진도 제법 합니다.
그런데... 휠베이스도 준중형치고는 제법 확보했는데도 고속시 쏠림이 있습니다.
한쪽이 아닌 양쪽으로 쏠림이 있는걸로보아 차량의 에어로다이나믹이 아직 미숙성되었고 추가로 타이어사이즈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05 55 16인데.... 사양이 높은 모델은 너비가 더 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가 오고 있긴 한데 215나 225 사이즈로 교체하면 소음은 좀 더 나겠지만 직진성은 더 좋아지지 않을지 싶습니다.
이럴경우 추가로 고속 코너링에서 움켜쥐는 힘도 좋아지겠지만.... 그럴 힘도 없고 필요도 없는 차종이긴 합니다.
전자장비와 편의장비도 있을것은 다 있습니다. 네비의 완성도도 과거에 비해 엄청좋아졌고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등은 이젠 다 있는 것이지만 준중형치고 웰컴등도 있어서 놀랬습니다. 다만 네비를 넣으면 씨디는 못쓰는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CD를 다 없애는 추세라....
조립품질도 좋아졌습니다. 내장재를 잡고 흔들면 예전의 차와는 다른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급커브시 내장재 비틀리는 소리가 5만키로가 훌쩍 넘은 현재도 나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소음면에서는 준중형은 준중형입니다. 엔진의 저렴한 앵앵거림은 현기 종특이고 음량이 크진 않습니다. 다만 고속주행시 하부소음이 커서 여전히 전방석과 후방석의 원활한 대화는 포기해야 합니다.
운영유지비는 매우 저렴합니다. 순정필터3종과 엔진오일 가격이 택배포함 28,500원.... 너무 저렴해 깜짝 놀랐습니다.
연비도 시내 10~12. 고속15~20km/l 로 마구몰면 당연히 별로지만 잘 몰면 꽤나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고장도 없습니다.
당연히 세금과 보험은 1600cc 보급형 차량인 특성상 아주 저렴하고요
이 차종은 엔진을 터보모델로 구매후 하부방음을 하면 매우 좋을거 같습니다.
혼자운전시 재미있게 공도를 탈 수 있고
패밀리세단으로는 최적의 차종은 아니나 운전을 부드럽게 하고 하부방음을 제대로 해주면 공간적으로는 그럭저럭 패밀리세단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배터리가 망가져 점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틀만에 결국 또 퍼져서 배터리를 갈았습니다. 점프하고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제차인 쏘렌토는 결함이 은근 있어서 어러번 정비소를 갔지만 아반떼AD는 그다지 알려진 결함이 없어서... 15년 10월식까지 엔진오일 감소. 16년 4월식부터 있었던 연료분사계열 결함이 있는데 그 사이 연식이라 말짱합니다.
5만5천km뛴 현재 하부 검사했는데 매우 양호했고 암류도 전부 양호. 녹도 거의 없는데.... 어쩔수 없는 암들의 관절과 볼트 부분은 조금씩 있고 머플러 포함 배기라인은 녹이 제법있어서 2~4만 뛰면 바꿀지도 모르겠네요.
이 차종도 직분사니 문제가 생길텐데....
아무래도 개선을 조금은 했을거 같고 MD가 그랬듯이 10만km는 좀 넘어 15만쯤 되면 문제생기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왜냐하면 결국 신형k3와 페이스리프트 아반떼AD는 직분사를 포기하고 일반 MPI엔진으로 돌아왔으니까요.
결국 직분사 엔진을 일부 고성능 차량을 빼고 볼륨모델에서는 현기의 준중형모델 뿐 아니라 중형차류에서도 전부 뺐습니다.
필자는 문제가 생기기 전인 8만km전에 이 차를 팔고 다른차를 사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여튼... 다음 세컨카도 아반떼를 살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이 지겹고도 정든 아반떼 시리즈와의 인연이 앞으로도 순탄했으면 합니다.
잔고장 한번없이 10년동안 잘 탓지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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