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7단 DCT초기버젼입니다.
3년전에는 울컥거림, 떨림, 저더현상?? 뭐 이런거 전혀없었는데 거짓말처럼 3년이 지나니까 막 나타나기 시작하네요..ㅠㅠ
혹시나하는마음에 미션오일도 새걸로 갈아보고 ECU와 TCU도 초기화해봤지만 결국 연비만 더 나빠지고 제자리걸음..
솔직히 울컥거리거나 살살떨리는건 참을수있어도 매일아침 시동걸고 차출발하면 차가 부서질듯하게 나가는 현상..이게 제일 참기
힘들었습니다.
미션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위해 파란손이면서 좀 크다는 사업소를 방문했습니다.
정비사분에게 증상 설명하고 같이 시운전을 하기위해 나왔는데 제가 느끼기엔 200~300미터??정도 움직인거같습니다.
시운전중 제가말한 증상이 미세하지만 몸으로 느낄정도로 전해졌고 정비사분은 아무래도 DCT클러치가 문제인거같아서 갈아야된다하
네요.그리고 보증이 3년6만이라길래 제가 미션쪽은 5년10만아닌가요? 이랬더니 저건 일반소모품이라 일반보증에 걸린다고해서 알았다
고햇습니다. 그리고 사업소로 복귀해서 3년도 지나고 6만도 넘어서 원래 보증이 안되는데 자기가 한번 얘기해보겠다고 하더니 다시와
서하는말이 부품(100만원)지원에 공임40만원만 주면 해주겠다는겁니다.
저는 그냥 진단만 받으러 온거라 좀더 타보고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니까 그 정비사분 표정이 싹 굳더군요..그리고 네.이러면서 그냥
접수처로 가네요 ㄷㄷ 저도 영수증같은거에 서명을 하러 접수처들어갔는데 하는말이 시운전비 15000원
을 달라고하네요.. 저는 좀 황당해서 아니 무슨 200~300미터 움직여놓고 시운전비를 달라하냐?? 이러니 원래 시운전하면 돈받는다며
계속모르쇠를 시전하길래 날도덥고 좀짜증나지만 일단 결제는 했습니다. 집에오면서 뭔가 좀 이상하기도 하고 원래 그런가??하는 기분
도 들기도하고..에혀..그냥 적당히 타다가 새로사든가 중고로 사든가 해야겠네요.. 망할 DCT ㅠㅠ
미션통으로 교체하셨다는분들이 좀 부럽네요..
나도 디시틴데 망했...
보통 세트로 갈게되면 70~80정도비용듭니다 공임포함
ps. 아래 솔라스크립투라님 생각과 같은데 385000원 더 지불하는것으로 이야기해놓고 교체하실때 지켜보시면서 정말 문제가 있는곳이 어디인지 등을 파악하고 소모품 부분의 문제가 맞다면 지불하시고 하드웨어의 문제면 5년/10만km의 보증수리를 요구하시는게..
동력계통은 왠만하면 직영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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